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현대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함입니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합니다.현대자동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자동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합니다.고객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를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팔면 매각대금의 최대 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양사 합산 26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나란히 국내 상장사 실적 1·2위를 차지했습니다.현대차와 기아가 25일 각각 발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두 회사의 2023년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조4720억 원, 26조734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2022년보다 14.5%, 영업이익은 56.7%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매출 162조6636억 원과 영업이익 15조1269억 원을, 기아는 매출 99조8084억 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 기아)이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7% 늘어난 730만2451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합산 판매 160만대를 돌파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기아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현대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현대차)는 2023년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10.6%, 해외는 6.2% 증가한 수치입니다.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에 국내 기업 22곳이 편입됐습니다.‘DJSI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1999년부터 전 세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ESG) 성과, 투자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중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DJSI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21일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등 한국기업 3곳이 선정됐습니다.1974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종합 분석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글로벌 100대 브랜
현대자동차가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을 이어받아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내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지어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이날 기공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
KT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습니다.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 기체와 국내 최초 버티포트 등을 이용한 비행 시연으로 한국형 UAM의 실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전시 부스를 구성해 K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5G 항공망 기술을 소개했습니다.KT의 UAM 교통관리 시스템인 ‘스카이아이즈’는 인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8th Mobility Innovato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았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인 ‘크래들’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를 주
현대자동차가 26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습니다.국내 시장에서는 SUV 중심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고, 해외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19일 경남 양산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현대자동차는 이 자리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현대자동차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대한항공은 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Supernal)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슈퍼널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8년
현대자동차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버스박람회 ‘버스월드 2023’에서 이탈리아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Iveco Group)과 함께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metre city bus) ‘E-WAY H2’를 최초 공개했습니다.‘E-WAY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가 제공하는 310㎾(kW) 전기모터 및 첨단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 인더스트리얼’의 배터리팩을 탑재했습니다.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산재 단골기업으로 드러났던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5년간 산업재해 피해자가 2061명에 달하고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5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현대차에서 발생한 산재 피해자는 2061명이었습니다.연도별로는 ▲2019년 434명 ▲2020년 409명 ▲2021년 475명 ▲2022년 486명 등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4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고, 올해는 상반기인 1~6월에만 257명의
현대건설이 최근 미국의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 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는데,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이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현대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무상점검 쿠폰을 받은 후, 오는 26일~28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됩니다.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현대캐피탈이 서민 수요가 많은 준중형 세단 아반떼, K3, 코나의 신차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의 금리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아반떼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적용 받는 금리는 기존 5.7%에서 2.9%로 절반 가까이 떨어집니다. 이 같은 금리는 다른 20개 금융사 평균 적용 금리인 6.48%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
두산로보틱스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과 손잡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가 불거진 자사의 전기차 13만6000대에 대해 전면 무상수리를 실시합니다.지난 3일 YTN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생산한 전기차에서 주행 중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넉 달 만에 34건 접수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차종별로는 2022~2023년 제작한 기아 EV6 26건, 제네시스 GV60 6건, 제네시스 GV70 1건, 현대 아이오닉5 1건이었습니다.이 같은 주행 중 동력 상실 현상은 앞서 미국에서 먼저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6월 17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군포 KTC 본관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김흥수 현대차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