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문제가 됐던 유명인 기사 사칭광고가 구글 광고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SNS보다 더 큰 플랫폼인 만큼 피해자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한 인터넷 사이트에 “송중기는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송중기가 은행을 모함하고 체포됐다”라는 이상한 제목의 ‘광고’배너가 떴습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입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클릭하면 ‘동아일보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기사’가 뜹니다. ‘기사’에는 배우 송중기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기사원문’을 눌
마라탕후루, '마라탕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일컫는 말입니다. 배달앱에서 탕후루 검색량이 올해 1월에 비해 7월 47.3배 늘었을 만큼 탕후루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과일꼬치에 설탕 코팅을 입혀 만든 중국 간식 탕후루는 우리나라에서 귤, 포도, 토마토 등 여러 과일 메뉴가 추가돼 판매되고 있습니다.하지만 탕후루 열풍이 거센 만큼 당 과잉섭취를 걱정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위험도는 1.39배 높아지고, 후천성 당뇨병은 물론 여러 암의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겉으로만 봐도 당 함유량이 많을 것
포스코그룹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에이앤씨(A&C), 포스코아이에이치(IH)가 동시에 진행한다.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달 1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회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에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교내 채용 설명회)'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 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
SK텔레콤이 6G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공개했다.6G는 203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합의됐다. 올해 말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024년부터는 기술 성능 요구사항 구체화 작업이 진행되는 등 6G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가 진행 중이다.이에 SKT는 ▲6G 표준화 및 기술·서비스 성공을 위한 6G
SK텔레콤(SKT)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4조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 순이익 34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0.8% 증가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습니다.같은 기간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1192억원, 영업이익 3791억원, 순이익 27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SKB)는 매출 1조683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을 기록
팩트체크미디어 이 지난 19일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nternational Fact-Checking Network, 이하 IFCN)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현재 기준으로 국내 유일의 IFCN 인증 기관입니다.IFCN은 미국의 비영리 저널리즘 연구 및 교육기관인 포인터(Poynter)재단이 2015년 설립한 전 세계 유일의 국제 팩트체크 단체로, ▲IFCN 원칙 강령 등 팩트체크 표준 채택 지원, ▲팩트체커와 팩트체크 단체들에 대한 보조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복구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SK그룹은 13일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
전 세계 팩트체크 전문가들이 허위정보 확산에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팩트 10(Global Fact 10)’ 행사가 오는 6월 28일~30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글로벌 팩트(Global Fact) 행사는 2014년부터 열려온 전 세계 팩트체커들의 유일한 연례 컨퍼런스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와 IFCN(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가 문재인 정부5년 간 네이버가 기부하고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팩트체크 센터가 공동선정하는 ‘취재보도 지원사업’에 단독신청 하여 수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문제는 MBC가 팩트체크를 가장해 취재지원금을 보수진영 공격자금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박 의원의 공격을 받은 MBC는 13일 미디어오늘에 보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발언에 대한 MBC 뉴스룸의 입장’문을 통해, 박 의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박성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전국 소방서는 야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을철 산으로 향하는 성묘객이 뱀에 물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뱀 교상 사고는 매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재근 국회의원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뱀에 물린 환자수는 3161명이었습니다. 그 중 경북(565)과 전남(434)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이 가운데 지난 8월, 뉴시스와 동아일보는 이웃 주민들이 응급 처치로 뱀에 물린 60대를 구조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언론사는 주민들이 발목 부근을 밧줄로 ‘강하게’ 묶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들의 토론회가 지난 13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피해자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의 공정한 권리회복과 통일된 목소리를 위해 개최됐다. 뉴스톱이 토론회에 참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났다. ◈ 폐 기능 30%도 안돼..."마지 못해 살아간다"가습기살균제 중증 피해자 A씨는 산소통에 연결된 비위관(흔히 레빈튜브나 엘튜브 혹은 콧줄이라 불린다)을 코에 꽂은 채 토론회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말을 하면 숨이 차오르고 기침이 나오는 탓에 말없이 토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지난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 당시 대선을 포기하겠다고 말해놓고서는 말을 바꾼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에 안 후보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당시) 제가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임기를 마치고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것”이었다며, 말을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음에도 올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철수 후보가 이
