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전문미디어 은 인공지능, 기후변화, 뇌과학,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기획 ‘미래 지식을 담다, 미래담론 ’을 연재한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김준일·강양구 뉴스톱 팩트체커의 대담으로 구성된 은 지식콘텐츠 팟캐스트다. 대담의 풀 버전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청취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탈핵, 탈원전 정책은 환경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자력 발전이 더 이상 안전한 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높아졌지만
팩트체크 전문미디어 은 인공지능, 기후변화, 뇌과학,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기획 ‘미래 지식을 담다, 미래담론 ’을 연재한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김준일·강양구 뉴스톱 팩트체커의 대담으로 구성된 은 지식콘텐츠 팟캐스트다. 방송녹음은 2018년 8월에 이뤄졌다. 대담의 풀 버전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청취할 수 있다. “언젠가 인간을 능가하고 넘어서는 능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나올까요?”철학자이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재인 박사(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교육 개혁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의 권한 축소 및 폐지는 하나의 화두였다. 때문에 교육부의 기능을 고등·평생·직업교육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재와 같이 초·중등교육은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로 권한을 이양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교육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어서 보건복지부의 보육,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업무 등과 통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며, 교육부 장관이 겸임해온 사회부총리 역할이 다른 부처로 옮겨갈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2017년 5월 25일 열린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제시되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치는 1997년 이래 23년간 줄곧 거론되어온 화두다.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가 공수처 도입을 공약했으나 당선 후 법무부와 검찰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2002년 대선 당시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공수처 설치를 공약했지만 무산됐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 부패방지법 제정을 공약했지만 공수처와 상설특검제도는 빠졌으며, 2010년 제18대 국회에서도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꾸려지고 공수처 설치 논의가 나왔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모두 선거 때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는 일이 잦아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청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4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해당 공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가 (1) “임기 내에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 추진”이다. 구체적인 세부 공약으로는 ▲봄철 일부 석탄 화력발전기 일시적으로 셧다운 ▲가동한지 30년이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당시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해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원래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를 비롯해 인근인 북악산은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약에 담았다. “365일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촛불 민심 위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이었다. 이는 문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다.문 대통령은 당선 전 대선 후보로서 2017년 4월 24일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와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를 동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인 2017년 5월 12일 대통령으로서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리에서 “우선 공공부문부터 임기 내에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장서서 공항가족 1만 명 모두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 정부에서 국민의 일자리 및 노동 환경이 개선될 신호탄으로 기대감이 높아졌다.이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비정규직 비율을 OECD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대담집 등에서 국공립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입학, 공동학위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지방 국공립대의 국립대 간 연합 네트워크 구조를 구축해, 함께 입학하고 함께 학위를 수여함으로써 대학 서열화를 없앤다는 취지였다. 문 대통령은 대선 전인 2017년 1월 17일 출간기념회에서 “국공립대학부터 공동입학·공동학위 국공립대학 네트워크를 만들자. 연합대학이라고 표현해도 좋다”고 말했다.이 같은 구상은 대통령 선거 후보 공약집에서 ‘중장기적으로 대학 네트워크 구축
정부 여당이 원격 의료 허용 의사를 연이어 밝히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 의사를 보이면서 의료 영리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 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밝힌 ‘재벌에게 특혜 주고 국민에게 부담주는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 공약과 완벽히 반대되는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재벌에게 특혜 주고 국민에게 부담주는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를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분야 제외 ▲원격 의료는 의료인-의료인 사이의 진료 효율화 위한 수단으로 한정 ▲병원의
선거 연령을 하향 조정하자는 목소리는 정치권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의제다. 2017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선거 연령을 현행 19세에서 18세로 낮추자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탄핵 정국을 몰고 온 시발점이 바로 이화여대 정유라 사태였고, 이 사태의 최대 피해자가 청소년들이었으며 ‘촛불’의 주역 역시 청소년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대선 전인 2017년 1월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전체회의에서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민주노총이 11월 21일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총파업 목표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공공부문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 ▲교원·공무원·비정규직 노동3권 보장을 위한 노동법 개정 ▲국민연금 개혁 ▲최저임금 산입범위 원상회복 ▲노조 파괴를 양산한 사법·노동 적폐 청산 등이다.'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 역대정부 20년간 안지킨 공약이중 ILO 핵심협약 비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노동 분야 대선 공약 중 하나다. 문 대통
