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① 정재훈 "델타변이 때문에 한국 집단면역 어렵다"② 이재갑 "AZ 면역활성화 매우 우수...교차접종 적극 검토 필요"③ 엄중식 "지금 위드코로나는 '약육강식 동물의 왕국'으로 돌아가자는 것"④ 송만기 "내년 중반이후 국내 백신 수억회 물량 나온다"델타변이 이후 주요 선진국들은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 계획을 속속 밝히고 있다. 선진국들이 백신 물량 확보 전쟁에 나서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백신 부족 현상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이 절실한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 17일 공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잠정 결과 명단에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이름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평가에 참여를 신청한 285개 대학(일반대 161곳·전문대 124곳) 대학 가운데 52개 대학(일반대 25곳·전문대 27곳)이 평가 미달로 탈락한 것이다. 이번 결과는 각 대학에 통보된 이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탈락한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에 제한을 받는다. 결과 발표 이후, 각종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 부실대학으로 분
코로나19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① 정재훈 "델타변이 때문에 한국 집단면역 어렵다"② 이재갑 "AZ 면역활성화 매우 우수...교차접종 적극 검토 필요"③ 엄중식 "지금 위드코로나는 '약육강식, 동물의 왕국'으로 돌아가자는 것"④ 송만기 "내년 중반이후 국내 백신 수억회 물량 나온다"백신 접종률을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지만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가 여전하다. 뉴스톱은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를 8월 4일 인터뷰했다. 이재갑 교수는 혈전과 심근염 등 백신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기에 관리를 받으면 충분히
코로나19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① 정재훈 "델타변이 때문에 한국 집단면역 어렵다"② 이재갑 "AZ 면역활성화 매우 우수...교차접종 적극 검토 필요"③ 엄중식 "지금 위드코로나는 '약육강식, 동물의 왕국'으로 돌아가자는 것"④ 송만기 "내년 중반이후 국내 백신 수억회 물량 나온다"8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일부에서는 델타변이 때문에 코로나19 방역 전략을 새로 짜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방역당국이 추진하는 11월 집단면역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은 정재훈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터키에 승리해 4강에 진출하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 회원사로 있는 ‘SNU 팩트체크’에 제보가 들어왔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현재 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이 14위인데,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선수가 대표팀에 있었다면 5위권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다. 이 분석했다.2021년 8월 6일 현재 우리나라 여자배구 세계랭킹은 11위로, 이는 도쿄 올림픽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올림픽 이전에는
으로 최근 제보가 들어왔다. 유튜브에 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 내용을 팩트체크 해달라는 것이다. 영상 속 주인공은 "각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 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고 주장한 뒤, ‘한국 정부가 중국인에게 주고 있는 혜택’이라며 총 22가지의 내용을 열거했다. 이어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세금은 대부분 진짜 한국인들이 내고 있을 것”이라며 ‘역차별’을 주장했다. 이 영상은 지난 6일 업로드 된 이후 26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1300개에 달하는 댓글을 기록하며 널리 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박탈당하고, 형집행기간 2년에 형 실효기간 5년을 더한 7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대표적인 친문 인사로서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던 김 지사의 징역형은 정치권에 큰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김 지사의 형 확정 이후, 2018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미애 전 장관이 드루킹을 고발함으로써 김 지사가 징역형을 받게 됐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노컷뉴스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1위 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2위 주자인 이낙연 후보 간 경쟁이 이어지며, 지지자들 간의 견제 강도도 높아지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팩트 검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졌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진영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 게시글은 두 후보자가 △‘전두환’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박근혜’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재난지원금에 대해 어떤 입장에 있는지 △시도지사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7월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 수치인 1275명을 돌파하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서울에서 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시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6일 한 커뮤니티에 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감염내과 의사라고 소개하며, “지난 8개월간은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 중증 병동 당직을 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돼서 방역을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한 달 사이, 단속에 걸린 위반 건수가 2000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위반 사항에 대한 통고처분 건수는 총 2245건이었으며, 범칙금 부과 액수는 846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된 사례가 1765건으로 제일 많았다.전동킥보드 관련 안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달 1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28일 24시 기준 1차 접종자가 1530만 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국내 백신 접종 대상은 3분기부터 18세 이상 일반 국민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방역 당국은 9월 말까지 국민 3600만명에 대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신 접종 목표 달성의 최대 걸림돌은 백신에 대한 불안과 불신으로 인한 ‘백신 접종 거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
