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뉴스 조회수를 기록한 한 주였다. 20년 35주차 조사된 방송 뉴스 클립 조회수가 총 5771만1836회를 기록하면서 뉴클리 집계 이후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와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작, 그리고 이와 연관된 많은 뉴스들에 대한 영상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태풍 ‘바비’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13주차에 기록된 총 조회수인 5365만4286회를 넘어선 것이다. 13주차 당시에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었고
뉴스 보도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와 국내에서 발생한 물난리 이슈가 가장 화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고와 날씨 예보 뉴스들의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싼샤댐의 최고 수위 임박했다는 보도와 부산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 보도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0년 30주차(2020년 7월 20일~2020년 7월 26일)에 나타난 주간 공통 이슈에 날씨와 관련된 뉴스가 3건 진입했다. 특히 지상파에서 보도한 날씨 관련 뉴스의 조회수가 종합편성채널보다 비중이 높게
MBC 뉴스데스크와 MBC 뉴스투데이가 2020년 상반기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KBS1, KBS2, MBC, JTBC, MBN, 채널A, TV조선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방송된 뉴스클립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저녁과 아침 부문에서 모두 MBC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저녁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점유율 32.6%...7.7%p차로 JTBC앞서6개월간 총 2억5682만7321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내 점유율 32.6%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주간 1위를 20회,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코로나19에 대한 조회 반응 최저치 기록, 무감각인가 학습효과인가올해 초 방송 뉴스는 #코로나19가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뉴스 클립 조회수를 리드했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총선 전까지 높게 형성되오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16주차 부터 점차적인 감소 추이를 보였다. 그러다 이번 20주차부터 5주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던 클릭은 25주차인 지난주(20.06.15~20.06.21)에 535만5171회, 클립수는 1280건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1월 넷째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방판업체, 식당,
국내 지역 감염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관심을 끈 뉴스 클립은 코로나19 이슈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 가장 많은 클릭을 기록한 뉴스 클립 상위 10개 중 230만을 기록한 1위 뉴스를 시작으로 중국 관련 이슈가 4건이며 반려견 등 동물 관련 이슈가 3건 집입했다. 10위 내에 국내 코로나19 관련 영상은 MBC 뉴스투데이에서 5월 8일에 보도한 한 건 뿐이였다.본 기사 내용은 온라인 여론 분석 기관인 메이크뉴 뉴클리팀에서 2020년 5월 4일부터 2020년 5월 10
MBC 4주 연속 클립 조회율 1위온라인 여론 분석 기관인 메이크뉴 뉴클리팀에서 2020년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상파 3사(SBS, KBS1, MBC)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 뉴스 클립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MBC 점유율 33.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저녁 뉴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JTBC 24.7%, SBS 16.2%, KBS1 8.2%, TV조선 7.0%,
41개. 이번 4·15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의 수입니다. 지역구선거에는 21개 정당, 비례대표선거에는 35개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소수 정당을 배려하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됩니다. 하지만 논란 끝에 두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생겨나고 소수 정당이 난립하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커녕 정당이름마저 생소한 상황입니다. 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비례대표 후보들의 기본적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연히 코로나19였다.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가 지상파3사와 종합편성4사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의 온라인 클립의 클릭한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간 집계된 총 조회수가 5365만 건인 가운데 이중 #코로나19#국내에 대한 뉴스 조회가 32.2%이며 #코로나19#해외는 23.2%로 나타났다. 그 안에서도 #코로나19#국내 관심사의 세부 내용은 매주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여행 유학생' 이슈 등 해외발 코로나19 유입 관심 고조20년 12주
코로나19를 기준으로 새로운 뉴스 카테고리 구분이 필요뉴스를 크게 분야별로 분류를 한다면 대부분 정치, 사회, 외교, 경제, 문화, 국제, 교육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1월에 시작된 코로나19 이슈는 당시 국제>중국>폐렴 카테고리로 구분되었고 중간에 바이러스 공식 명칭이 정해지면서 국제>중국>코로나19로 변경 되었습니다.10주가 지난 현재 코로나19 이슈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흔드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분류 방식으로는 현재 뉴스를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뉴스가 코로나19 이슈와
