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의 박한이 선수가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도의적 책임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종종 일어나는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사고인가 했는데 박 선수의 음주운전 상황이 알려지며 기사 댓글 등에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박 선수는 2001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후 19년간 한 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통산 2127경기에서 2174안타로 0.294의 타율과 146홈런, 906타점, 1211득점을 기록하며, 삼성라이온즈의 7차례 통합 우승에 함께했다. 은퇴선수의 명예로운 상징 가운데 하나인 ‘영구결번’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