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등장한 부정선거 음모론’, ‘민주당 승리했기 때문에 집값 오른다?’, ‘선관위 단속 않는 유세 소음 왜?’,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또 다시 등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선관위 직원이 조작?선관위 직원이 새벽에 사전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가 든 봉투를 넣는 CCTV 영상이 온라인에서 부정선거 정황 아니냔 의혹과 함께 공유됐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한 유튜버가 촬영한 서울 은평구 선관위의 사전 투표함 CCTV 영상입니다. 새벽
“넷플릭스 코리아가 MBC매출 추월”, 최근 SNS에서 관심을 모은 게시물입니다. 글로벌 OTT의 영향력이 국내 시장에서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해당 게시물이 근거로 공유한 이미지 중 첫 번째 이미지는 2023년 주요 방송사 매출액 그래프입니다. MBC는 2023년에 743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미지 원본은 미디어오늘이 지난 10일 보도한 기사에 있습니다.두 번째 이미지는 KBS의 2023년 4월 17일자
‘○○당 자동투표기계같다. ○○당 소속이면 시체(사망자)도 당선됐다’, 이번 총선기간 관심을 모은 SNS게시물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선거기간 일반적인 국민여론과는 다르게 나타나는 특정 지역의 특정 정당 ‘무조건 지지’ 현상을 비판한 내용입니다. X(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많이 공유됐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부산 금정구의원 모 후보가 후보등록을 앞두고 실종되는 바람에 가족들이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을 대신했습니다. 선거 결과 해당 후보는 3명을 뽑는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
‘선거 유세 소음 기준 법적 기준은’, ‘동시에 오르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왜?’, “이념 성향 강할수록 가짜뉴스 구분 못 한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선거 유세 소음 기준, 확인해보니총선이 다가오면서 유세 운동 때문에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세 때 허용되는 소음 기준치에 대해 SBS에서 확인했습니다.공직선거법상 유세 소음은 127데시벨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포공항 근처에서 측정한 착륙하는 비행기 소음 최고
지하철 내에서 포교활동을 하는 승객이 하차할 때까지 열차 출발을 하지 않은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사에는 지하철 내 전도나 포교행위는 불법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해 봤습니다.지난 4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하행선 구간에서 열차가 한 역에 정차한 채 출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열차 안에서 전도 활동하는 분 얼른 내리세요.”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고 열차는 계속 멈춰 있었습니다. 이후 “얼른 내리세요. 안 내리시면 출발 안 합니다.”라는 방송이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와 ‘9(번)’, ‘김건희’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입은 축구선수 사진입니다. 정치적 논란 사안들인만큼 조작이나 합성사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논란의 내용은 최근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이번 총선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투표 기호 ‘9’,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중 하나인 ‘도이치 모터스’가 유니폼에 모두 보인다는 것입니다.우선 ‘김건희’라는 이름의 축구선수는 실제로 있습니다. 위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N꿋세대’와 함께 꿋꿋하게 잘 살기 위한 ‘꿋꿋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N꿋세대란 ‘N포세대’에 빗댄 말로, 청년들의 삶이 힘든 지금, ‘이제는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N꿋세대는 빠띠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꿋꿋(ggood-ggood)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꿋꿋하게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기본권을 재정의하고 탐색해 공론화할 계획입니다.첫 번째 ‘꿋꿋 프로젝트’의 주제는 주거권입니다. 빠띠는 N꿋세대와 함께 집값 상승, 전세 사기 등 주거권과 관련한 문제에 주목하고 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2024년도 2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공모에는 14개 언론사에서 총 16건이 응모했으며, 심사결과, 『‘습지’ 배출량과 ‘열회수’ 재활용 정의 팩트체킹』(SBS, 2천만원 지원),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노컷뉴스, 2천만원 지원),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한국일보, 1999만7500원 지원), 총 3건이 선정됐습니다.SBS는 습지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과 달리, 다량의
‘급변하는 여론조사’,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대파가격이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일주일 새 급변하는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보도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에는 1주일 사이 지지율이 급등했다거나, 반대로 급락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MBC에서 확인했습니다.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여론조사 기사를 보면,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
