“한국 코로나 방역 OECD 최상위권이다”, “노키즈존 리스트 공유하면 영업방해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1.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 OECD 최상위권이다?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 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대비 코로나19 누적 사망률(0.04%)과 누적 치명률(0.13%)이 경제협
“차별금지법은 사회주의 국가로 만드는 법이다”, “양성평등채용으로 오히려 남성이 이익 봤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제적 추세에 어긋난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뜨거운 논란 차별금지법‘차별금지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차별금지법은 이미 국제기구인 유엔으로부터 9차례나 제정하라는 권고를 받았고, 2007년 이후 여덟 차례나 발의가 됐던 법입니다. 현재 35개 국가가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를 매개로 반대하는 종
지난 25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일명 ‘민식이법’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입법 당시에도 ‘운전자 과잉처벌법’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시행 첫날 ‘1호 사고’라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반대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 시설을 늘리고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관련 법 개정안을 말합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모두 포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편에 이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난데없이 아이들의 영화관 출입을 금지하자는 ‘노키즈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노키즈관’이 실제로 가능한지 확인했습니다.중앙일보 설문조사 뒤 '노키즈관' 논란 커져‘노키즈관’ 논란은 성인 관객들이 아이들의 소음 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겨울왕국 영화 관람 시 주의사항은 심야 영화만 봐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애들 소리, 무개념 부모들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