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 6일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조씨는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는데요. "(논란이 된)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 없다"며 "그 당시에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점수는 충분했고,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씨의 공개행보가 이뤄지자, 같은 날 국정농단의 주인공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 승마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는 나한테
지난 25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음 달부터 군대 두발 규정이 폐지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며, 각종 조롱과 비판을 이어나갔습니다. 2019년 12월, 한 육군 병사가 “병사 두발 제한은 헌법상 신체의 자유 침해”라며 헌법 소원을 제기한 것이 화제가 됐고, 작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공군 훈련병에 과도한 ‘삭발 관행’ 개선을 요구해 공군 훈련병도 ‘스포츠형 머리’가 허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군 병사 두발 규정’에 대한 갑론을박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시사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즐어들고 있다. 집계 이후 최다 뉴스 조회수(5771만1836회)를 기록한 8월 넷째 주 이후 방송뉴스 온라인 조회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39주차(2020년 9월 21일부터 2020년 9월 27일)에는 3996만5832회로 조회수 4천만회 이하를 기록했다. 왜 뉴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낮아진 것인지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9월(36주차~39주차) 저녁메인뉴스의 조회수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MBC는 굳건히 조회수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반면 지난 8월 조회수 점유율 2위를 줄곧 유지했던 J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본 기사는 2020년 5월 18일부터 2020년 5월 24일까지 지상파 3사(SBS, KBS1, MBC)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 뉴스, 아침 뉴스 클립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스룸, 9주만에 저녁뉴스 부문 1위에 올라JTBC 뉴스룸이 저녁 메인 뉴스 부문에서 조회수 점유율 26.4%로 9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점유율 25.6%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와 0.8%라는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새롭게 선보이는 [뉴클리]는 '뉴스클립조사리포트'의 줄임말입니다. 뉴스톱 소속 데이터분석팀이 지상파와 종편 등 10개 방송사 영상클립 중 어떤 것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입니다. 자세한 분석 보고서는 별도로 발간합니다. 2020년 3주차(1월13일부터 동월 20일까지)에 발생한 방송뉴스 동영상 9,494개에서 발생한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조회 반응을 기록한 뉴스는 13일에 에서 올린 “때려쳐, 이XX야” 란 제목의 클립으로 나타났습니다.아주대 총장이 이국종을 향한 욕설을 하는 내용을 담은 이
지난 9월 28일 저녁, 서초역 부근에 수많은 ‘촛불’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열린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는 지난 대통령 탄핵 촛불 집회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10월 3일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28일 촛불집회 참석 인원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우세했습니다.그러자 10월 5일 서초역 주변에서 열린 8차 촛불문화제에는 한 주 전에 열린 촛불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며 역시 만만치 않은 규모를 과시
MBC를 퇴사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논란을 불렀다. 배 전 아나운서는 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 MBC에서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것은 배 전 아나운서가 “MBC 노조가 선거 직전마다 파업하며 (특정)정치적 목적에 부합하고 있다고 생각해 노조를 탈퇴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MBC 노조는 정말 선거때마다 파업을 했을까? MBC 노조는 1996년 10월 10일 MBC 산하 전국 20개 단위노조가 합쳐져 전국문화방송노동조합으로 설립
최근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빌려주면 대여비를 준다’는 내용의 문자가 다시 돌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문자는 물론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 등에서도 종종 보이던 내용이다.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대여해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확인했다. 문자에 있는 ○○상사 담당자 전화번호로 통화를 했다. “회사 세금감면을 위해 통장을 구하고 있다”며 “통장과 체크카드를 대여해주면 대여비를 매일 받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문자의 ○○주류에서는 “매출액을 줄이기 위해 납품시 수금용으로 사용한다”고 했다.두 곳 모두 “계좌나 체크카드를 3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