최근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 국가적 관심사인 가운데 SNS에서 화제가 된 게시물이 있습니다. “파란곳(쿠팡 새벽배송서비스가능지역)에 한국인구의 94%가 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배송가능지역 지도를 소개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해당 게시물 지도를 보면, 대상 지역은 ▲수도권(23곳)인 서울과 인천, 경기 21곳(동두천·포천·파주·양주·김포·고양·의정부·부천·시흥·안산·광명·구리·하남·과천·성남·안양·수원·오산·용인·군포·의왕), ▲충청권(5곳)인 대전·세종·청주·아산·천안, ▲경북권(5곳)인 대구·경산·김천·구미·칠곡, ▲경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 “일본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의 코로나 사태”?, ‘유명인 사칭 리딩방 왜 못 막나’,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875원 대파’ 논란, 사실은?윤석열 대통령이 마트를 찾았다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정치권에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한국일보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윤 대통령이 마트를 방문했던 지난 18일 기준, 대파 한 단의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이었습니다. 8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지지율 약진 관련 발언이 화제와 논란이 됐습니다. 조국 대표의 실제발언을 확인했습니다.중앙일보와 서울경제 등 일부 언론은 지난 19일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조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대표께서 설마 그렇게 말씀하셨겠나 싶다”며, “혹시 뭐 잘못 표현했거나 그랬을 것으로 생각한다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는 총선개입?’, “선거여론조사에서 표집오차에 따른 결과적 편향성이 있다?”, ‘유럽연합 AI규제법 논란’,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대통령 민생토론 총선 개입 논란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를 찾아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을 찾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하지만, 총선 개입이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대통령의 지역 방문은 매번 논란이 돼왔습니다
최근 온라인 ‘숏폼 영상(짧은 분량의 영상)’ 과다 시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등에서는 마약 중독 수준의 해로움이 있다며, ‘디지털 마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 등 최근 사용 급격히 늘어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숏폼 영상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이 있습니다.와이즈앱의 2023년 8월 조사에 따르면,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숏폼 플랫폼 월평균 사용 시간은 4
더불어민주당 주도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 비례후보로 추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 사유로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임 전 소장과 시민사회 측은 ‘병역 기피’가 아닌 ‘병역 거부’라며 반발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군 인권 활동가인 임태훈 전 소장은 지난 10일 국민후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민사회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2009년 군인권센터를 설립해 활동하며 폐쇄적인 군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와 사각지대에 방치된 장병 인권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한국 양육비 부담 세계 1위?’, ‘영화 파묘 속 민족정기 끊는다는 쇠말뚝, 어디까지가 진짜?’, ‘폭주하는 과일값 못 잡는 이유’,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한국, 양육비 부담 세계 1위”... 사실은우리나라의 양육비 부담이 전 세계 1위라는 내용의 기사가 최근에 많이 나왔습니다. SBS와 TV조선에서 확인했습니다.“한국의 양육비 부담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내 매체들뿐만 아니라 미국 CNN과 영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자 다수 언론이 기사 제목으로 다룬 문구입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제 돈을 내야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게 된 거냐’는 문의가 다수 올라왔고, 일부에서는 '온라인만 유료화'라는 답이 달렸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해 봤습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CJ ENM의 OTT서비스
‘의사파업으로 정상화? 응급체계 문제점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했는데 연말정산 혜택 못 받은 이유’, ‘이강인 가짜뉴스로 유튜브서 7억 수익’,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의사파업으로 정상화? 응급체계 문제점전공의 집단이탈 사태 이후 최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응급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우리나라는 응급환자를 5단계로 분류합니다. 심정지 환자와 3대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는 차량’,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종종 언급되는 ‘꼴불견’ 사례 중 하나입니다. 주유소에서는 주유 중 사고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 정지, 즉 차량의 시동을 끄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시동을 켜놓은 채 주유를 하는 차량은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으면 불법이며,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한다’는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위험물안전관리법'과 '공회전제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가능‘주유 중 엔진 정지’는 2005년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규정되어
“우리나라는 의사가 많고 의료 접근성도 높기 때문에 의사를 더 늘릴 필요가 없다”, ‘의대 증원 해외는?’, “유권자들도 후보자 딥페이크 영상 만들면 처벌 받는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우리나라 의사 수 많고 의료접근성 높다?최근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우리나라는 의사가 많고 의료 접근성도 높기 때문에 의사를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가 확인했습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