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 2021년 12월25일부터는 위반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배포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홍보지에 하라는 문구가 들어있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무색페트병과 투명페트병은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뉴스톱이 팩트체크했습니다.◈무색페트? 투명페트?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일 반상회 홍보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굉장히 분량이 많은데요. 그 중 한 페이지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집 식구들은 쇼핑에 큰 취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거의 사지 않습니다. 환경 보호에는 꽤 민감한 편입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종이테이프에 관한 것입니다. 맞벌이 부부와 초2 어린이로 구성된 우리집은 장보기를 주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합니다. 처음엔 업계 1위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로켓을 타고 오는 속도가 신박하기 그지없었기 때문입니다.그러다가 쌓여가는 종이 상자에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독점적 지배력을 구축하려는 1위 업계의 확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업체를 바꿨습니다. 여러모로 ‘신경 쓰
많은 이들이 과자봉지를 딱지처럼 접어 버린다.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데다가 날아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일부 매체에선 이런 방법이 폐기물의 부피를 줄여 운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권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지난 24일 서울신문은 라는 기사를 발행했다. 이 기사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많이 본 기사 랭킹에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기사 댓글에는 "나도 여태까지 부피 줄인다고 과자 봉지 딱지 만들어 버렸는데..."라는 내용의 반응이 많았다. 뉴스톱은 "과자 봉지를 딱지처럼 접어
중앙일보의 인터랙티브 뉴스서비스 '썰리'는 15일 '다음 중 분리배출해야 하는 건 몇 개 일까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다는 훌륭한 취지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 했다. ◈멸균팩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한다 - 사실과 다름중앙일보 '썰리'는 자사의 11일자 기사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뉴스로 가공한 것으로 추정된다.'썰리'는 본문에서 "열심히 분리배출하는 것도 중요
내가 사는 동네엔 대형마트가 없다. 슈퍼마켓도 없다. 편의점만 하나 있을 뿐이다. 큰 길을 건너 20분 정도 언덕을 내려가면 H대형마트가 하나 있다. 그런데 우리집엔 어린이집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가 있다. 장을 보러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에 참 곤란하다. 갈 때는 크게 상관없는데 쌀을 사는 날이나 부피가 있는 물건을 사는 날에는 돌아오는 길이 참 힘들다. 그래서 온라인쇼핑몰 쿠팡을 자주 이용한다. 광고 문구대로 로켓처럼 빨리 배달해준다. 신선식품도 직접 가서 고른 것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괜찮다. 처음엔 새벽같이 고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