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여론조사’,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대파가격이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일주일 새 급변하는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보도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에는 1주일 사이 지지율이 급등했다거나, 반대로 급락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MBC에서 확인했습니다.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여론조사 기사를 보면,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
대한체육회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원 팀 코리아’ 행사를 치렀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협회와 경기단체 임직원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가했다.‘해병대 캠프’는 많은 언론 매체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정치적인 이슈에서는 진보, 보수로 갈라지는 매체들이 이 문제에서는 거의 일치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보도에서 비판의 비중은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왜 그랬는지를 12월 20일까지 관련 보도를 타임라인을 따라 살펴봤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등록된 이 주제 관련 기사
‘영화 12.12 반란군 처벌 받았나’, ‘청약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 ‘새만금 잼버리 비판하는 베어 그릴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12.12 반란군 죗값 치렀나?1979년 12월 12일 벌어진 신군부의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이 관객 5백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제 역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에서 알아봤습니다.영화에서 끝까지 쿠데타에 저항하는 수도경비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영향'에 관한 소식이 자주 전해집니다. 우리 바다에 열대 어종이 나타났다거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성 바다뱀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망고,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이 국내에서 재배된 지는 꽤 됐죠. 여름 철새들은 겨울이 돼도 월동지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한반도는 벌써 열대 또는 아열대 기후로 바뀐 걸까요? 뉴스톱과 함께 알아보시죠.◈온대와 아열대 어떻게 구분하나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이다. 며칠 전만 해도 반팔 차림으로 다닐 만큼 따뜻했지만, 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시민들은 패딩과 코트로 겨울 무장에 나섰다.갑작스러운 추위에 "수능이 다가오니 신기하게 수능한파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능한파'란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가 다가오거나 당일이 되면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다는 설로, 한국인들에겐 일종의 공식처럼 여겨진다. 11월에 치러지는 수능의 특성상 그 시기 날씨가 추운 건 당연하지만, 유독 수능 날만 되면 평년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0일 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사라져가는 동물을 보호하는 게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동물원에서 귀한 멸종위기종 동물이 2000마리나 폐사했다니요. 뉴스톱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동물원에서 멸종위기 동물 2000마리 폐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환경부에 최근 5년 동안 전국 동물원에서 죽은 멸종위기종 동물에 관련된 자료를 요청해 제출받았습니다.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동물원에서 죽은 멸종위기종 동물은 1983마리
기후 주간(Climate Week)을 맞아 이번 주 뉴욕,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기후 행동 캠페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를 맞이해 국내에서도 23일 기후정의행진이 이어집니다. 이날 함께 행진하며 생존권을 요구하는 참가자 중에는 농민들도 있습니다. 기후변화 피해로 농민들이 위기를 느끼게 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뉴스톱이 짚어봤습니다. ◆ 농민들, 기후변화 피해 심각…식량위기로 번질 수도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조직위)는 23일 서울 세종로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합니다. 수많은 기후변화 당사자들이 '기후위기의
가을입니다. 낮에는 아직 뜨겁지만 아침 저녁 공기는 분명히 바뀌었습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죠. 캠핑 좋아하는 가족들은 산으로 들로 떠납니다.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이미 떠날 계획을 세웠거나 한창 계획을 세우는 중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다보면 위급 상황도 늘어납니다. 뉴스톱이 가을철 야외활동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팩트체크 했습니다.①말벌에 쏘이면 카드로 벌침 제거?... 말벌 독침은 피부에 남지 않아신나게 야외 활동을 하다가 말벌을 만나면 그야
아시아나항공이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1명은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시 유기 동물 거리 입양 캠페인(고유거) 애니밴드'에서 견사 청소, 산책, 낙후 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임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보호견들의 생활공간과 케이지를 청소했다. 제초 작업과 낙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보호견들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산책, 놀이, 목욕 등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호견들의 정서 관리와 사회화 활동에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뒤 흉기난동을 부려 시민 1명을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최원종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다. 흉악범죄가 일어나면 피의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는 으레 진행하는 걸로 굳어졌다. 도대체 이 사이코패스 검사는 왜 할까? 끊이지 않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를 예방할 대책은 과연 있을까? 뉴스톱이 짚어봤다.◈사이코패스란 무엇?흔히 사이코패스(psychopath)라고 부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는 여러가지 인격장애 중 하나의 유형이