쿠팡이 연일 악재에 휘말리고 있다.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김범석 전 의장의 사임이 맞물리며 논란을 빚었고, 쿠팡이츠 입점 점주가 쿠팡이츠 상담사와 통화 도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로자 경시, 안전 불감증, 대주주 무책임, 갑질이슈까지 터질 수 있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터졌다. 일부에서는 쿠팡탈퇴 인증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최근 쿠팡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했다. ◈물류창고 화재... 소방관 순직, 초동대응 논란최초 발화시점에 초동 대응이 부실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쿠팡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화물차에 싣는 근로자들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송 뉴스가 온라인에서의 소비, 즉 클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누리꾼이 온라인에서 뉴스를 찾아 시청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네이버, 다음, 유튜브가 있다. 한 때는 네이버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면 현재는 네이버와 유튜브가 비슷하거나 해당 주간의 이슈에 따라 유튜브가 앞선다는 결과를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발견 포인트로는 3개의 사이트 별로 많이 소비 되는 뉴스의 주제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매 주
지난 주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뉴스 조회수를 기록한 한 주였다. 20년 35주차 조사된 방송 뉴스 클립 조회수가 총 5771만1836회를 기록하면서 뉴클리 집계 이후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와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작, 그리고 이와 연관된 많은 뉴스들에 대한 영상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태풍 ‘바비’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13주차에 기록된 총 조회수인 5365만4286회를 넘어선 것이다. 13주차 당시에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었고
뉴스 보도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와 국내에서 발생한 물난리 이슈가 가장 화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고와 날씨 예보 뉴스들의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싼샤댐의 최고 수위 임박했다는 보도와 부산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 보도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0년 30주차(2020년 7월 20일~2020년 7월 26일)에 나타난 주간 공통 이슈에 날씨와 관련된 뉴스가 3건 진입했다. 특히 지상파에서 보도한 날씨 관련 뉴스의 조회수가 종합편성채널보다 비중이 높게
20년 상반기 동안 메이크뉴에서 진행한 뉴클리 조사 결과, 방송뉴스클립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물은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년 1~26주차(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지상파(SBS, KBS1, KBS2, MBC)4사와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4사가 네이버, 다음(카카오 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메인뉴스, 아침뉴스 클립 제목에 등장한 인물 이름을 기준으로 집계를 한 결과이다.상반기 방송뉴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참여정부 때 경험이 있으니 현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투기 같은 건 발을 붙치지 못할 거라고 믿었던 저의 어리석음을 탓해야지 누굴 원망하겠어요. 뿐만 아니라 공직자는 저처럼 1가구 1주택일 줄 알았는데 제겐 신선한 충격입니다. 참여정부 때 고위공직자 중에는 다주택자가 많았던 기억이 별로 없는데 이 정부 공직자는 다주택자가 많아서 충격을 받았고 대통령과 국토부장관이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강심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지난 28일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쓴 글이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에서 20년 상반기(2019.12.30~2020.06.28)동안 보도된 방송뉴스 클립을 분석한 결과 TOP 50내에 지상파 뉴스가 45개로 종합편성채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OP 50내에 진입한 뉴스클립 영상은 MBC 33개, SBS 10개, KBS1 2개, JTBC 5개로 지상파 뉴스는 모두 진입 했지만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유일하게 JTBC만 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년 상반기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클립은 MBC 뉴스데스크의
MBC 뉴스데스크와 MBC 뉴스투데이가 2020년 상반기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KBS1, KBS2, MBC, JTBC, MBN, 채널A, TV조선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방송된 뉴스클립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저녁과 아침 부문에서 모두 MBC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저녁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점유율 32.6%...7.7%p차로 JTBC앞서6개월간 총 2억5682만7321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내 점유율 32.6%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주간 1위를 2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