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주사한 간호사가 간호장교라는 일각의 의혹이 제기됐다. 근거는 간호사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쓰는 간호장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뭔가 감추고 싶은 것이 있는 게 아니었냐는 의혹으로 이어진다. 과연 그럴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유튜버의 의혹제기 '산후조리원 담당이 백신 접종?'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주사한 종로구 보건소 간호사가 청와대로 파견된 간호장교라는 주장을 펼친다. 뉴스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간호사의
“각종 부동산 규제가 내국인에게는 엄격하고 외국인에게는 그렇지 않아 ‘역차별’이다”,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의 돈줄이 되고 있다”, “식약처 간부가 중국배추절임 영상 김치 먹어도 된다고 했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외국인에 느슨한 부동산 규제?최근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전체 거래량은 2018년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듯 하다가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5년 전에 비하면 25%가량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중국인들 거래 건수는 8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현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 민주당 박영선 후보도 전광훈 목사와 같이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태극기집회 수차례 참석하며 강경발언 이어가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선대위 회의에서 “오세훈 후보는 2019년 10월 전광훈이 주도하는 태극기부대 집회에 참석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 치매환자’, ‘정
최근 ‘문해력(文解力: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단어가 소셜미디어를 달궜습니다. EBS에서 3월 8일부터 23일까지 6부작으로 방송한 이라는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프로그램의 일부 장면과 함께 ‘한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문해력 최하위’라는 비판의 게시물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세계 최상위권의 대학진학률을 기록 중인 한국이 문해력은 최하위인지 확인했습니다. 한국인의 문해력 저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에는 ‘사흘’의 의미를 혼동해서 사흘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일이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아니
박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박영선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던졌다. '지금도 천안함 폭침에 대해 미국의 소행이라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박 대변인의 근거는 당시 언론 보도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박영선 발언 여부 박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제기한 공개질의의 근거는 2010년 4월27일자 동아일보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영선 의원은 당내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 자격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동아일보는 "박 의원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만나 '천안함 침몰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들이 대통령이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바꿔치기 됐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근거는 '리캡'과 '가림막'이다. 예방접종을 담당한 간호사가 가림막 뒤에서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주장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가림막', '리캡' 도대체 왜?다수의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바꿔치기 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간호사가 약병에 주사기를 꽂아 약물을 분주한 뒤 가림막 뒤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주사기에 뚜껑이 덮여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는다. 이른바 '리캡'이다.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젊을수록, 여성일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 거부 캠페인 포스터가 있다”, “애틀랜타 총격범이 SNS에 중국 혐오글을 썼다.” 지난 주 화제와 논란의 주장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백신 이상반응 여성들이 더 많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8일 만에 누적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도 늘어나는 가운데, 연령별·성별 이상반응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주경제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 후 혈전(혈액응고)를 일으킨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임시로 접종을 중단했다. 혹시 모를 예방차원의 조치라고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3월 17일 2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전 이상 반응을 신고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된 60대 여성에게서 혈전이 발견된 이후 두번째 사례다. 그러면 정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문제가 있어서 혈전을 일으키는 것일까? 이를 판단하려면 크게
중국 맨몸 절임배추 쇼크가 식당가를 덮쳤다. 중국산 김치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매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정부는 해당 동영상 속의 배추 절임 방식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김치 제조 공정과는 상관이 없다며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경제지는 중국산 김치가 우리나라 식당을 장악한 원인을 동반성장정책 실패에서 찾는다. 이런 지적은 과연 타당할까? 뉴스톱이 팩트체크 했다. ◈중국산 김치 식당 장악 원인은 대기업 규제?MBN은 19일 이라는 기사를
최근 tvN 드라마 에 중국의 즉석식품 브랜드 '즈하이궈' 비빔밥이 등장했다. 중국의 문화공정을 고려할때 부적절한 PPL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비빔밥을 중국음식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그런데 드라마에 등장한 즈하이궈 비빔밥이 대상그룹의 '청정원'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즈하이궈 비빔밥에 중국어와 한국어 표기가 병기되어 있고, 표지에 "청정원과 협업"이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제품이 청정원에서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어 영국은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2035년에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2035년부터, 볼보는 2030년부터는 전기차만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도 석유를 태워서 온실가스와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 대신 전기차 업체에 투자하면서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니오 같은 업체들의 시가 총액이 급등했다.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
최근 눈에 띄는 신조어가 있다. '가슴이 웅장해지다'는 문장이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가슴이 뭉클해지다'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뉴스톱이 확인해봤다. ◈가슴+웅장하다=가능?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봤다. '웅장하다'는 '규모가 우람하고 으리으리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웅장해진다'는 '규모가 우람하고 으리으리해진다'로 바꿀 수 있다.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다.그렇다면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가슴의 규모가 우람하고 으리으리해진다'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좀 낯설고 어색하다. 가슴의 규모가 커지다니.
여야 모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앞둔 시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은 안철수-오세훈의 단일화에 압도적으로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의 검색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각각 83만8000건과 82만4000건으로 비슷한 검색량을 보이며 1, 2위를 차지하였으며 박영선 후보가 46만7000건, 김진애 후보가 15만6000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각 TV 토론 당일의 검색 반응 또한 박영선-김진애 후보의 TV 토론이 있었던 3월 12일과 비교하여 안철수-오세훈 후보의 TV 토론이 있었던 3월
코로노19 백신 개발사 중에 하나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언론들을 상대로 수천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언론 상대로 수천억 손해배상소송 준비중 특히 50%는 조선일보가 감당해야 할것이다. 최고다”위와 같은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공유되고 있는 글의 원본은 페이스북 게시물입니다. 같은 내용의 트위터 게시물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게시물은 3월 15일 오후 7시 47분, 트위터 게
며칠 동안 '중국발 황사'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고층 건물이 잘 분간되지 않을 정도로 중국 베이징의 하늘이 뿌옇게 변한 사진과 함께 '최악의 중국발 황사'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은 보도가 많았다. 그러나 '최악의 황사'가 온다던 16일 하늘은 전날보다 맑았다. 14일부터 한반도를 뒤덮었던 것은 황사보다는 '황사 공포' 또는 그 공포를 이용한 언론의 조회수 높이기 경쟁이었다. 뉴스톱이 2021년 3월15일~17일 사이의 '중국발 황사' 논란을 짚어봤다. ◈기상청, "중국 내륙 황사 발원"2021년 3월15일 오전 9시20분. 기상청은
뉴스톱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10주년을 맞아 2021년 오늘날 원전은 어디에 와있는지를 짚어보는 팩트체크 연속보도를 기획했다. 재생에너지의 지구적 흐름은 관련 기술 개발을 불러일으켰고 발전 단가가 획기적으로 낮아지면서 원전은 더 이상 값싼 에너지원의 지위를 잃게 됐다.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의 빈발로 위험에 노출된 원전도 많다. 인류는 아직도 안전한 핵 폐기장을 가지지 못했다. 뉴스톱은 모두 4회에 걸쳐 연속 보도를 진행한다.①원전, 저렴한가? - 높아지는 발전단가, 재생E에 추월②원전, 안전한가? - 이상 기후에 노출된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