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법은 독소조항 포함된 악법이다”?, ‘정부가 내놓은 간병 지원 대책, 관건은?’, ‘고발당한 글루타치온 광고’,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검건희 특검법은 독소조항 있는 악법?한동훈 법무장관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독소조항이 들어있는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JTBC, 한국일보, 경향신문, TV조선이 확인했습니다.한 장관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그 법안들은 정의당이 특검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2009년 용산참사는 전문시위꾼들의 도심테러?’, ‘가짜 의사 허위 광고, 유튜브에서는 가능?’, ‘대폭 완화된 비대면 진료...반쪽짜리 정책?’,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2009년 용산참사는 전문 시위꾼들의 도심테러?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석기 의원이 2009년 용산참사를 ‘용산 화재 사고’로 지칭하며 ‘도심 테러’였다고 말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용산참사는 지난 2009년 1월, 용산재개발 구역 철거민 농성장에서 벌어
‘수도 확장하는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다?’, ‘독감 예방접종, 필요 없다?’, “종이컵 규제하는 나라 없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메가시티가 세계적 추세?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논란이 일자,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이 ‘수도 확장하는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지금까지 구체화된 서울의 메가시티 구상은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주변 도시들을 서울의 자치구로 편입시키는 방식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한다?’, ‘과거에 통합된 지역 주민 만족도는?’,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최하위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지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여당은 이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 시기를 2년
‘통근자가 많아 김포를 서울로 편입?’, “이태원 참사 원인 대부분 규명됐다?”,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생선회 소비 줄었을까?’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 출퇴근 인구 많아 김포를 서울로?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갑작스럽게 밝힌 ‘김포 서울 편입’이 계속 논란인 가운데,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김포시민이 많다는 점을 ‘서울 편입’ 검토 근거 중 하나로 들었습니다. KBS에서 따져봤습니다.202
‘의대 정원 증원 논란’, “구직 활동을 쉰 인구와 고령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지표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형 아우토반 안전할까?’,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의대 정원 논란 팩트체크최근 외과, 소아과 같은 곳엔 의사가 부족하고 지방도 의사가 없지만, 의대 정원은 18년째 3058명 그대로입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이 알려지면서 의사단체들의 거센 반대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관련해 MBC, JTBC, T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시 이스라엘이 압도할까’, ‘소셜미디어에 퍼지는 이스라엘-하마스 가자뉴스’, “유명인 사칭 광고 제재 방법 없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시 향방은?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군사력 우위로 보이지만 변수들도 많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이스라엘은 지난해 기준 23조 원이 넘는 국방비로 막강한 화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영국
최근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료진에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가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병원 응급실에 사우나에서 쓰러진 환자가 이송됐다. 그런데 해당 환자의 초진이 끝난 뒤, 심정지 상태의 다른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다. 의료진들이 환자를 살리려 애쓰는 사이, 앞선 환자의 보호자가 항의하기 시작했다. 112 신고로 경찰이 온 뒤에도 보호자의 항의는 1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 사이 응급실 업무가 중단돼 다른 환자들은 꼼짝없이 대기해야만 했고, 결국 의사는 해당 보호자를 고소했다.응급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인데 659톤 수입”,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비용’, “불법 전단 배포만 해도 처벌된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후쿠시마산 수산물 659톤 수입’ 보도, 확인해보니일본이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에 나선 가운데, 최근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에도 젓갈 등 수산가공물 수입 659톤.” 최근 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입
네이버가 뉴스홈에 게시하던 기존 팩트체크 메뉴를 26일자로 종료한 가운데, 해당 코너에 참여중인 32개 제휴 언론사 기자들이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네이버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네이버 뉴스 팩트체크 서비스는 2018년 1월 29일부터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와 32개 제휴 언론사가 꾸려온 서비스로 지금까지 4700개 이상의 팩트체크 기사를 게재하며, 국내 팩트체크 저널리즘 확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SNU팩트체크 제휴 언론사 기자들은 25일 발표한 ‘네이버 종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
