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퍼시피코), 씨에스윈드, 한국해양기술, 대불조선과 진도군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19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HD현대일렉트릭은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자재인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용
풍요의 시대입니다. 못 먹는 게 문제가 되는 경우보다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음식의 홍수는 정보의 홍수와 만나 음식에 관한 잘못된 정보 홍수를 이뤘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게 최선일텐데요. 우리 시대는 이런 소박하고 진실된 즐거움은 애써 외면하는 듯합니다. 뉴스톱이 먹을거리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팩트체크 합니다. ◈암환자 식생활 잘못 알려진 사실들국가암정보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잘못 알려진 암환자의 식생활 정보에 대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3%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실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상
CJ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걷기 운동과 문화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
롯데 유통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및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 국내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ESG 모범규준을 제정∙발표하고 있다.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한다.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
‘9.4 의정합의 법적 구속력 있을까’, ‘고위험 성범죄자 시설 거주 가능할까?’ ‘개원 의사가 7급 공무원보다 못 번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9·4 의정합의’ 법적 구속력 있다?정부가 의사 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한 뒤, 의협은 의사를 얼마나 늘릴지 다른 여러 단체들과 논의하지 말고 우리와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의협이 주장하는 근거는 2020년 9월 4일에 복지부와 맺은 합의입니다. 당시 합의
HD현대가 대형선박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3)에 참가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고압직류전력계통(MVDC)과 대용량 연료전지(SOFC) 기반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Phase. II)’에 관한 기본설계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적용되는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으로
HD현대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32억 원, 영업이익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조선·정유부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습니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부분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보다 8.1% 감소한 5조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
최근 SNS를 중심으로 ‘닭강정 알바 시급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이는 지난 8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요약한 것이다.원본 글에서 글쓴이는 “오일장에서 닭강정을 튀기고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급 1만원에 교통비 1만원까지, 총 8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글쓴이의 뛰어난 판매 능력으로 오후 3시에 닭강정이 매진됐다. 사장은 기뻐하며 앞으로도 계속 일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그러나 정작 사장은 약속한 8만원이 아닌 6만원을 건넸다. 오후 3시에 조
현대자동차가 26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습니다.국내 시장에서는 SUV 중심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고, 해외 시장에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포스코이앤씨가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통상적으로 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 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하기 때문에,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 용접비드는 용접봉이 모재에 용착하여 생긴 가늘고 긴 띠 모양이다. 이번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적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두꺼운 강판을 다층 용접으로 맞붙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약 5조 2511억 원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습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카타르에너지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입니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9월 합의각서(
포스코가 25일 국내 최초로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오디오북'을 발간했다.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의 ESG경영성과를 담은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했다. 음원 형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비장애인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올해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이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의 창립 20주년',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퍼센트(%)나눔재단의 설립 1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움직임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시기를 미루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여당의 이런 움직임에 공동대응하고 나섰습니다. 105개 단체들은 이라는 연대체를 결성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반대 서명운동 등 활동에 나섰습니다.단체들은 “중대재해의 80%가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 10년간 사망한 노동자는 1만2045명에 달한다”고 주장합니다. 뉴스톱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한국 무역수지 세계 200위’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문재인정부 5년간 5위-6위-11위-8위-18위였는데, 윤석열정부 집권 이후 2년간 197위–200위’라는 내용입니다.이 주장은 유튜브 채널 ‘최배근TV’의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나왔습니다. 채널 운영자는 더불어시민당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입니다. 사실인지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 1. 올해 상반기 한국의 무역수지가 전 세계 208개국 중 200위 기록 북한은 109위 참고로 2022년도
GS25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 예술산업과의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의 트렌드에 발맞춘 시도다.GS25는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독도 그림 제작을 시작으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과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약 3m, 세로 약 2m에 이르는 초대형 독도 그림 ‘Once Upo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T가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와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
CJ그룹의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벤터스(O!VentUsㆍOpen+Venture+Us)’가 데모데이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CJ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벤터스 6기에 선발된 12팀 스타트업이 참석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직접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연계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오벤터스’는 CJ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CJ는 오벤터스 1~5기 과정을 통해 총 40여 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