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 기업 관련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메이크뉴가 발표한 의 2020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관련 방송 뉴스 중 #삼성전자 뉴스가 총 626만7827회 클릭을 받았다. 이 조사는 지상파 뉴스(SBS, KBS1, KBS2, MBC), 종합편성 뉴스(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경제전문 채널(SBSCNBC, 한국경제TV)의 저녁 메인뉴스와 아침뉴스에서 다룬 뉴스 가운데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공식적으로 올
정의당은 29일 여성, 장애인, 난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의원 발의 정족수 10명을 간신히 채웠습니다. 장혜영 의원을 필두로 정의당 6명에 민주당 권인숙·이동주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도 차별금지법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어제 나왔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차별금지법 발의 관련해서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보고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정의당도 통합당도 발의한다는 차별금지법’,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공수처장은 탄핵의 대상이 아니다. 위헌 요소가 많다”고 주장했다.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관련한 주 대표의 주장을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이 검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국민은 설명을 원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위헌적 요소 때문에 공수처 출범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 대표는 글 말미에 “국회가 대통령과 장관을 탄핵할 수 있는데 공수처장은 탄핵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대통령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 비난 대자보를 붙인 청년에게 '건조물침입'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만원이 선고됐다. 지난해 11월 24일 김모씨(25)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자연과학대학 건물 내부 등 4곳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대자보를 붙인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바 있다. 단국대 측은 학교에 피해가 없으며 표현의 자유를 고려해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으나 김씨는 결국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를 두고 보수성향의 청년단체인 신(新)전대협은 "전두환 때도 없었던 대자보 유죄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정말 전두환 군사정권때 대자보
1.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이었던 보안검색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한다는 소식에 취업준비생들이 역차별이라며 반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19년 4월 6일 9급 국가직공무원 필기시험이 있었다. 선발 예정인원은 4,987명이었고 응시인원은 154,331명이었다. 합격인원은 6,914명. 약 96%가 불합격했다. 수많은 공시생들이 삼수 사수를 기본으로 하는 이유다. 응시생들이 많아지니 난이도가 높아진다.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그런데 과연 이는 공정한 걸까? 시험은 공무원으로 일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묻는 것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KBS 드라마 가 방영도 하기 전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 는 20대 취업준비생이 취직 대신 선거에 출마해 무소속 구의원으로 당선된 뒤 좌충우돌하는 내용입니다. 드라마에서 ‘다같이진보당’과 ‘애국보수당’이 등장하는데,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이 정당에 소속된 인물들 묘사가 일부 편향적으로 나왔다고 주장하며 미래통합당이 반발했습니다. 애국보수당 소속 인물은 '갑질 만렙'에 음주운전, 뺑소니, 도박, 성희롱 등 범죄전력이 있는 이들로 소개된 반면, 다같이진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정책 덕분에 알바로 190만원 벌다가 연봉 5천만원 정규직으로 간다”, “6·25 70주년 행사가 북한을 의식해 야간에 열렸다”. 지난 주 온라인을 달군 화제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1. 6·25 70주년 행사 북한 의식해 밤에 진행했다?6·25전쟁 70주년 정부 기념행사 개최를 놓고 “북한을 의식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졌습니다. 연합뉴스와 아주경제가 확인했습니다.주관 부처인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 포함)를 전수조사한 결과 4곳(1.7%)만이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소독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99곳(43.2%)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소독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의 모든 지자체들은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소독법인 ‘헝겊에 소독약 묻혀 닦기’ 대신 약품을 뿌리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뉴스톱은 일선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소독 실태를 [K-방역의 뒷면, 시늉에 그친 코로나19 소독] 시리즈
최근 아래와 같은 뉴스가 나와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기업 등이 이러한 상황에서 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영업비밀이란 무엇일까?부정경쟁방지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이란 공연히 알려져 있지 아니하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서 상당한 노력에 의하여 비밀로 유지된 생산방법·판매방법 기타 영업활동에 유용한 기술상 또는 경영상의 정보를 말한다. 위 정의규정에 따라서 영업비밀로서 보호받으려면 ① 비밀성, ② 경제적 유용성, ③ 비밀관리성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원내대표직을 던지고 잠행중이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 복귀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넘어진 그 땅을 딛고 다시 일어나겠다. 내일 국회로 돌아가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원내대표로의 복귀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뜻을 물어 정하도록 하겠다"며 " 앞으로 저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 집권 여당의 폭거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9일 잠행 끝내고 국회 복귀하는 주호영,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경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입어 기본소득제, 전국민고용보험제 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었고 대안적 재정정책의 이론적 근거로서 현대화폐이론(MMT) 역시 검토되고 있다. 뉴스톱은 해외에서 검토되고 있는 또 하나의 유력한 사회경제시스템적 대안인 '전국민 일자리 보장제'의 의미와 취지, 그리고 과제를 3회에 걸쳐서 짚어보고자 한다.[전국민 일자리 보장제] 시리즈① 전국민 일자리 보장제란 무엇인가② 위기일수록 시민권을 강화하는 일자리 보장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가 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종은 뜻하지 않게 호황을 맞았다. 살균·소독제, 마스크 등 미생물과의 싸움에 없어서는 안 될 인류의 무기를 만드는 산업이다.미생물과의 싸움. 한국어에서는 항균(抗菌: 균에 저항함)이라고 부른다. 제품의 원료나 표면을 각종 미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재질로 처리해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항균 처리라고 부른다. 여러 기관에서 항균 성능을 시험한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기도 한다.하지만 항균 못지 않게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이다. 인터넷 검색에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한 뒤 대남 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 심의가 이뤄졌고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반영한 여러 문건도 논의됐습니다.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한 김정은',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17일만에 건재 과시한 김정은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7일 당 정치국회의가 마지막입니다. 지난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통일선전부가 대북
코로나19에 대한 조회 반응 최저치 기록, 무감각인가 학습효과인가올해 초 방송 뉴스는 #코로나19가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뉴스 클립 조회수를 리드했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총선 전까지 높게 형성되오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16주차 부터 점차적인 감소 추이를 보였다. 그러다 이번 20주차부터 5주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던 클릭은 25주차인 지난주(20.06.15~20.06.21)에 535만5171회, 클립수는 1280건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1월 넷째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방판업체, 식당,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23일 정식 출간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22일 청와대가 볼턴 회고록 내용에 대해 정면 박박했습니다. 볼턴은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은 “조현병 환자같은 생각 (schizophrenic idea)”이라고 썼습니다.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한미 정상간 진솔하고 건설적 협의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형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조현병같은 생각’이라는 발언에 대해 “그것은 그
올해 국치 110주년(1910년 한일병합조약 체결ㆍ경술국치)을 맞이하는 자세는 어느 때보다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세에 위기에 위기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 4월혁명 60주년, 광주민주항쟁 40주년, 분단 한반도의 큰 전기를 마련한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기도 하다. 당시 망국은 명치유신에 성공하여 구미의 신문명을 받아들여 근대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한 일본이 영국·미국과 손잡고 청나라와 러시아를 견제하여 동아시아의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반도가 먼저 희생양이
한국 경제 신문이 작성한 기사는 논란을 낳았다. 주요 포털에서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불필요한 규제로 소비자의 후생만 후퇴한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환경부가 내놓은 해명과 최초 보도자료를 이용해 기사를 확인한 결과 한국 경제의 해당 기사는 과장됐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 해당 기사의 내용과 ‘재포장 금지법’의 진위를 확인해 분석했다. 환경부 정책 취지와 무관하게 사실 호도19일 한국 경제는 “‘묶음할인’ 세계최초로 금지... 라면 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이라는 기사를 썼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