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확장하는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다?’, ‘독감 예방접종, 필요 없다?’, “종이컵 규제하는 나라 없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메가시티가 세계적 추세?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논란이 일자,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이 ‘수도 확장하는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지금까지 구체화된 서울의 메가시티 구상은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주변 도시들을 서울의 자치구로 편입시키는 방식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난 8월 24일 결국 부지 근처에 쌓여있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다.기시다 정권 차원에서 보자면 낮은 지지율에 당분간 중의원 해산(=선거 실시)이 어려워진 점, 과거 강력한 반대자로 여겨졌던 한국이 묵인 내지는 찬성으로 돌아선 점, 방류에 대한 국내 여론의 찬성이 높은 점 등이 고려됐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이라는 판단이 있었으리라 본다(참고로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언론이 ‘처리수’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처리 효과가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확실치 않기에 한국에서 쓰는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풍성한 회원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NFT ‘프리즘 원 멤버십(PRISM ONE Membership)’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CJ ONE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CJ ONE 브랜드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활용한 프리즘 원 멤버십 NFT를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프리즘 원 멤버십 NFT는 국내 최대 NFT 거래 플랫폼 ‘팔라(Pal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0일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이후 5개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마스크를 쓰려니 찌는 더위에 걱정이 앞섭니다. 게다가 마스크를 쓴다고 코로나를 막아주지 못한다는 보도도 많이 접한 터라 과연 마스크를 다시 써야하는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습니다.①왜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나2023년 6월 4주 1만7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학원비 통계 현실과 다르다?’, ‘소금 사재기 처벌할 수 있을까?’,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최종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선 ‘괴담’ 논쟁이 한참입니다. 한국일보에서 정리했습니다.① 세슘 우럭?도쿄전력이 공개한 방사성 물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후쿠시마 원전 제1발전소 1~4호기 취수구 앞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에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와 거세게 부는 바람, 끈적이는 습기, 빗방울이 내림에도 가시지 않는 무더위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이런 특성 탓에 장마철에도 작업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됩니다. 장마철에 발생하는 중대재해 유형, 뉴스톱과 함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건설현장에서 익사 사고?지난해 6월30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건설현장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중대재해로 돌아가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공사현장에서 웬 익사사고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의 20
내일(5일)은 어린이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노마스크’ 어린이날에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각종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초특가 완구, 1만 8900원 랜덤 럭키박스 등을 통해 부모님들의 부담을 낮추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 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문·완구 전 품목을 7만 원 이상 행사 카드로 구매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고,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의 1%를 초록우산 어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오늘(28일)부터 5월 8일까지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이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대규모 포켓몬 축제로, ‘포켓몬의 모든 경험을 한 곳에’라는 컨셉으로 TV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그리고 각종 체험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다.먼저, 1000평에 달하는 월드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켓몬스터의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상품은 무엇일까? “中 바르고, 日 먹고, 美 입는 데에 지갑 활짝 열어” 대한상의가 내린 결론이다. 과연 그럴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대한상의, ‘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 조사결과 발표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6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의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한국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선호 상품부터 한국에서 경험한 쇼핑에 대한 만족도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복구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SK그룹은 13일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의 낮 최고기온은 27도에 이르고, 내일(4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는 예년 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올해 3월 평균최고기온은 16.2도로, 1908년 기상관측 이래 116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여기에 3년 만에 노마스크로 맞이하는 봄인 만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로 거리마다 북적이는 모습이다.유통업계도 나들이객 맞이에 분주하다. 특히 공원이나 관광지 등지에 위치한 편의점이 매출 특수를
유통업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유통업체 매출은 총 7.9%나 상승했다. 산업부는 설 명절 시기 차이로 인한 영업 일수 증가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기저효과 등이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노마스크와 기온 상승으로 바깥 활동이 많아진 것 역시 소비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신제품 출시 및 할인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 ◆편의점이 주도한 오프라인 매출 증가산업
교육부가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2만4065명 검진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31명이 폐암으로 확진됐고, 139명은 폐암 의심 판정을 받았습니다. 단지 급식실에서 조리를 했을 뿐인데 왜 이들은 암에 걸렸을까요? 교육부는 대책으로 환기설비와 조리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식당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가정에서 조리하는 분들은 괜찮은 걸까요? 폐암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조리 흄(cooking fumes)은 1급 발암물질이라고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했는데요. 이건 사실일까요? 뉴스톱이 팩트체크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 ‘실업급여 부정수급 논란’, “일회용 마스크 원료가 폐 손상 일으킨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 지하철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란65세 이상은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는 제도가 논란입니다. SBS가 살펴봤습니다.서울 지하철의 최근 5년 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체 이용객에서 65세 이상 승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11%대에서 13%대까지 상승세입니다. 코로나 이전 서울 지하철 전체 영업 손실은 1년에
대만에서 한파로 인한 사망 사례가 속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아열대 지역인 대만까지 날씨가 추워져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았다는 내용인데요. 이 기사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의 날씨에 사망자가 속출했다는 내용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뉴스톱이 한랭질환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대만, 한랭 질환 사망 속출30일 뉴스1은 이라는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뉴스1 기사는 “현지 매체는 29일 소방 통계를 인용해 48시간
다음 주 월요일인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정확하게는 ‘권고로 조정'됩니다. 하지만 일부 공간에서는 계속 의무 착용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안내서’를 개정하고, 계도에 나섰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일부 공간에서는 계속 '의무'정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변이와 해외 유행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2021년 1월 시작된 '코고리 고발 1부'가 2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코에 꽂기만 하면 온갖 호흡기 질병이 퇴치된다는 코고리와 그 유사제품을 제조·판매해 소비자를 기만했던 천하종합(주) 한모 대표의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코로나19까지 이것 하나면 병에 걸릴 염려가 없다고 했었는데요. 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이들의 사기 행각을 멈춰 세울 수 있을까요? ◈대법원의 유죄 확정지난달 30일 대법원은 의료기기 제조업 천하종합(주) 대표 한모씨에 대한 의료기기법 위반 사건
‘내 집 마련에 나선 청년들이 ‘영끌의 늪’에 빠졌다’, ‘대통령 취임 후 반년 동안 야당과의 만남이 없었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다’, ‘지자체별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가능하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발언과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20대가 ‘영끌’해서 집 샀다고?통계청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지난 1일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구주 나이가 만 15∼29살인 가구의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가 5014
최근 창간한 시민언론 와 유튜브 기반 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155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유족과 희생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들레가 명단을 발표한 당일 “자유의 영역이 아닌 폭력이고 유족의 권리마저 빼앗은 무도한 행태”라며 논평했습니다. 유족의 동의하에 실명공개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14일 “유가족의 동의 없이 명단들이 공개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민들레는 희생자 실명 공개 이유에 대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다 쓰고 난 마스크를 그냥 버리자니 아까운 분들이 많은 가보다.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는 착용하고 난 마스크 재활용해서 쓰는 법을 알려준다. 과연 안전할까? 뉴스톱이 분석해봤다.◈폐 마스크 재활용 권하는 콘텐츠주로 생활 정보 또는 살림팁 공유 블로그를 중심으로 마스크 재활용법이 퍼지고 있다. 마스크는 보통 2~3겹의 재질로 만들기 때문에 귀고리 접합부분을 따라 위 아래로 자르면 봉투모양이 되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이 다수다.이 공간에 무언가를 넣어 새로운 용도를 창출하라고 권장한다.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자른 부분을 묶어 변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