은 지난 15일, 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 G20 개최’와 ‘문재인 정부 G7 참석’을 다룬 보도를 양적·질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10년 G20 정상회담 개최’ 당시 언론의 보도량(3645건)은 ‘2021년 G7 정상회담 초청’ 관련 보도량(845건)에 비해 약 4.3배 많았으며, 지면 1면에도 훨씬 많은 양의 관련 기사를 배치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후 독자로부터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는 ‘국내 개최’라는 특수성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동안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 초청으로 호주·남아공·인도 정상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G7 정상회의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다자 정상회의가 재개되는 것일 뿐 아니라 주요국과 활발한 양자 정상 외교를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영상 15초부터G7은 ‘주요 7개국 모임’으로 미
18시간 만에 사전 예약이 마감되며 이른바 ‘광클(미치도록 빠르게 클릭한다는 뜻) 대란’을 일으켰던 얀센 백신 접종이 10일 시작된다. 지난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정부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약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한국군과 유관종사자 접종하는 것으로 공여했다. 이후 양국 간 실무협의 결과, 30세 이상의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얀센 백신 사전예약은 예약을 시작한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8시간 만에 마감됐다.연합뉴스는
코로나19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이웃 간 층간소음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이휘재 부부가 이웃의 층간소음 폭로로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층간소음 가해자들에게 과태료를 내게 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청원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에 층간소음에 대한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게 하는 법이 없어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층간소음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이 팩트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방침으로 도서관의 휴관일수가 늘어나며, 전자책 대출 등의 비대면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책 대출 서비스는 일반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대출하는 것처럼,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자책을 대출 및 열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일이나 야간에도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회)가 한국도서관협회(이하 도서관협회)에 “전자책 대출 서비스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글이 김치의 원조를 중국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는 논란이 거세다. 구글 검색창에 ‘origin of kimchi’(김치의 기원)라고 검색하면, ‘CHINA’라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에선 김치가 중국 음식이라는 왜곡된 주장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검색 서비스인 구글마저 왜곡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일까? 이 팩트체크 했다.구글 검색창에 ‘origin of kimchi’라고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다. 논란과 달리, ‘Korean’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검색 언
최근 경기도가 성범죄로 의심되는 게시물을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려 논란이 된 7급 신규임용후보자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일베 사이트에 성희롱 및 장애인 비하 글을 수없이 올린 7급 공무원 합격자의 임용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자, 경기도가 즉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그 결과 해당 임용후보자는 임용 자격을 상실했고, 후보자 명단에서도 제외됐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자격상실이 되더라도, 이후 공무원 시험에 다시 응시해 합격할 경우 재임용이 가능하다는 것
최근 한국의 보수언론과 경제지를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이 노인층에게는 8%에 불과하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효과가 8%에 불과하면 이는 백신으로서 가치가 없을 뿐더러,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에 효과가 없다면 이는 더 큰 문제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확보한 백신이다.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할 의료진들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여성 외모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애니메이션 를 방송한 채널에 법정 제재를 가했다. 이에 대해 “어린아이들이 주로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성차별을 조장하는 내용을 방영한 것에 대한 제재는 당연하다”는 의견과, “10년 전 작품을 현재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판단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맞섰다. 를 둘러싼 논란을 분석했다.◈ 왜 법정 제재를 받았나지난 6일 열린 2021년 제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방심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