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점검하는 가 정식오픈했다. 는 2022년 20대 대선과정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국민에게 약속한 대선공약 이행 여부를 임기 동안 점검하는 사이트이다. 팩트체크 전문미디어 이 8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공식 오픈한 '대선공약 이행 평가 프로젝트'다. 은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5년 임기동안 점검했던 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0대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은 공약을 제시했다. ▲윤석열 공약위키
생활정보 콘텐츠 채널인 는 2022년 9월27일 이라는 콘텐츠를 발행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서비스된 이 콘텐츠는 이틀 만에 1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었습니다. 6장의 카드뉴스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는 안 되는 음식들로 우유, 계란, 남은 치킨, 스팸과 베이컨, 익은 감자, 고추, 버섯, 식은 밥, 시금치와 셀러리, 브로콜리, 밤과 옥수수, 과일을 꼽았습니다. 과연 이 콘텐츠는 왜 이런 음식들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말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가장 큰 이슈이자 논란이 됐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대통령실이 878억 원을 들여 ‘영빈관’ 역할을 하는 부속시설 건설을 계획했다는 사실이,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윤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전면 철회를 지시했지만,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각종 악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야당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집무실 이전 및 예산 관련한 발언들을 팩트체크했습니다. ■ 김건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면서 요구하는 상황은 ‘이동권 보장’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촉구(아래 표 참고)하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장애인 탈시설 지원’은 전장연이 이동권 보장과 함께 핵심으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이동권과 관련 없는 ‘탈시설’을 외치는 전장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려면 요구사항이 장애인 이동권에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동주택 담배연기 호소문'이라는 이름으로 제보 글이 올라왔다(아래 확인). 소위 '층간흡연'으로 이웃집에서 문제제기를 하니 이에 대해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 호소문을 작성한 흡연자는 "법적으로 발코니, 화장실 등의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전용 공간은 공동주택에서 소유자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곳이다. '내 집 흡연'은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담배를 피우는건 자유지만, 담배 연기가 날아서 타인의 집으로 들어가는 층간흡연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가 유저에게 ‘무엇을 보여줄지’는 늘 첨예한 쟁점이 돼 왔다. 그 자체가 상업적, 정치적 목적과 연계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레거시 미디어, 즉 신문, 방송이 주로 문제의 중심이 됐다면, 최근엔 포털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SNS)의 역할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특정 정보를 유저에게 보여주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역시 결코 그 자체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일 수만은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필자는 한국 관련해 주로 페이스북과 포털 사이트,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한편, 일본 정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
최근 교양과학잡지인 25호에 '침술의 신화에 침을 놓다'라는 칼럼이 게재됐습니다. 침술의 역사가 수천년이 아니라 수백년에 불과하고 플라시보 효과에 기대고 있으며 실제 의학적 효과는 크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한의사인 김나희 칼럼니스트가 뉴스톱에 기고를 보내왔습니다. 한국 스켑틱 칼럼에 대한 팩트체크 형식의 칼럼입니다. 뉴스톱은 사실에 기반한 합리적인 논쟁을 환영합니다. 반론에 대해서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반론과 기고는 contact@newstof.com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2021년 한국 스켑틱 25호
윤석열정부가 출범하고 방역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청장이 교체됐다.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2년여 동안 방역당국의 수장이었던 정은경 청장이 물러났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정치방역’이었다고 비판하고, ‘과학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톱은 문재인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분석했다.◈국민의힘, “K-방역은 정치방역”국민의힘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문재인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해 쭉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로 결정되기 전부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하이퍼루프(Hyperloop) 공약이 화제가 됐다. 김 후보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에서 고양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내로 이동하는 차세대 운송수단 하이퍼루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공약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보였다. 과연 '하이퍼루프 도입을 통해 경기북부-인천국제공항 30분 시대를 만든다'는 공약은 실현 가능할까? 하이퍼루프는 2013년 8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구상해 발표한 개념으로 공기압의 압력 차를 이용해 빠
4월은 대학입시를 치루는 미국의 모든 12학년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 가정에게 인내와 강한 멘탈을 요구하는 시기이다. 대학입학지원의 개수제한이 없는 미국의 대학입시의 결과가 이 즈음에서 모두 나오고 뉘집 자녀가 어떤 학교에 입학허가를 받았고 재정지원은 얼마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뭐 이것가지고 그러냐 싶은 독자들도 있을것이다. 한국의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전체기간 아니 중학교 기간까지 포함하는 역대급 장기전이 아닌가? 내가 하려는 말은 어느나라 입시가 더 어렵냐는 것은 아니다. 이 미묘한 시점에 터저나온 한동훈 후보자 딸