MBC 가 3주 연속 가장 많은 방송뉴스 클립의 조회를 이끌어낸 뉴스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 4사에서 지난 일주일간 네이버, 유튜브, 다음에 공식적으로 올린 방송 뉴스 동영상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MBC 가 전체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23.4%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저녁 메인뉴스 간의 경쟁에서는 33.9%를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JTBC 과는 7.8%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네티즌의 재생 버튼 클릭으로 나타난 최고의 관심 이슈는 #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뒤이어 28일까지 확진 환자가 네 명으로 늘면서 혹시 국내에서도 큰 피해를 끼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점은 질병만이 아닙니다.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 불안을 ‘우한’이라는 도시와 ‘중국’이라는 국가에게 씌우고 손가락질하는 일이 벌어지고
주한일본대사관(이하 주일대사관)은 지난 9월 24일부터 서울과 도쿄, 그리고 후쿠시마의 방사선량 수치를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방사능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문제는 이 측정치가 왜곡되어 있다는 겁니다. 주한일본대사관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수치에 따르면 서울과 후쿠시마 방사선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이 내용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쳤고, 지상파 3사와 JTBC는 저녁종합뉴스에서 이 수치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서울과 도쿄 방사능 수치 비슷하다고
지난달 28일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집회를 보도한 언론사 중에는 ‘조국 반대 집회’를 나란히 보도하며 기계적 중립을 지킨 곳들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 보고서 (10/1)에서 지적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집회 참가 인원이 모든 것을 설명하진 않지만, 검찰 개혁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만큼 크다는 것과 비교하면 조국 반대 집회를 ‘맞불집회’라며 보도하는 것은 오히려 언론이 이들 세력을 부풀려주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조국 반대 집회를 단순하게 보여주면서 생긴
조국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한 달여가 넘었고 지난 9일 임명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은 ‘조국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법적‧윤리적 문제와 업무 내용에 대해 감시하는 것은 언론의 주요한 역할임을 국민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최근 조국 관련 보도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언론을 통해서 쏟아진 수없이 많은 의혹들 중 무엇이 공직자의 전문성‧도덕성과 관련 있는지도 의심될 뿐 아니라, 아직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을 뿐인데도 이미 조국 가족은 온갖 혐의로 연신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내가 합의했습니다. 한국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습니다. 관계는 매우 좋아요”라고 방위비 증액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 내용
‘경제 침략’으로 불릴만한 일본의 근거 없는 수출규제에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입을 경제적 타격을 생각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잔 얘기도 있었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해결 의지를 찾긴 힘들었습니다. 우리 정부의 계속된 대화 요구에도 일본 정부는 무시로 일관했고, 결국 지난 2일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다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1일 여론조
최근 대북 관련 보도 중 외신을 인용하면서 지나치게 경솔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북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한 TV조선이고, 또 다른 하나는 김정은 북한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는 도쿄신문의 보도를 인용한 YTN입니다. 두 방송사 모두 외신을 전적으로 믿는 듯 앵무새처럼 전하기만 했고, 교차검증을 위한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WSJ은 정정했는데, 정작 인용 보도한 TV조선은 정정 안 해우선 TV조선은 26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하며
지난 6월 26일 자유한국당은 ‘여성당원의 역량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한국당 승리’라고 쓴 속바지를 보인 채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췄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 광경을 분명히 봤음에도 공연순서가 모두 끝난 후 “더 연습을 계속해서 정말 멋진 공연단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행사는 여성인권을 인식하는 능력인 ‘성 인지 감수성’이 떨어진 행태였다는 국민적 비판을 면키 어려웠습니다.그런데,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산 민생투어 이틀째인 지난 19일 부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 그동안 해온 건 없죠. 그리고 세금을 낸 것도 물론 없고요”, “(외국인을)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실이 아닐뿐더러 이주민 차별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언론도 대부분 상식에서 벗어난 발언이라 지적했습니다. 경제지인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