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동아일보와 관련이 있는 ‘도깨비뉴스’라는 사이트에 흥미로운 뉴스가 보도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공개됐다"라는 것이다. 널스쿨(nullschool)이라는 이름의 이 지도의 개발자는 카메론 베카리오라는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겸 엔지니어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작은 실선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도록 하는 표현법이다. 화살표로 표시되는 바람 방향을 서로 연결해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 기상 예보 자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