GS25가 고온다습한 날씨에 맞춰 간편식품, 신선식품 등 편의점 먹거리를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GS25는 이번 먹거리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제조 과정 ▲배송 시스템 ▲매장 운영 현황 등 전 과정을 기존보다 2배 이상 강화해 진행한다.우선, 협력사의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생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무작위로 수거한 상품을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등 안전성 점검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제조사가 진행하는 자가품질점검에 준하는 상품 품질 점검을 추가로 마련해, 제조 단계의 상품 안전성을 더욱
시멘트 업계들이 시멘트 가격 인상을 잇달아 예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업계들과 만나 시장 안정화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13일 오전 한국시멘트협회에서 '시멘트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멘트 수급현황 및 시장동향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쌍용 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와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석했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두번 가격 인사을 단행했다. 7개 시멘트사는 지난해 4월 15~18% 시멘트가격을 인상했고 9월에도 11~15% 인상했다. 최근 쌍용 C&E는 다음달에 14% 추가 인상을 예고한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인해 30대 남성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를 계기로 언론은 낙뢰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장신구 때문에 벼락을 맞았다는 등 일부 보도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되고 있어 바로잡는다. ◈장신구가 벼락을 부른다 → 사실 아님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있을 때 천둥소리가 들리면 곧바로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바닷가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목걸이나 시계 등 금속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MBN, 2023.06.12키가 큰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
“건설 현장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가 장악했다”, “사회복지서비스 시장화하면 질 좋아진다”, “서울, 7~8월 내내 비 온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건설 현장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가 장악했다?“외국인 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을 이미 장악했다”,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장입니다. 심지어 “카르텔을 형성해 오히려 내국인의 취업을 막고 있다.”고도 합니다. KBS가 외국인 노동자 팩트체크 연속기획 에서 확인했습니다.건
5월에도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을 맞아 이른 휴가를 떠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통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을 피해 6월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이른 휴가’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이번 달(5월 1일~25일) 선글라스와 수영복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20% 이상 늘어나고, 여행용 캐리어 매출은 같은 기간 50%나 증가하는 등 5월부터 여름휴가 관
일상 회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다. 월별 평년기온은 △6월 21.1∼21.7도 △7월 24∼25.2도 △8월 24.6∼25.6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와 캐나다 등 전 세계 10개 기상청 및 관계 기관은 한국의 6∼8월 기온은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여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GS샵은 상반기 최대 행사 ‘혜자로운 상상초월’에 맞춰
챗GPT 열풍이 거센 가운데, 여행업계도 인공지능(AI) 흐름에 탑승했다. 하나투어는 오늘(19일) 인공지능 검색을 통해 여행 일정 및 상품 추천, 현지 여행 정보까지 제공하는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공개했다. ‘여행정보 AI’는 오픈AI의 챗 GPT를 적용한 AI 챗봇 서비스다. 하나투어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상품 추천부터 현지 날씨, 맛집, 명소 추천 등 여행 전 일정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24시간 실시간 제공한다.하나투어의 ‘여행정보 AI’의 특징은 기존 챗 GPT의 답변을 그대로 연동하는 것이
내일(5일)은 어린이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노마스크’ 어린이날에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각종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초특가 완구, 1만 8900원 랜덤 럭키박스 등을 통해 부모님들의 부담을 낮추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 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문·완구 전 품목을 7만 원 이상 행사 카드로 구매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고,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의 1%를 초록우산 어
롯데시네마가 영화 의 인기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근 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의 요구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기획전을 진행한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노원, 광복을 비롯한 총 31개 극장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국내에서 382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과 도시에 온 가출 소년과
GS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 이름을 단 ‘친환경 조립형’ 단독주택이 나옵니다.GS건설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단독주택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모듈러주택은 주택용 구조체 모듈(module)을 소비자의 요구와 주문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해 원하는 장소에 조립 방식으로 짓는 단독주택입니다. 날씨와 기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 등 단독주택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