장애인 이동권과 시위방식을 놓고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1대1 생방송 토론이 13일 진행됐습니다. 1시간 20분간 방송시간이 모자라 1시간여 유튜브 중계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박경석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볼모'와 '인질'이라는 단어 사용으로 인해 장애인들에게 어마어마한 욕설이 들어온다고 말하자 이준석 대표는 "투쟁은 항상 세게 하시는데 어휘에는 되게 민감하신가 보네요. 볼모라는 단어에 그렇게 마음이 상하셨으면"이라고 받아쳤습니다. 이어서 "저는 인질이라는 말을 쓴 적이 없
최근 '볼모', '비문명적 관점' 등의 표현으로 장애인 혐오 논란을 불러온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TV 의 한 장면을 공유하며, “사람마다 혐오를 규정하는 기준은 다르다”며, “‘경고’나 ‘독선을 버려라’,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같은 발언을 문제 삼는 건 정말 열심히 문제 삼을 발언 찾아보다가 실패한 걸 자인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이어 “저 표현들이 문제인 거냐”라며 “저 표현을 장애인 단체에게는 쓰면 안 된다는 겁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코로나 특위)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 “당초에는 (팍스로비드의) 국내 반입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안철수 위원장과 질병관리청과 질병청, 화이자사 협의를 거쳐 22만2000명분을 조기에 도입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반입 시기를 확정한 적이 없을까요? 이 확인했습니다. ■ 1월 13일 팍스로비드 국내 첫 도입지난 1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76만2천명분, 몰누피라비르 24만2천명분을 계약 물량으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만1천명
“대통령 집무실 이전하면 12조원 이득이다”, “장애인 지하철 시위는 그동안 침묵하다가 갑자기 시작했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계약 갱신율이 70%에 이르고 있다”. 지난 한 주 관심을 모은 주장들입니다. 사실일까요?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1. 대통령 집무실 이전하면 수 조원 이익?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 ‘상당한 경제적 이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국민에게 환원되는 이익이 2천억 원, 또 1조 원 넘는 부가가치가 있
장애인들이 장애인 이동권·권리 예산 보장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출근길 지하철을 승하차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강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들이 비문명적 방식으로 시위를 벌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이 대표는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다"라고 했고 "소수자 정치는 성역을 만들고 모순은 언더도그마(underdogma: 약자는 무조건 선하고, 강자는 무조건 악하다고 인식하는 현상)으로 묻
“한국의 정부조직개편은 포스트잇 같다”, “정권교체기 감사위원 임명 전례 없다”, “민주당도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요구했다”. 사실일까요?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정부조직개편 너무 잦은 한국?다음 윤석열 정부에서도 정부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처끼리 떼었다 붙였다 한다고 해서 ‘포스트잇’ 조직 개편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에서 확인했습니다.이번에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교육부는 그동안 4번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194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흔한 풍경이 됐다. 그러나 일부 SNS채널이 ‘검출률 99%’라는 표현을 동원해가며 부정확한 사용법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채널이 알려주는 사용법을 따라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122만 팔로워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자가검사 7~8cm 깊이로 찔러라"페이스북과 유튜브, 카카오톡, 1boon, 다음앱, 자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1인 가구에 필요한 정보를 서비스하는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채널은 지난 15일 다수의 채널을 통해 ‘의사가 알려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정가의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폐지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명박(MB) 정부 인수위 때도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다가 실패했다’며, 윤 당선자의 여가부 폐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상황을 확인해 봤습니다.여성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는 1997년 대선에서 여성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대중 정부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1998년 첫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를 설치했고
20대 대선이 끝나자마자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 화제가 됐습니다. 대선 다음 날인 10일 소셜미디어에서는 “대통령 당선자인 윤석열 후보가 최저임금 제도와 주 52시간제 폐지 의지를 드러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습니다. 댓글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도 언급됐습니다. 해당 공약들의 실제 발언 여부와 이행 가능성을 따져봤습니다.여성가족부는 폐지, 최저임금제·주52시간제는 수정 밝혀윤석열 당선자는 지난 2월 3일 열린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도도 폐지하자고 했고, 5인 미만 사업
2월 23일 러시아가 군대를 투입,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미, 28년 전 핵 포기 대가 갚으라 (KBS 보도)"라고 요구했지만, 부다페스트 조약의 책임 당사국인 미국과 영국은 직접적인 군사개입은 안하고 있다. 비난의 화살은 무기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유럽 국가들에게 향했고, 대선 정국인 국내 여론에도 여야의 선전전 도구로 사용된 바 있었다.이 와중에 2월 27일 우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EU 각국의 외무장관들을 소집, 긴급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