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KB국민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19일 '사물인터넷(IoT)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MOU로 3사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적용해 삼성 갤럭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에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참석했다. 홍 전 관장이 외부에 공개된 회사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17년 관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처음이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퍼피워커'들이 들려주는 안내견과의 에피소드에 환하게 웃으며 수차례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퍼피워커는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생후 7주부터 1년 동안 자신의 집에서 돌봐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안내견의 사회화' 과정인 퍼피워
정부는 2023년 9월5일 국무회의에서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6일의 연휴가 생겼습니다. 이미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도 많고 계획이 아직 없는 분들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뉴스톱이 임시공휴일과 관련된 팩트체크를 시도합니다.①임시공휴일은 모두의 휴일?...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제외고용노동부의 2021년 사업체노동실태현황 통계에 따르면 종사자수 1~4인 사업체는 전국 123만9760곳이며 여기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전경련이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8일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의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5년 동안 지속됐던 전경련 시대는 막을 내리고 한경협 시대가 개막했다.이와 함께 한경협은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했다.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전경련의 전신 경제단체 이름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경련으로 명칭을
가을입니다. 낮에는 아직 뜨겁지만 아침 저녁 공기는 분명히 바뀌었습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죠. 캠핑 좋아하는 가족들은 산으로 들로 떠납니다.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이미 떠날 계획을 세웠거나 한창 계획을 세우는 중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다보면 위급 상황도 늘어납니다. 뉴스톱이 가을철 야외활동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팩트체크 했습니다.①말벌에 쏘이면 카드로 벌침 제거?... 말벌 독침은 피부에 남지 않아신나게 야외 활동을 하다가 말벌을 만나면 그야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퉈 관광지에 맨발걷기용 흙길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에는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콘텐츠가 넘쳐나죠. 과연 맨발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걸까요? 뉴스톱이 맨발걷기에 대해 팩트체크 했습니다.①맨발걷기 만병통치?인터넷에 ‘맨발걷기’를 검색하면 전국 지자체들이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의 효능을 강조하는 동호회도 여럿 활동 중이고, 맨발로 걷고 난 뒤 각종 어려운 병을 고쳤다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
충남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를 만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천안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조례안 예고를 통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천안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찬성과 반대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습니다.①팩트체크: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조례안 전국 최초?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민이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시행할 책무를 시장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시민은 천안시 정책에 협력하고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도작왕’ 손창현이 활동을 재개했다. 전국 공모전 담당자들은 작품 심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번엔 망인을 기리는 추모의 글을 표절했다. 뉴스톱이 추적했다.◈추모글 공모전 도작부산시설공단은 4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고인에 대한 추모,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시민과 함께 추모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추모공원을 상실감을 치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공모전의 의미를 설명했다.수상자에 친숙한 이름이 보인다. 대상에 이어 두번째로 큰 상인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무위원일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발단, "국무위원한테 씨가 뭡니까?"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이명박정부 시절 언론 탄압에 앞장선 인물이고 퇴출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 위원장을 두고 ‘호칭’ 논란이 벌어졌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이 위원장을 지칭해 ‘이동관씨’라고 부르면서 빚어진 일이다.“여당 의원들도 계시기 때문에 방통위원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아까 답변하는 걸 보니 도저히 그럴 수 없네요. 이동관씨가 하신 말씀 보면, 비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와 관련해 교원노조를 겨냥해 “신성한 선생님을 스스로 노동자로 격하시킨 단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선생님은 노동자가 아닐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강민국, “신성한 선생님 노동자로 격하”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에 대해 “교육자는 성직자만큼 신성한 직업”이라며 “어느 순간부터 특정 단체로 인해서 교육의 현장과 교실이 정치투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신성한 선생님을 스스로 노동자로 격하시킨 단체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으로, 삼성전자는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 삼성전자는 이번 32Gb D램 개발로 1983년 64킬로비트(Kb) D램을 개발한 지 40년 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사이즈에서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16Gb D램 대비 2배 용량을 구현, 128기가바이트(GB
그동안 지역별 단톡방에 공개됐던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산재 위험 예방 자료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그림 참조)고용부는 근로자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중대재해 사이렌'에서 그동안 공유된 자료 총 321건을 고용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고용부는 지난 2월 만든 '중대재해 사이렌'에 중대재해 발생 사례 267건(건설업 153건·제조업 73건·기타 업종 41건), 계절·시기별 위험 예방 자료 54건 등 총 321건을 공유했다. '중대재해 사이렌'에 가입한 산업 현장 관계자들은 근로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주 전국 4개 교정시설에 사형집행 시설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사형집행을 전제로 한 지시로 보기는 어렵지만 사형제가 존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 집행시설이 적정하게 유지관리 돼야 한다는 취지”라고 부연했습니다. 곧 사형 집행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막연한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한 장관 자신마저도 사형집행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왜 법무부 장관은 사형집행이 실질적으로 어렵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고 할까요? 뉴스톱이 사형 집행에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육사 경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해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려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무엇이 옳은 것이냐”고 말하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런데 석연찮은 구석이 많습니다. 2023년에 뜬금없이 이념을 들이대는 것도 이상하지만 불과 1년 전 자신들의 행동을 뒤집는 것도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뉴스톱이 짚어봤습니다.◈2022년 7월, 홍범도에게 국적 부여한 윤 정부지난해 7월 11일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 대표 SNS인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데이’를 개최한다.더우인은 글로벌 숏 클립 플랫폼으로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이다. 일일 활성사용자가 8억 명 이상인 ‘더우인’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상품을 광고·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틱톡과 차이가 있다.중국 진출에 관심을 둔 국내 소비재 기업 6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방한한 더우인의 구매·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 관계자들이 입점 정책,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 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
삼성전자가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경험이다.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동하는 손흥민 선수는 집 안의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피커,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이 영상은 고객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절약, 엔터테인먼트,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흥민 선수는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누진 구간에 도달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Galaxy Fold Cup)'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2023 갤럭시 폴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의 고성능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갤럭시 Z 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플레이하며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삼성전자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참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64팀을 선정했고, 예선전을 통해 최종 8팀을 선발해 8월 27일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8강전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55년 만에 간판을 바꿔 달았다. 새로운 이름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다. 끊임없이 정경유착 논란의 중심에 서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을 거치며 와해 직전까지 몰렸던 전경련이 부활을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본격적인 참여를 망설이는 4대 그룹을 포섭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정경유착의 주범이라는 싸늘한 국민여론을 되돌리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새 이름 한경협, 새 수장은 류진 풍산 회장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산하 연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24일 ‘글로벌 시장변화 속, 새롭게 기회가 열리는 유망 틈새 품목 40선’ 보고서를 공개했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각국의 시장변화를 살펴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7대 이슈를 포착하고 17개국에서 40개 품목을 발굴한 것이다.이번 보고서는 ▲규제변화 ▲인구변화 ▲로봇 일상화 ▲치안불안 ▲셀프 헬스케어 ▲실속소비 ▲공급차질 이라는 글로벌 시장 변화의 7대 이슈 속에서 우리기업에 수출 기회가 생긴 유망품목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각국의 규제변화, 출산율 저하, 치안불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모두 50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