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을 이어받아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내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지어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이날 기공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정식 출시하고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를 비롯한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된 클로바노트는 지난 2020년 길고 비정형화된 문장을 인식하는 데 특화된 음성인식 엔진, 참석자 목소리 차이를 구분하는 화자분리 기술 등 자체 음성 AI기술을 적용한 ‘AI 음성기록 서비스’로 출발해,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적용된 회의록 요약, 노트 공유, 하이라이트 표시, 메모 등의 기능 추가와 함께 ‘AI 회의록
HD현대가 그룹 내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전동화 연구조직을 통합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내 직속 전동화센터로 신설하고 13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이동욱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주원호 부사장,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부사장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HD현대의 전동화센터 개소는 글로벌 탈탄소 시장을 선도하기
SK텔레콤은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SKT는 리트머스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자체들과 도시, 교통, 환경 등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점,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의 접근성
CGV는 수능을 맞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수험생 및 청소년을 위한 ‘수능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험생 및 청소년은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매점에서는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이를 위한 쿠폰은 CG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CJ ONE ID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GV 현장 매표소 및 매점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한다?’, ‘과거에 통합된 지역 주민 만족도는?’,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최하위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지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여당은 이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 시기를 2년
LG헬로비전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첫 발간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종합 ‘A’ (환경B+, 사회A+, 지배구조A)등급을 유지했고, 세부적으로는 환경(B→B+)과 사회(A→A+) 부문이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했습니다.LG헬로비전은 전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한국의 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 16개 중소기업이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2023 태국 K-박람회’에 소개됩니다.이들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 B2C 행사 주제관에 공동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사업의 일환입니다.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SK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테스트웍스에 사업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영역에서 특화된 소셜벤처다. 보행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하고
CJ대한통운이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 제정됐다.CJ대한통운은 ‘리밋 스위치(위험시 자동 정지하는 스위치)’와 에어백을 접목한 안전조끼 등 다양한 첨단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제거하고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크레인 등 중장비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이다. 며칠 전만 해도 반팔 차림으로 다닐 만큼 따뜻했지만, 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시민들은 패딩과 코트로 겨울 무장에 나섰다.갑작스러운 추위에 "수능이 다가오니 신기하게 수능한파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능한파'란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가 다가오거나 당일이 되면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다는 설로, 한국인들에겐 일종의 공식처럼 여겨진다. 11월에 치러지는 수능의 특성상 그 시기 날씨가 추운 건 당연하지만, 유독 수능 날만 되면 평년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2024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
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꾸며졌다.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를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로 정했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비주얼로 풀어냈다.지난해 호평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해 공감대를 높였다.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고 비주얼에 어울리는 이야기도 완성했다.먼저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수많은 산재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 가족에게는 위로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제팩트체크연맹(IFCN) 회원사인 뉴스톱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연속 보도를 진행합니다. 출근한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위험에 둔감했던 문화와 관행,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종회에는 최근 정부가 펴낸 중대재해 사고백서 를 통해 교훈을 찾아봅니다.◈반면교사 10개 핵심 사례 담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고용률 통계는 역대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가장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자리의 질과 관련해서 이전 정부 대비 비정규직의 규모와 비중이 모두 감소하고 근로 여건도 개선됐다고 강조했습니다.해당 발언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일부에서 실제 고용률 상승을 체감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고용 관련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고용률? -> 대체로 사실우선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부터 올해 9월까지의
현대건설이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며, 국내 처음으로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국내 첫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인 부안 기지는 상업
환경부는 7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줄이기 확대 시행 정책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개인컵과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사실상 일회용품 줄이기를 포기했습니다. 뉴스톱이 분석해봤습니다.◈왜 백지화?우리는 일회용품 쓰지 말자는 이야기는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습니다. 나라가 쪼들리던 시절에는 자원·에너지 절약, 수입대체 효과 등의 이유로 일회용품을 쓰지 말자고 했습니다. 먹고 살만한 이후에는 환경 보호가
CJ대한통운이 기후 위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의 상품을 모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기후위기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꾸러미 기부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상생상회,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상생꾸러미가 기후위기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됐다고 밝혔다.상생꾸러미는 서울시 상생상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농가 13곳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특별 키트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전국 각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편의점 GS25가 지난 25일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알차게 담아냈다. 가격은 2,700원으로 김밥 1줄, 삼각김밥 2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GS25는 고물가에 간편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
SK텔레콤이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SKT는 서울시와 함께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AI 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개업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CCTV로 발달장애인들의 도전행동을 분석해 자동으로 기록하고, 행동전문가들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울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