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반기 동안 메이크뉴에서 진행한 뉴클리 조사 결과, 방송뉴스클립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물은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년 1~26주차(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지상파(SBS, KBS1, KBS2, MBC)4사와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4사가 네이버, 다음(카카오 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메인뉴스, 아침뉴스 클립 제목에 등장한 인물 이름을 기준으로 집계를 한 결과이다.상반기 방송뉴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극단적인 선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공소권 없는 사건의 진실 규명’,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호칭’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건 공소권 없는데 어떻게?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이후 성추행 의혹 사건은 ‘공소권 없음’ 상태가 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이대로 묻힐 수
7월 8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변화하는 미디어 지형에서의 공영방송 가치 확립' 심포지움에서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이원재 카이스트 교수가 공영방송의 소위 '친여' 게스트의 출연 빈도와 방송 신뢰도 상관관계를 연결망(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제시했는데, 그날의 메인 발제는 아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이었음은 분명하다. 이날 미디어스는 기사에서 이 분석을 소개했고, 미디어오늘도 기사에서 이 분석
지난 28주차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과 사망 소식이 뉴스 보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한 주였다.뉴클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8주차에 발생한 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의 아침뉴스, 저녁메인뉴스 클립 총 조회수는 4139만2387회로 나타났으며, 이 중 주간 공통이슈 1위를 기록한 #정치#이슈#박원순시장사망은 조회수 점유율 20.80%로 28주차 공통 이슈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즉 많은 누리꾼이 박 시장 관련 뉴스에 주목한 것을 알 수 있다.본 기사는 2020년 7월 6일부터 2020년 7월 12일까
2008년 12월 13일 KBS1 에서는 를 방영하였다. 해당 방송을 예고하는 2008년 12월 10일자 뉴시스 기사 에 따르면, 869년에 규슈에서 조공품으로 바쳐지던 물자를 약탈하고 894년에 쓰시마섬을 습격했던 신라해적의 정체를 추적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내용이었다. 2012년 9월 11일자 뉴스메이커 기사 에서는 신라해적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는데, 이 내용 역시 2008년의 방송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에서 20년 상반기(2019.12.30~2020.06.28)동안 보도된 방송뉴스 클립을 분석한 결과 TOP 50내에 지상파 뉴스가 45개로 종합편성채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OP 50내에 진입한 뉴스클립 영상은 MBC 33개, SBS 10개, KBS1 2개, JTBC 5개로 지상파 뉴스는 모두 진입 했지만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유일하게 JTBC만 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년 상반기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클립은 MBC 뉴스데스크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정책 때문에 신규채용이 줄었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반대 처벌법이다”, “홍콩의 중국식 보안법은 한국의 국가보안법과 닮았다” 지난 주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때문에 신규채용 줄었다?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정책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는 게 반대 측의 주장인데, 최근 온라인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신규 채용
MBC 뉴스데스크와 MBC 뉴스투데이가 2020년 상반기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KBS1, KBS2, MBC, JTBC, MBN, 채널A, TV조선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방송된 뉴스클립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저녁과 아침 부문에서 모두 MBC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저녁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점유율 32.6%...7.7%p차로 JTBC앞서6개월간 총 2억5682만7321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내 점유율 32.6%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주간 1위를 20회,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KBS 드라마 가 방영도 하기 전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 는 20대 취업준비생이 취직 대신 선거에 출마해 무소속 구의원으로 당선된 뒤 좌충우돌하는 내용입니다. 드라마에서 ‘다같이진보당’과 ‘애국보수당’이 등장하는데,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이 정당에 소속된 인물들 묘사가 일부 편향적으로 나왔다고 주장하며 미래통합당이 반발했습니다. 애국보수당 소속 인물은 '갑질 만렙'에 음주운전, 뺑소니, 도박, 성희롱 등 범죄전력이 있는 이들로 소개된 반면, 다같이진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정책 덕분에 알바로 190만원 벌다가 연봉 5천만원 정규직으로 간다”, “6·25 70주년 행사가 북한을 의식해 야간에 열렸다”. 지난 주 온라인을 달군 화제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1. 6·25 70주년 행사 북한 의식해 밤에 진행했다?6·25전쟁 70주년 정부 기념행사 개최를 놓고 “북한을 의식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졌습니다. 연합뉴스와 아주경제가 확인했습니다.주관 부처인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 포함)를 전수조사한 결과 4곳(1.7%)만이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소독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99곳(43.2%)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소독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의 모든 지자체들은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소독법인 ‘헝겊에 소독약 묻혀 닦기’ 대신 약품을 뿌리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뉴스톱은 일선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소독 실태를 [K-방역의 뒷면, 시늉에 그친 코로나19 소독] 시리즈
코로나19에 대한 조회 반응 최저치 기록, 무감각인가 학습효과인가올해 초 방송 뉴스는 #코로나19가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뉴스 클립 조회수를 리드했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총선 전까지 높게 형성되오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16주차 부터 점차적인 감소 추이를 보였다. 그러다 이번 20주차부터 5주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던 클릭은 25주차인 지난주(20.06.15~20.06.21)에 535만5171회, 클립수는 1280건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1월 넷째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방판업체, 식당,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명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일본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팩트체크 사이트가 개설됐습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북한이 폭파한 연락사무소 배상받을 수 있을까?지난 16일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손해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10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10호에서 ‘80년 제작거부 언론투쟁 40년 기념식 및 기획세미나’가 열렸다. 자유언론실천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준범 80년 해직 언론인 협의회 공동대표 등 해직기자,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등 시민 단체 활동가, 이원섭 전 언론학 교수를 포함한 40여명의 시민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김준범 80년 해직 언론인 협의회 공동대표가 사회를 보고 이봉현 한겨레신문 저널리즘책무실 실장, 이원섭 전 가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토론의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1
21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기본소득 정치'가 시작됐다. 전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부와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줬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코로나19사태로 완전히 침체된 민간소비와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상대적으로 숨통을 틔우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기본소득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조건없이 보장되는 소득이다. 기본소득이 기존 사회보장제도와 다른 점은 첫째 공동체 구성원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둘째 구직노력 등의 조건이 전혀 없이, 셋째 기업
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당내 징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최근 핀란드의 실험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국회의원의 ‘양심’과 당원의 ‘책임’, 금태섭 논란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징계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에 기권표를 던져 당론을 어겼다는 것이 징계 사유인데, 의원으로서의 양심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의 임의탈퇴선수 신분인 강정호(33)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1년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무적 상태인 강정호는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 동안 KBO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이 결정에 대해 여론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프로야구는 흥행 산업이며 이미지가 중요하다.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처벌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선수를 리그에 받아들이는 결정은 팬들로부터 환영받기 어렵다. 여기에 KBO 처벌 규정 제정
채널A는 5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라젠 사건 정관계 로비 의혹 취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MBC (3/31)를 통해 자사 기자의 협박취재,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4월 1일 채널A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지 56일만에 나온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채널A의 진상조사보고서는 실체적 진실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채널A의 보고서를 검토한 뒤 핵심문제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조사대상’이 진상조사위원장이라니이번 사안의 핵심쟁점은 채
본 기사는 2020년 5월 25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지상파 3사(SBS, KBS1, MBC)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 뉴스, 아침 뉴스 클립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관심 역대 최저 이유는?지난주 22주차에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 총 조회수 3572만2541회는 코로나19 이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년 5주차 이후 발표된 결과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실제 국내 네티즌의 코로나19 보도 영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