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형아가 전체 출생아의 20% 이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시글마다 인용한 표와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다수가 “노산 증가로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선천성 기형아 비율이 증가해 2021년 기준 20%를 넘어섰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해당 주장은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다.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새로 태어나는 아이 5명 중 1명이 선천적으로 기형아라는 뜻이 된다. 아무리 초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노산이 늘어나는 추세라지만, 믿기 어려운 비
서경배과학재단이 올해부터 5년간 연구를 지원할 2023년 신진 과학자 네 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한다.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신진 과학자를 26명 선정해 702억 원을 지원해 왔다. 선정된 신진 과학자는 5년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자 한 사람당 연 최대 5억 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며 신진과학자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202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되는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한 달간 집중 후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의 달' 캠페인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나눔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산돼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며칠 전부터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대 입학에 대한 찬반 논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월 4일에는 트랜스젠더 입학에 반대하는 페미니즘 모임 연합의 성명서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입학에 반대하는 이들의 생각과 의견은 다양하겠지만 최소한 그 중 일부는 트랜스젠더 배제 급진적(근본적) 페미니즘(Trans-Exclusionary Radical Feminist TERF)적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명칭 자체가 주요한 지점들을 나타내고 있지요. 이들 중 많은 분들이 생물적 성(sex)과 사회적 성(gend
유전자 변형 생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이하 GMO라 함)은 기존의 생물체 속에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끼워 넣음으로써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성질을 가지게 한 생물체입니다. 모든 생물체는 세포 핵 내에 DNA를 가지고 있으며 이 DNA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만들지요. 물론 인간은 이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식물이나 동물을 변형했습니다. 밀이며 벼며 닭이며 돼지며 모두 이런 육종의 과정을 거쳐 인간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