지난달 전국 유치원 감사 결과를 발표한 교육부가 지난 7월에 이미 감사에 적발된 유치원의 실명 공개가 적법하다는 법리적 검토를 해놓고도 명단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당국이 사실상 비리유치원을 비호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돼 교육부 감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6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비리유치원 비호·방조에 대한 감사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비리 유치원 명단을 즉각 공개하지 않은 점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도입 사업을 돌연 취
2016년 기준 한국은 연평균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OECD 가입국 중 2위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나라다. 반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015년 기준 34개국 중 28위로 현저하게 낮다. 때문에 노동시간을 줄이고 일찍 퇴근해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줄곧 거론되어왔다.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공약으로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위한 ‘칼퇴근법’ 도입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눈치 야근 잡는 ‘출퇴근시간기록의무제’, 초과수당 제대로 안 주는 ‘포괄임금제도 규제’, 퇴근 후 ‘카톡’ 업무지시
2018년 10월, 사립유치원 비리가 공개되고 어린이집의 실태 또한 심각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육의 공공성이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여럿 제시했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드는 2018년 현재 문재인 정부의 보육 정책에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은 얼마나 진행되고 있을까.국공립 어린이집 13%, 유치원 25% 불과... '40% 공약' 달성 빨간불문 대통령이 제시한 공약 중 대표적인 것은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아동 기준 40% 수준까지 확대’
이낙연 국무총리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악의적 의도로 가짜뉴스를 만든 사람, 계획적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사람은 의법 처리해야 마땅하다”며 “검찰과 경찰은 유관기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짜뉴스를 신속히 수사하고, 불법은 엄정히 처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자유한국당은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 역시 지난 4일 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주재한 ‘가짜뉴스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민생 공약 중 하나는 바로 ‘월 1만1000원의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였다.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요금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인 액수로 보여준 공약이었다.이동통신 기본료 1만1000원은 통신 가입자들에게 매월 청구되는 휴대전화 통신비 가운데 기본료로 책정된 금액이다. 이를 폐지하는 문제에 대한 찬반 의견은 팽팽했다.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를 주장하는 측은 “기본료는 통신망 설치를 위해 통신사가 가입자에게 징수하는 것인데, 망 설치가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 걷는 것은 심각한 문제
'GMO 표시제 강화' 공약에 대해 정부측과 시민사회단체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내 건 "GMO 표시제 강화"가 사실상 'GMO 완전표시제'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공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측은 개선방안은 강구중이지만 'GMO 완전표시제'를 공약으로 내건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을 했다. 'GMO 표시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정확히 어떤 내용이었으며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 것일까. 2018년 3월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MO완전표시제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사실상 파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7월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면서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펴낸 공약집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시급) 1만원 인상을 공약한 바 있다. 이는 4대 비전 중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 하는 대한민국’ 가운데 ‘일자리·성장’ 분야, 그 중에서도 ‘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에 포함된 내용
“모두들 혁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저는 오늘 기본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널리즘이 가야할 곳, 본령에 맞게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지난 27일 미디어오늘이 주최한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2018’의 발표자로 나선 김준일 대표는 지난 1년간의 실험에 대해 소개하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 대표가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의 주제는 ‘뉴스톱의 실험 : Back to Basics’으로, 국내 최초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인 이 추구하는 팩트체크 저널리즘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다뤘다. “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각종 부정적 경제지표들을 두고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과 공격이 활발하게 일면서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취업자 증가폭이 급격히 줄어든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23일에는 저소득층의 소득 하락 수준이 심각한 ‘2018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를 내놓자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 및 야당과 주요 보수 언론들은 ‘고용쇼크’, ‘양극화 쇼크’ 등으로 전면 공세에 나선 모양새다. "최저임금이 고용에 악영향" 보수야당ㆍ언론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