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월 6만5,000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선보입니다.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기후동행카드는 6만5000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지하철의 경우, 서울 시내에서 타고 내리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퉈 관광지에 맨발걷기용 흙길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에는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콘텐츠가 넘쳐나죠. 과연 맨발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걸까요? 뉴스톱이 맨발걷기에 대해 팩트체크 했습니다.①맨발걷기 만병통치?인터넷에 ‘맨발걷기’를 검색하면 전국 지자체들이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의 효능을 강조하는 동호회도 여럿 활동 중이고, 맨발로 걷고 난 뒤 각종 어려운 병을 고쳤다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오는 12일부터 ‘미키 앤 프렌즈’, ‘칩 앤 데일’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음료, 푸드, MD 등을 선보인다.‘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는 디즈니 협업 상품으로는 스타벅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조 음료다. 해당 상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과 콜드 브루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로 ‘미키 마우스’ 형태의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랜덤하게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푸드로는
CGV가 TVING(티빙), CJ ENM tvN SPORTS와 함께 오는 9월 23일 분데스리가 5R 바이에른 뮌헨과 VfL 보훔 경기를 생중계하는 ‘분데스리가 티빙 나잇’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뷰잉파티는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축구, e스포츠 종목에서 진행한다. CGV는 지난 8월에는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인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를 진행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5차례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했다
GS리테일이 6년째 전개 중인 에코 제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환경 제조 분야 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취·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함께 실전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3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제공한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실전 경영을 위한 업무 방법론 ▲환경 제조 분야 현직 창업가 및 전문가 특강 ▲환경 핵심 성과 지표 측정 이론 교육 ▲GS리테일 임직원 멘토링 등
SK텔레콤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아마존 웹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 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현재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대부분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지난 2021년,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
CJ제일제당이 ‘배달의 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제품 기획과 제조 경쟁력과 배민의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 경쟁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두 회사는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한 ‘대용량특가’ 입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유럽 최대 보트쇼를 통해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공개하고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HD현대에 따르면, 아비커스는 이달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글로벌 보트 전장업체 ‘레이마린(Raymarine)’과 함께 참가합니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 6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5만 4천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에 출시된 ‘뉴보
‘한국 경제 하반기에는 나아진다?’, ‘선진국에서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폐지 추세? 도입 추세?’, ‘홍범도 장군 자유시 참변 관여했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우리 경제 하반기엔 나아질까?가계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데, 수출과 투자, 소비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하반기엔 나아질 거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는데, 가능할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왔지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형아가 전체 출생아의 20% 이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시글마다 인용한 표와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다수가 “노산 증가로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선천성 기형아 비율이 증가해 2021년 기준 20%를 넘어섰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해당 주장은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다.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새로 태어나는 아이 5명 중 1명이 선천적으로 기형아라는 뜻이 된다. 아무리 초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노산이 늘어나는 추세라지만, 믿기 어려운 비
카카오모빌리티트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 네모 2023 (NEXT MOBILITY: NEMO 2023)'를 개최했다. 플랫폼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했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카카오T' 출시 이후, 이동 서비스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정보 비대칭으로 분절돼 있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 산업으로 진화시켜 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뤄 온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AI 기반 기술 고도
HD현대는 8일(금)부터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입니다.서류전형은 25일(월) 15시까지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합니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2024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HD현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 및 지원직무 정보를
한진이 지난해 6월 런칭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이 5일 '2024 S/S(봄·여름) 서울 패션위크' 트레이드 쇼에 참여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해외 패션 물류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달 5~9일 닷새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뉴욕·파리·밀라노·런던 등 '4대 패션위크'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숲은
이마트가 서울대학교미술관 렉쳐홀에서 6일 열린 ‘미래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팜과 리테일러의 역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식량안보, 농촌의 고령화 등 미래 농업에 닥칠 문제들과 보완의 역할로 제시된 스마트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오현준 이마트 후레쉬센터 상품팀 팀장은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과 협업해 올 4월 이마트 연수점에 설치한 실내 설치 소형 스마트팜 ‘인도어팜’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농업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인도어팜은 생산지에서 유통과정을 거쳐
CGV가 오는 23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하는 ‘이세계 페스티벌-버추얼 Part’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이세계 페스티벌’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CGV는 이세계아이돌, 숲튽훈, 독고혜지, 비밀소녀, HAKU 등 버추얼 아티스트 5개 팀 공연을 생중계한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아바타를 기반으로 가상의 공간,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이세계아이돌은 2021년 12월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기획한 6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다. 싱글 앨범 3개와 웹툰 등의 콘텐
아모레퍼시픽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33rd IFSCC Congress)'에 초청받아 대표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IFSCC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들 간의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올해 행사는 'Rethinking Beauty Science'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합 연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IP기업과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 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P기업은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발전자회사로 20GW 이상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내 최대 전력 공급사다. 이와
한화오션은 가스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가스텍 2023에 참여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노르웨이 선급협회)', 미국 선급인 'ABS(미국 선급협회)'로부터 친환경 기술과 무탄소 선박에 대한 기술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7만 세제곱미트(㎥)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 운반선)'에 적용되는 화물창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했다. 동시에 국내 조선소 최초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발생하는 '선박 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미국 선급인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스 행사인 '가스텍 2023(Gastech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섰다. 7일 한화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MSPO)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직접 '잠수함' 영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싱가포르로 이동해 이번엔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선 것이다.가스텍 2023
충남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를 만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천안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조례안 예고를 통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천안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찬성과 반대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습니다.①팩트체크: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조례안 전국 최초?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민이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시행할 책무를 시장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시민은 천안시 정책에 협력하고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