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아니
박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박영선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던졌다. '지금도 천안함 폭침에 대해 미국의 소행이라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박 대변인의 근거는 당시 언론 보도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박영선 발언 여부 박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제기한 공개질의의 근거는 2010년 4월27일자 동아일보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영선 의원은 당내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 자격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동아일보는 "박 의원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만나 '천안함 침몰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들이 대통령이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바꿔치기 됐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근거는 '리캡'과 '가림막'이다. 예방접종을 담당한 간호사가 가림막 뒤에서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주장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가림막', '리캡' 도대체 왜?다수의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바꿔치기 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간호사가 약병에 주사기를 꽂아 약물을 분주한 뒤 가림막 뒤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주사기에 뚜껑이 덮여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는다. 이른바 '리캡'이다.의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스스로를 '토론 잘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관훈토론회 최다 초청자라는 이력도 공개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김현정> 우여곡절 끝에 TV토론이 확정됐네요.◆ 안철수> 네, 그렇습니다.◇ 김현정> 오늘 오후인데 자신 있으십니까?◆ 안철수> 물론입니다. 제가 보통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요. 관훈토론 최다 초청자입니다.◇ 김현정> 안 대표님이요?◆ 안철수> 네, 그럼요. 그리고 관훈토론에서는 가장 토론 잘하는 진솔하게 콘텐츠 위주의 토론을 하는 토론자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현정> 아니, 엊그제
한일해저터널이 논란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거론하자 여당인 민주당은 ‘친일’프레임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찬성했던 사업이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뉴스톱에서 확인했습니다.냉각기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한일관계를 고려하면, 한일해저터널 논란은 좀 뜬금없기까지 합니다. 시작은 선거가 배경입니다. 오는 4월 실시될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슈로 지지세를 높여가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부산시당 비대위 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국민의힘 오세훈 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추진 문건'에 대해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산자부가 공개한 문건이 검찰의 공소장에 기재된 문건과 다르고 파일명에 포함된 'v'라는 이니셜이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공소장에 적힌 파일명 확인은 했나?오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KBS 9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문건의 제목은 ‘180514_북한지역원전건설추진방안_v1.1.hwp'입니다. 그러나 검찰의 공소장에 기록된 문건의 제목은 ‘180616_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_v1.2.hwp'입니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신년사가 화제가 됐습니다. 신년사 가운데 ‘우주의 기운’이라는 표현을 두고 “(같은 표현을 쓰고 비난받은)박근혜가 불쌍하다”는 의견과 “(그런 의도가 아닌데) 언론사가 제목을 악질적으로 뽑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뉴스톱에서 확인했습니다.이 장관은 지난 4일 영상시무식을 통해 “북한이 우리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대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보내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상반기에 남북협력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울 수만 있다면 하반기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제 궤도에 본격 진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히자 정치권이 신년벽두부터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지지를 거두겠다”, “촛불시위를 왜 했는데”와 같은 반대의견과 “당연한 일”, “국민화합을 위해 필요” 등의 찬성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현재는 사면 조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관련 법률과 정치권의 현재 상황 등을 확인했습니다.① 대통령은 특정 범죄인에 대해 특별사면권 행사 가능‘사면’은 국가원수의 특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조속한 백신 도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 몸 같이 일했던 한 식구를 어떻게 한순간에 매도하게 비참하게 만들 수 있나"라고 평했다.정부가 백신 도입과 관련된 책임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취지이다. 배 대변인은 "정부가 K-방역의 영웅으로 떠받들었던 정은경 청장이 대통령의 지시를 반도 아니고 모조리 잘라 먹었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정 청장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배 대변인의 근거는 방역당국의 브리핑에서 나온 언급이다. 배 대변인은 "어제 중앙사고수습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열린 국민의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희생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진 코로나 펜데믹 억제가 자신들의 업적인 것처럼 K-방역이라고 자랑해왔다”며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무려 1200억 가까운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예산으로 진작 신속진단키트를 보급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공정성과 정당성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여기까지는 많이 들었던 내용인데 오늘은 새로운 내용이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까지도 추 장관의 징계가 취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전언이 바로 그 부분이다. 사실일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연결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추 장관의 윤 총장 징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은 다음과 같다.◆
2일(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1명을 기록했다. 11월28일 이후 4일 만에 또다시 500명 선을 넘었다.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갈망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남은 선택지는 아직 우리 손에 쥐어지지 않은 백신과 치료제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이런 상황에 언론들은 백신 보급 일정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국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그것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면서까지 말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문 대통령이 백신 연말에 나온다고 했다 - 사실 아님문재인 대통령
금태섭 전 의원은 2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 인청(인사청문회) 당시 5천만원 자녀들한테 증여했다고 제가 공격했다고 하는 말이 돌아다닌다"며 "조국 장관이 5천만원 증여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도 공격한 적이 없고 인사청문회에서 얘기 자체가 안나왔습니다. 그것은 날조된 뉴스고요"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금태섭 전 의원이 2019년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조 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5천만원 증여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는 기사 캡처가 돌아다니고 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자리와 나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선량한 기업들이 앞으로 그 역할을 계속할 수 있으려면 상속세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락앤락, 유니더스, 농우바이오, 쓰리세븐은 국내 또는 해외 시장을 재패한(편집자주:제패의 오기로 보임) 1등기업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경영권이 모두 해외자본에 넘어갔다. 이유는 상속세였다"라고 지적했다. 사실일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①락앤락 - 대표의 건강 때문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17년 8월25일 최대주주인 김준일 회장이 특수관계인을
검찰이 탈원전 정책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면서 야권이 일제히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는 대통령의 발언부터가 코미디였다"라고 발언했다. 안 대표는 "공은 보이지 않고, 과오(過誤)만 가득한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탈원전 정책과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방해사건"이라고 비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모든 것은 근거 없는 불안과 공포로부터 출발했다. 대통령의 영화 관람으로 시작된 현
보수 언론의 에너지전환 때리기가 점입가경이다. 문화일보는 10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이 기사에서 문화일보는 바이든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인용해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을 1호 정책으로 내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 ‘차세대 첨단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명시하고 ‘신속한 상업화’를 공언했다"고 적었다. 이어 [급진적인 탈(脫)원전 정책을 추진하며 바이든 당선인의 기후대책을 가리켜 “우리가 가려는 길과 일치한다”는 여권의 주장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실시한 전당원투표에서 86%가 당헌개정에 찬성하며, 민주당은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그러자 야당에서는 즉각 반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은 정직성을 상실한 정당”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고,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은 급할 때마다 전당원 투표를 동원해서 말 뒤집는 데만 썼다”고 지적했다. 정의당도 논평을 통해 “말 바꾸기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원들에게 책임을 미룬 민주당 지도부의 비겁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발언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이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을 ‘살인자’로 칭했다"고 적었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 분열을 책동하고 있다는 취지이다. 윤 의원이 주장이 사실인지 뉴스톱이 팩트체크 했다. ① 노영민 실장 "집회주동자들은 살인자" "국민을 대상으로 살인자라 한 것 아니다"당시 발언이 나온 상황을 정확히 살펴보자. 노영민 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8.15 광화문 집회에 경찰 차벽을 설치한 것
더불어민주당 당헌 96조 ②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한다. 민주당 소속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각각 성폭력 범죄에 연루돼 해당 지역들은 내년 4월7일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당헌을 따르자면 민주당은 내년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론에 부딪힌 민주당은 후보 공천으로 가닥을 잡았다. 내년 보궐선거에 패할 경우 2022년 대통령 선거에 매우 불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