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1일 『매일경제』 신문에는 「평양이 中지역이라고…논문검증시스템 부실논란」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문제가 된 연구는 군산대학교 수학과의 정택선 교수와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의 최규흥 명예교수가 2017년 12월에 발표한 논문 「위상수학 교육과 묘청의 고지도 분석에의 응용」 『교육문화 연구』 23-6이다. 이 논문은 ‘고려 시대 묘청의 고지도’를 위상 수학으로 분석한 결과 고려 시대의 평양이 지금의 평양이 아니라 중국 요양 지역임을 밝혀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뉴스톱에서는 이미 2018년 1월 22일 이와 관
2018년 1월 19일(금) 여러 언론 매체에 흥미로운 기사가 동시에 실렸다. 어떤 수학자가 고려 시대 만들어진 평양 고지도를 위상수학으로 분석하여 당시 평양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반도 서북부의 평양이 아니라 중국의 요양시 궁장령구 일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수학으로 푼 고지도...'고려, 고구려 영토까지 통치했던 나라'), (최규흥 인하대 수학교육과 명예교수, 수학으로 우리나라 고지도 분석 논문 발표 ‘월간 인물’ 1월호 보세요)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