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가 지난 8월 20일 종영되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직전 정치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작중 정당 가운데 ‘애국보수당’에 주로 악역이 포진한 반면 ‘다같이진보당’ 인물들은 정의로운 캐릭터들로 알려지면서 ‘진보 편향’, ‘반-미래통합당’ 드라마라는 혐의를 받은 것이다. 주인공이 양당 모두를 상대로 분전하는 무소속이고 다같이진보당쪽 인물들에게도 얼마간의 흠결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1996)이라는 SBS 시트콤은 있었지만 지방의회를 본격적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줘서 고마워”, “보자마자 눈물났다.. 생명의 소중함”, “구조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8월 12일 보도된 MBC 뉴스데스크의 영상에는 현재까지 총 7000여개의 댓글과 함께 450만 이상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50여일간 지속된 장마로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을 시작했는데 이때 무너진 건물 잔해를 향해 한 마리 어미개가 계속 울부짖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번 장마에 4대강 지역 피해가 크지 않아 4대강의 홍수 예방능력이 드러났다. 4대강 사업 안 했으면 피해가 더 컸을 거다”, “일본 기상청 예보가 한국 기상청 예보보다 더 정확하다” 지난 주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 주장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이번 장마로 ‘4대강 사업’ 효과 입증됐다?정치권에서 이번 장마로 4대강 사업의 홍수 피해 방지 효과가 입증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JTBC와 KBS경남에서 팩트체킹했습니다.먼저 일부 보의 수문을 열어놓기로 한 것 때문에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손 전 의원의 부동산실명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업무상 알게 된 사실을 이용해 부동산을 차명으로 매입했다는 겁니다. 앞서 검찰은 2017년 5월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2019년 1월까지 조카와 지인,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등 명의로 목포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총 14
기록적인 장마가 물러갈 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홍수 피해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난데 없이 지난 정권의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에 크게 불이 붙었다. 뉴스톱이 이번 홍수 피해와 4대강 논란에 대해 정리해봤다. ①미래통합당+4대강 추진인사들 "4대강 덕분에"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대 강사업이 없었으면 이번에 어쩔뻔 했느냐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4대강 사업 끝낸 후 지류 지천으로 사업을 확대했더라면, 지금의 물난리 좀 더 잘 방어할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라고 글을 올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주요 의사단체들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의회)가 7일 파업을 확정한 데 이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도입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특히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하루 동안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의 진료과 전공의도 업무를 중
뉴스 보도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와 국내에서 발생한 물난리 이슈가 가장 화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고와 날씨 예보 뉴스들의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싼샤댐의 최고 수위 임박했다는 보도와 부산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 보도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0년 30주차(2020년 7월 20일~2020년 7월 26일)에 나타난 주간 공통 이슈에 날씨와 관련된 뉴스가 3건 진입했다. 특히 지상파에서 보도한 날씨 관련 뉴스의 조회수가 종합편성채널보다 비중이 높게
특별법 제정으로 행정수도 이전이 가능할까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자가 폭증할까요? ‘중국동포들이 대출규제가 없어 부동산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일까요?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으로 가능할까?행정수도 이전론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한창입니다.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을 들어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 16년 만입니다.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한 뒤 다시 한 번 헌재의 판단을 들어볼 여지가
20년 상반기 동안 메이크뉴에서 진행한 뉴클리 조사 결과, 방송뉴스클립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물은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년 1~26주차(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지상파(SBS, KBS1, KBS2, MBC)4사와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4사가 네이버, 다음(카카오 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메인뉴스, 아침뉴스 클립 제목에 등장한 인물 이름을 기준으로 집계를 한 결과이다.상반기 방송뉴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지난 28주차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과 사망 소식이 뉴스 보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한 주였다.뉴클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8주차에 발생한 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의 아침뉴스, 저녁메인뉴스 클립 총 조회수는 4139만2387회로 나타났으며, 이 중 주간 공통이슈 1위를 기록한 #정치#이슈#박원순시장사망은 조회수 점유율 20.80%로 28주차 공통 이슈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즉 많은 누리꾼이 박 시장 관련 뉴스에 주목한 것을 알 수 있다.본 기사는 2020년 7월 6일부터 2020년 7월 12일까
문재인 정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51.7%일까요 아니면 14.2%일까요? 동성애자에 이어 이번에는 외국인입니다. 차별금지법은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부여할까요?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 집값 상승 누가 맞나, 경실련 vs 국토부시민단체인 경실련이 이번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51.7% 올랐다고 발표하자, 국토부가 14.2%라고 반발했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경실련은 지난달 23일 KB 부동산 자료를 근거로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이 51.7% 상승했다고 밝혔습
‘유치원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엔 아이들의 먹거리다.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1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26일에도 부산의 어린이집에서 36명의 원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전체 검사에서 살모넬라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유치원 집단 식중독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의 경우는 당시 감사에서도 실제 사용되어야 할 예산을 다른 곳에 사용해서 적발된 바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에서 20년 상반기(2019.12.30~2020.06.28)동안 보도된 방송뉴스 클립을 분석한 결과 TOP 50내에 지상파 뉴스가 45개로 종합편성채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OP 50내에 진입한 뉴스클립 영상은 MBC 33개, SBS 10개, KBS1 2개, JTBC 5개로 지상파 뉴스는 모두 진입 했지만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유일하게 JTBC만 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년 상반기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클립은 MBC 뉴스데스크의
MBC 뉴스데스크와 MBC 뉴스투데이가 2020년 상반기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KBS1, KBS2, MBC, JTBC, MBN, 채널A, TV조선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방송된 뉴스클립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저녁과 아침 부문에서 모두 MBC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저녁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점유율 32.6%...7.7%p차로 JTBC앞서6개월간 총 2억5682만7321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내 점유율 32.6%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주간 1위를 20회,
어제 이낙연 전 총리, 이낙연 민주당 의원 이름이 하루종일 언론에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오전 지구촌 복지포럼 강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제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선언한다는 겁니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또 하나는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 이 두가지가 기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지구촌 복지포럼에 참석해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 포함)를 전수조사한 결과 4곳(1.7%)만이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소독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99곳(43.2%)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소독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의 모든 지자체들은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소독법인 ‘헝겊에 소독약 묻혀 닦기’ 대신 약품을 뿌리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뉴스톱은 일선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소독 실태를 [K-방역의 뒷면, 시늉에 그친 코로나19 소독] 시리즈
코로나19에 대한 조회 반응 최저치 기록, 무감각인가 학습효과인가올해 초 방송 뉴스는 #코로나19가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뉴스 클립 조회수를 리드했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총선 전까지 높게 형성되오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16주차 부터 점차적인 감소 추이를 보였다. 그러다 이번 20주차부터 5주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던 클릭은 25주차인 지난주(20.06.15~20.06.21)에 535만5171회, 클립수는 1280건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1월 넷째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방판업체, 식당,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명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일본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팩트체크 사이트가 개설됐습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북한이 폭파한 연락사무소 배상받을 수 있을까?지난 16일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손해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년 24주차(6.8~6.14) 상위권에 진입한 방송뉴스보도는 유독 사건 사고 이슈에 집중됐다. 차량 사고 6건, 아동학대 3건, 그 외 날씨 등 사회적 이슈가 5건이었다. 반면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는 12위에 오른 단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이목을 끌었던 코로나19와 미국의 인종차별 반대시위 그리고 정의기억연대 이슈 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끼어들기로 인한 버스 급정거로 고3 여고생이 전신마비가 된 사고를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