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다양해진 고객 수요에 발맞춰 고가의 주류나 해외여행 등 이색 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GS25는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하이엔드 주류 라인업과 고급 한우세트, 순도 99.9% 골드바 등 각종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대표적인 ‘하이엔드’ 상품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 이다. 지난 194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최근 한국 언론의 ‘취재 선별’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7월 20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일본 내 포린프레스센터를 통해 한국언론의 현장 취재 신청을 받았는데, 한겨레와 MBC만 제외했다. 한겨레는 해당 조치에 대해 항의했으나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포린프레스센터는 1976년 업계 단체인 일본신문협회와 일본의 전경련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출자로 설립된 뒤 현재는 공익재단이 됐다고 하는데, 경단련 주요 가맹사 가운데 하나가 도쿄전력이다. 이에 양사와 대척점에 있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기아는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 디자인 외장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한다.앞서 존 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이어 구글에서도 ‘바드(bard)’를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기본 언어로 영어 외에 한국어와 일본어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최근 기자회견을 전하는 기사에 따르면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영어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언어 학습이 더 쉬워질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생성형AI에 대한 규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비교적 신기술에 긍정적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생각된다.아래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여전히 복잡한 정치적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민감한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세계 3대 자동차상 중 하나인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습니다.아이오닉 6는 지난 5일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WCA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도 선정되며 3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 점유율 10%를 넘어섰던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 1분기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국내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현대차그룹의 지난 4일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분기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19만8218대를 팔았고, ‘기아’는 21.8% 늘어난 18만413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현대차그룹 전체로는 38만2354대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는데,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개막(31일)이 하루 앞둔 가운데, 사전 언론 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자동차 업계들이 신차를 공개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 달 9일까지 다양한 체험거리·기술·시상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 2023서울모빌리티쇼 개막 'D-1'…프레스데이 열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란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다음 달 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채 주요 이슈가 연관되어서 나타났다. 다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비교적 분야별로 다양한 뉴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세가 남아 있지만, 정치 분야에 있어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어휘의 언급량이 줄어들기는 했다. 주요 키워드의 빈도 순위가 16, 17위 정도로 떨어졌다. ‘대표’나 ‘의원’ 등의 어휘는 당대표와 각 의원들이 총선을 대비해 활동하는 뉴스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어휘이다. ‘기자’의 경우 중앙일보
*이 기사는 딥페이크 등 조작동영상 팩트체크를 위해 작성된 6월 25일자 워싱턴포스트 자료를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이 기사가 한국의 많은 팩트체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짓 동영상이 인터넷에 넘쳐난다. 정치인, 이익 집단 그리고 일반 네티즌들의 손을 거쳐 수백만 명에게 퍼져 나간다. 조작된 동영상을 구분하고 잘못된 정보 전달을 막기 위해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크 전담팀 에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분류 기준을 만들었다.팩트체커는 조작 동영상을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한다. 자료의 앞뒤 맥락을 무시하거나, 영
뉴스톱의 시리즈① [팩트체크] 수소차는 '궁극의 친환경차'가 아니다② [팩트체크] 수소 생산시 에너지 낭비에 온실가스도 배출③ [팩트체크] 수소경제와 재생에너지는 상호보완재다④ 현대기아차는 수소차에 '올인'하지 않을 것...문제는 정부의 '수소경제 올인'⑤ 수소전지차와 배터리차는 경쟁관계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⑥ 전기차가 효율·가격·인프라 우위...자율주행 공간활용도 유리⑦ '비효율' 수소차는 수소경제의 필요조건이 아니다⑧ 각국 탄소배출 절감 시급...2040년엔 65~80%가 전기차⑨ 수도권에 대규모 수소 공급..
타카타(Takata Corporation)는 에어백 제작사 중 한 때 2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굴지의 에어백 제작사였다. 하지만 2013년 무렵부터 에어백 팽창 시에 때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고 심지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다. 최근까지 언론보도를 따르면 타카타 에어백 결함에 의한 피해 상황을 추론하면 무려 24건 이상의 사망과 300건 가량의 부상이 발생했다. 이에 2013년부터 타카타 에어벡을 장착한 차량들에 대한 대규모 리콜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서 삼성전자를 국유화하려 한다”, “국가 재정이 부족해서 국민연금을 정부가 끌어다 썼다”. 국민연금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국민연금 관련 가짜뉴스국민연금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JTBC에서 팩트체킹했다.먼저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서 삼성전자를 국유화하려 한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현재 삼성전자는 삼성생명과 그 계열사 그리고 특수관계인들이 대주주이자 1대 주주로 20% 가까이
‘민간업체들이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들여왔는데, 정부가 이것을 파악하고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전기 검침일을 바꾸면 전기료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 어디까지 진실일까?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과 관련해 JTBC, 한겨레, 서울신문 등이 팩트체킹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보고서다. 핵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