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와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한 장의 사진기사가 논란이 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선별진료소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다는 모습을 담은 사진기사인데 미추홀구 구청장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맞물리면서 ‘가짜뉴스’라는 낙인이 붙었습니다.민영 뉴스통신사인 은 지난 13일 오후1시 8분경에 ‘거리두기 실종된 미추홀구 선별진료소’란 제목의 사진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4.15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를 열고 소위 ‘선거조작 빼박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민 의원이 제시한 증거는 △서초을과 분당갑 투표용지가 분당을에서 발견 △투표관리인 날인 없는 비례투표용지 무더기 발견 △투표지분류기 조작에 대한 내부 관계자 녹취록 등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유튜버는 부정선거 근거에 대해 "기도로 계시받은 내용과 함께 국민 제보를 통해 작성된 자료"라고 주장했습니다. 본인들은 빼박증거라고 주장했지만 화
“총선 서버 폐기는 부정선거 증거인멸이다”, “백악관 청원하면 국제선관위가 조사한다”, “개표조작 프로그램이 있다”.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부정선거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1. ‘총선 서버 5월 1일 폐기’는 선거조작 증거인멸?“선관위가 4.15총선에서 임차서버를 사용했다. 5월 1일에 서버를 포맷한 뒤 파기한다. 이건 조작 선거의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다”. 최근 일부 유튜브 등에서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KBS에서 확인했습니다.선거 때 웹서버를 빌려
가짜 명언들이 판 치고 있다. 뉴스톱은 대표적인 가짜 명언을 모아 왜곡과 날조의 역사를 살피고자 한다. 적게는 몇 년, 많게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문장들이다. 잘못된 말들이 퍼지는데 대체로 정치인과 언론이 앞장을 섰다. 전혀 출처를 짐작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이들 격언의 진위를 폭로하는 기사 또한 많으나 한번 어긋난 말들의 생명력은 여전히 질기다. 뉴스톱은 시리즈로 가짜명언의 진실을 팩트체크한다. 시리즈① 중립을 지킨 자에게 지옥이 예약? 단테는 그런 말한 적 없다② 동의하지 않지만 말할 권리를 위해 싸우
[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빅데이터 연구소] 주간 핫 이슈(2020.4.14. ~ 4.20.)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위원장을 누가 맡을 지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경제면과 사회면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가 지배적이다. 장기적인 실물경제의 불황이 예측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정치 분야의 주요 키워드는 단연 총선과 관련된 어휘였다. 당선된 후보들의 면면이 보도되었고, 총선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인류의 현대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온라인 업무처리와 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행아웃, 마이크로소프트팀즈, 시스코 웹엑스 같은 전통적인 강자들과 함께 줌(Zoom)이란 온라인 화상회의 툴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는 줌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 교육부도 사용을 권장했다. 하지만 해킹문제 등 각종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외에서는 사용금지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41개. 이번 4·15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의 수입니다. 지역구선거에는 21개 정당, 비례대표선거에는 35개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소수 정당을 배려하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됩니다. 하지만 논란 끝에 두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생겨나고 소수 정당이 난립하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커녕 정당이름마저 생소한 상황입니다. 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비례대표 후보들의 기본적
총선 막바지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 발언'이 선거쟁점으로 부상했다. 보수야당에서는 "오만한 발언"이라며 일제히 공격에 나섰고, 여당에서는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진의가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어떤 맥락에서 범진보 180석 발언이 나왔는지 뉴스톱이 확인했다. 우선 사건의 경과를 살펴보자. 4월 10일에 방송된 노무현재단 유튜브 방송 58회 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은 지역별 선거 판세를 분석했다. 이 방송에서 총선 결과로 '범진보 180석'이 총 4차례 언급됐다
미래통합당에서 ‘제명’을 통보받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전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 신분으로 총선 ‘완주’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주장과 근거를 이 확인했다. 김 전 후보는 지난 6일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세대 비하' 발언을 해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엄중경고’를 받았다. 그는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아니고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서울의 지역방송국 주최 토론회에서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
“밀려 드는 기업의 돈이 학문적 과학의 진정성을 오염시킨다… 지식추구가 상업화의 방향으로 전활할 때, 다음과 같은 의문이 어쩔 수 없이 뒤따른다. 경제적 성공을 갈망하는 것이 과학적 진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편향을 주지 않을까? 과학자에 대한 대중적 인식에 회의나 불신이 스며들지 않겠는가? 학계와 산업계 사이의 구분이 점차 흐려진다면 학문적 과학과 기업 과학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책 의 한 구절 코로나19로 인도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1억명에 가까운 인도의 비공식 노동자들은 인도 대도시 경제의 버팀목이었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총선을 위해 ‘홍새로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큰 인기를 얻은 jtbc 드라마 의 주인공인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를 패러디해서 만든 총선홍보용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웹툰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거부감을 드러내자 홍준표 후보측은 바로 인스타그램에서 홍새로이 그림을 삭제했습니다. 홍새로이됐던 홍준표,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계속되는 도용 논란정치인 홍준표는 본인 홍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아는 사람입니다. 특히 대중적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황교안 두 후보가 6일 처음으로 TV토론에서 맞대결했습니다. 종로구 선거방송토론회가 주최해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이 토론회에선 두 후보가 지역 이슈를 넘어 국가적 아젠다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실상 대선 전초전 이낙연·황교안의 첫 TV토론회는 대선 전초전이라는 수식어에 부응할 정도로 거시적 주제를 놓고 두 후보가 치열하게 논쟁을 벌였습니다. 서울 종로구 이슈와 관련해서는 광화문광장 이전, 교남동 초
“법은 엄격하지만 처벌은 관대하다” n번방 사건은 그동안의 성범죄 판결처럼 처리될까요? 코로나19로 4·15총선의 재외선거 투표도 개표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엄격한 법, 관대한 처벌’… n번방 처벌은?현행법상 아동 청소년 음란물을 만든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건 약한 처벌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법에는 아동, 청소년 음란물을 만들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Ale rzecz główna, aby każdy był sobą, a nie udawał kogoś, kim nie jest, nie grał całe życie często wstrętnej mu, narzuconej przez wychowanie i tradycję, nie pasującej doń roli.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그 자신이 되어야하며 다른 사람인 척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다. 평생토록 스스로를 혐오하게 하는 교육과 전통에 휘둘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남부의 겨울휴양지 자코파네로 향하는 여정 내내 폴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법정사무라서 재외선거가 그대로 시행되는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운영 시 손 세정제 비치, 6피트(ft)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투표 참여를 원하시는 재외국민들께서도 개인방역에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지며, 재외선거도 예정대로 시행된다는 내용. 재외선거를 신청한 교민들에게 보낸 것이었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사태 관련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 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 관련 특별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9월 신학기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현재 개학시기 연기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초중고 개학은 예정대로 4월 6일에 실시될 전망입니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다시 개학 일정이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여건이 충족된다면9월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22일 공개했습니다. 친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할 뜻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 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친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친분을 잘 보여주는 실례”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밀당' 재개한 트럼프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8일 “우리는 북한과 이란 국민들 모두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나라를 돕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