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로봇친화도시’를 선언하고 첨단로봇 육성에 돌입합니다. 2000억 원 규모의 로봇펀드를 조성하고, 돌봄로봇부터 배달·순찰로봇 등 로봇 대중화를 이끌 기술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육성종합계획’을 23일 발표했습니다. 로봇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로봇 서비스 대중화,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 3대 분야에서 15개 정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2029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2021년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로봇시장은 지
LG화학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을 담은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1일 발간했습니다.이번 보고서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으로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담았습니다.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의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고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 및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 원의
LG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9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20일 밝혔습니다.‘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으로 나는데, LG전자는 에너지대상과 탄소중립대상을 모두 휩쓸며 차별화된 에너지 효율과 환경을 생각하는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
하나카드가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이번 상생 금융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금융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하나금융 그룹의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금융지원 활동은 ▲유동성 지원 ▲’Re:born’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까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지원을 위한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Capital Maritime Group)과 총 1,790억 원 규모의 2만 2,000입방미터(㎥)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에 수주한 LCO2운반선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무상점검 쿠폰을 받은 후, 오는 26일~28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됩니다.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2024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9620원)보다 2.5% 오른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습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과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밤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18일 오후 3시에 열린 14차 전원회의에서 7차(근로자측:1만620원, 사용자측:9795원)와 8차(근로자측:1만580원, 사용자측:9805원) 노·사 수정안이 제시되었고, 격차는 최초제시안 기준 2590원에서 775원(8차 기준)으로 좁혀졌습니다.이어 15차 전원회의가 19
‘갤럽’과 ‘리얼미터’ 등 유명 여론조사기관들이 한 주 단위로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특정 시점의 대통령 지지율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조사결과가 나올 때마다 지지 혹은 반대 입장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최근 응답률이 너무 낮아서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응답률에 대한 착각‘응답률’은 여론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응답을 거절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응답한 사람의 비율을 말합니다. 그런데 응답률에 대해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 및 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LG 씽큐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하고,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총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장비 지원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HD현대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
신한금융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 10억 원을 지원하고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총 225억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 인하를 지
카카오브레인이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AI 웹 서비스 ‘칼로(Karlo)’를 17일 공개했습니다. (바로가기)칼로는 3억 장 규모의 이미지-텍스트 학습을 통해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물, 배경, 조명, 구도, 스타일 조합의 문장 표현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상상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해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한 ‘비 에디트’를 개편한 것으로 지난 10일 공개한 초거대 AI ‘칼로 2.0’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4천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입니다.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과 통신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LG전자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서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하고,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주완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소개했습니다.조 사장은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현대캐피탈이 서민 수요가 많은 준중형 세단 아반떼, K3, 코나의 신차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의 금리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아반떼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적용 받는 금리는 기존 5.7%에서 2.9%로 절반 가까이 떨어집니다. 이 같은 금리는 다른 20개 금융사 평균 적용 금리인 6.48%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
LG전자가 협력사의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LG전자 협력사들은 이 펀드를 통해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2,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계동사옥 본사에 전기차충전서비스(EVC: 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 통합관제센터를 열고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존의 전기차 충전시설 시공·설치·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이어 유지·보수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현대엔지니어링의 EVC 통합관제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콜센터’,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얼굴인식정보로 탑승 수속과 출국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패스’서비스를 도입합니다.스마트패스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여객이 얼굴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여권,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출국장, 탑승구 등을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서비스입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말부터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7월 10일부터 사전등록에 필요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CN Smartpass’를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매번 여권, 탑승권을
HD현대1%나눔재단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찾는 ‘HD현대아너상’ 후보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HD현대아너상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입니다. 대상, 최우수상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하며,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총 2억 3,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과 단체 모두 관련 공적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단체인 경우 정회원이 10인 이상이어야 합니다. 후보자 추천은 지자체, 교육시설, 사회복지시
한국전력의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하던 텔레비전방송수신료(수신료)를 전기 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모바일메신저 단체방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제 수신료 안 내도 되는 거냐’는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된 내용들을 확인했습니다.‘수신료’는 공영방송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징수하는 것입니다. 공영방송을 운영하는 대부분 나라에서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KB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