‘해외도 언론사 상대로 가짜뉴스 단속할까?’, ‘주식 매각 어려워서 주식파킹?’, ‘동물보호단체서 개식용금지 ‘김건희법’ 명칭 먼저 사용?’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OECD도 언론사 상대로 가짜뉴스 단속?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가짜뉴스 근절방안을 내놓으면서, OECD 회원국 사례 등을 참고해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OECD 국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MBC에서 알아봤습니다.한국언론재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등 주요 국가통계에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의 발표 후폭풍이 거세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통계청 등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감사와 관련해 중간발표를 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 등이 통계 작성 기관인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해 통계수치를 조작하거나, 통계서술정보를 왜곡하게 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했다"며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 통계청 등 4개 기관 총 22명에
14일 윤 대통령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했습니다. 사면 대상은 주요 경제인 12명, 기업 임직원 19명, 정치인 및 전직 고위공직자 7명,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 감형 등 2127명입니다.이중 논란이 된 인물은 지난 5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입니다. 확정 판결 뒤 약 3개월 만에 사면이 된 셈인데요. 야당에서는 곧장 김 전 구청장의 이례적으로 빠르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광복절 특사를 두고 "사면권 남용이자 사법부에 대한 대통령의 정면 도전"이라고 평가했죠.이에 대해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은 1
최근 서울 주요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만 입고 킥보드를 타거나 오토바이 주행을 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족과 함께 간 계곡에서 젊은 여성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불편하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여름철이면 지역 맘카페에는 비키니와 얇은 비치가운을 입고 동네 물놀이장에 오는 엄마들에 대한 불만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기도 합니다.댓글에는 ‘다 벗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입장과 ‘부모님과 아이들 보기에 민망했다’는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
‘온열질환자는 어떤 잼버리를 하든지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수준이다’?, ‘바다 수온 상승 한국이 더 심각하다’?, ‘폭염 속에서도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지난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늘 있었다?새만금 잼버리에서 온열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조직위원회는 야외 행사 특성상 예상됐던 거라며, 이전 대회와도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청소년 야영 대회인 잼버리는 4년마다 열립니다. 2019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 침해 늘었다”?, ‘한국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확진자 급증하고 있다?, “직원 1.6만명인데 임원 1.4만명... 희한한 새마을금고 조직구조”?, 지난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교권 침해 원인은 학생인권조례?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교권 추락의 주요 원인으로 학생인권조례를 꼽았습니다. MBC, SBS 등에서 확인했습니다.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1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시행됐습니다. 조례 시행으로 머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최근 한국 언론의 ‘취재 선별’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7월 20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일본 내 포린프레스센터를 통해 한국언론의 현장 취재 신청을 받았는데, 한겨레와 MBC만 제외했다. 한겨레는 해당 조치에 대해 항의했으나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포린프레스센터는 1976년 업계 단체인 일본신문협회와 일본의 전경련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출자로 설립된 뒤 현재는 공익재단이 됐다고 하는데, 경단련 주요 가맹사 가운데 하나가 도쿄전력이다. 이에 양사와 대척점에 있
‘극한호우 과거에 비해 잦아졌다’, ‘홍수 때면 등장하는 4대강 논란’, ‘SNS 인종차별 광고 금지규정 없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극한 호우 과거에 비해 잦아졌을까극한 호우가 과거에 비해 잦아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극한 호우 기준 가운데 하나인,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를 넘은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세선이 우상향입니다. 1998년 46차례로 가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IP 기반 작품들을 연이어 론칭한다. 지난 17일 '남남' 시작으로 '경이로운 소문', '무빙', '국민사형투표' 등이 방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50여개 작품의 영상화 판권을 판매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인먼트는 이 흐름을 이어 경쟁력 있는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영상화 협업 역시 강화하고 글로벌 타깃 영상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 강풀 작가 '무빙', 다음 달 9일 선보여 올 하반기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 하나는 다음 달 9일
최근 정부가 실업급여의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등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나서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하는 사람이 더 적게 받는’ 기형적인 현행 실업급여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며 "실업급여가 악용돼 달콤한 보너스라는 뜻의 '시럽급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담당자의 “여자분들, 젊은 청년들이 계약기간 만료가 된 김에 쉬겠다고 하면서 실업급여 받는 도중에 해외여행 가고 일할 때 살 수 없었던 샤넬 선글라스를 사거나 옷을 사거나 이런 식으로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