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오후, 뉴시스에서는 '벵골호랑이 印 마지막 서식지서 50년내 멸종'이란 기사를 내보냈다. 벵골호랑이 印 마지막 서식지서 50년내 멸종【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멸종위기종인 벵골호랑이가 마지막 남은 자연 서식지인 인도 순다르반스 지역에서 향후 50년안에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가로지르는 벵골만 저지대인 순다르반스 지역에는 1만㎢ 넓이의 울창한 맹그로브 숲이 펼쳐져 있다.이곳에 최근 해수면 상승과 줄어든 강수량 등 환경변화에 따른 염화
지난 4월 21일 아침, 조선일보 홈페이지에는 '미국서 홀대받은 기관총 최초 개발자, 유럽에서 대성공'이란 칼럼이 실렸다. 게재된 매체가 ‘이코노미조선’이기 때문이겠지만. 이 기사는 순수하게 무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개발국에서는 외면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타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예시로 한 한국 중소기업을 언급하면서, 유사 사례로 미국에서 개발했으나 미군에서는 채택되지 못하고 정작 유럽에서 먼저 성공한 두 가지 기관총의 사례를 든 것이다.미국에 기관총이 없었다? ▶ 1차대전 당시 1천여정 기관총 보유기사의 전체적인 방향에는 뭐라
지난 4월 14일 저녁, 뉴시스에서는 '中 멸종위기 거북의 유일한 암컷, 인공수정 다음날 죽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보도를 내놓았다.세계에서 단 4마리밖에 살아있지 않고 그 중 유일한 암컷일 가능성이 높았던 희귀종의 거북이 중국 남부에서 죽었다고 관리들이 14일 말했다. 이 양쯔 거대연갑(軟甲) 거북은 수컷과 함께 쉬저우(蘇州) 동물원에서 살고 있었다. 나머지 두 마리가 베트남에 있지만 성별이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 거북은 전날 오후 죽었으며 이를 발표한 동물원과 시청에 따르며 전문가들은 이 암컷의 난소
의 마지막 12화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인 제주도 4.3사건과 여순사건을 주제로 했다. 하지만 11화에서도 그랬듯이 12화에서도 사실과 다른, 또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있었기에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김용옥이 시종일관 강조하는 점이 두 사건이 모두 민중항쟁이라는 것이다. 외세를 배격하고 통일을 추구하며 폭정에 반대하는 제주도와 여순 지역 주민의 의사를 미 군정 당국과 이승만 정권이 폭압적으로 탄압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비극이 초래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4.3은 분명히 민중항쟁이라고 할
KBS1에서는 2019년 1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라고 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총 12화로 편성, 방영하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한국사를 제대로 돌아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진행자였던 철학자 도올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 현대사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청중들 앞에서 소개했는데, 10화까지는 별 논란이 없었으나 11화는 방영 이후에 일부 언론이 보도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논란의 중심에는 ‘이승만과 김일성이 모두 미국과 소련의 괴뢰였다’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