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은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 ‘챗GPT가 쓴 소설은 저작권 침해 아닐까?’, ‘인천 범죄율 높을까?’,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태영호 “제주 4·3 사건,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확인해보니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 4·3사건은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TN이 검증했습니다.제주 4·3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은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12월
‘무임승차 70세 상향은 위법?’, “원자력발전은 재생에너지로 분류되지 않는다”, “기상 관측용 풍선이 실수로 미국까지 날아갔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무임승차 기준 연령 변경은 위법?대구시가 65세 이상인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70세로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인단체는 위법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고 서울시는 다른 법률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YTN에서 따져봤습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2일 홍준표 대구시장 발표였습니다. 법에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 ‘실업급여 부정수급 논란’, “일회용 마스크 원료가 폐 손상 일으킨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 지하철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란65세 이상은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는 제도가 논란입니다. SBS가 살펴봤습니다.서울 지하철의 최근 5년 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체 이용객에서 65세 이상 승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11%대에서 13%대까지 상승세입니다. 코로나 이전 서울 지하철 전체 영업 손실은 1년에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때문”?, “황재세 도입은 전 세계적 추세”?, “보일러 외출모드 사용하면 난방비 절약될까”? 지난 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최근 난방비 폭등 배경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와 오마이뉴스에서 검증했습니다.우선, 난방 주연료인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는데, 전 정부가 요금 인상을 인위적으로 억누른 탓이라는 주장입니다.천연가스 LNG의 국제 가격은 2021년 9월부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삭제’, “헝가리 대출탕감출산정책 결혼율 올렸다”, ‘중국에 떠도는 한국 입국 허위정보’, 지난 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우리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삭제하면서 일본 역사 왜곡 적극 대응?교과서를 만들 때 지침이 되는 교육부 교육과정이 최근 개정되면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역시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2024년 교과서부터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에서 5·
‘대통령실 컨트롤 타워 기능 사라졌다’, ‘코로나 신종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5배 더 독하고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대통령실의 ‘컨트롤 타워’ 기능 사라졌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 재난 상황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서는 이미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에서 보도했습니다.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정부의 위기
“북한 무인기 대응 예산 국회가 50% 삭감했다?”, 법무부 장관 체포동의안 설명 과거에는?,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지자체장이 중단할 수 있을까?, 지난 주 논란이 됐던 발언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북한 무인기 대응 예산 국회서 50% 삭감?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리 군의 드론 대응 전력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군용 무인기 도발에 대한 내년도 대응 전력 예산이 국회에서 50%나 삭감됐다
‘노조 회계 투명성 논란’, “문재인케어로 20조원 낭비했다?”, “반격능력 보유한 일본, 한반도 선제공격 가능해졌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주장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노조 회계 투명성 논란정부와 여당 그리고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노동조합 회계 불투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JTBC와 한겨레에서 확인했습니다.우선, 민주노총 조합비가 연간 1700억 원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는 일부 언론이 민주노총 본부와 16개 가맹 산별노조의 예산을 뭉뚱그려 제시한
“한국은 OECD 국가 중 건강보험 보장성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다”, “전국민 건강보험을 도입한 1988년 이후 보장성 축소안을 제시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최초다”, ‘주 52시간 근무제 변경’, 지난 주 논란이 됐던 주장과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한국 건강보험 보장률 OECD 최저 수준?윤석열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전 정부의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사실상 폐기하고 재정 효율화에 무게를 둔 건강보험 개편안을 공식화했습니
‘내 집 마련에 나선 청년들이 ‘영끌의 늪’에 빠졌다’, ‘대통령 취임 후 반년 동안 야당과의 만남이 없었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다’, ‘지자체별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가능하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발언과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20대가 ‘영끌’해서 집 샀다고?통계청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지난 1일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구주 나이가 만 15∼29살인 가구의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가 5014
‘화물 수송 분야 종사자들 소득 높다’, ‘안전운임제 시행하는 나라 없다’, ‘민주노총 탈퇴 후 포스코 주가 높아졌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주장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화물운송은 고소득 업종?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등 일부에서 ‘화물 수송 분야 종사자들의 소득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서 확인했습니다.원 장관 발언의 근거는 올해 6월 고용노동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작성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화물차 안전운임제 효과, 검찰의 이재명 수사상황 유출은 피의사실 공표죄?, 또 다시 불거진 집회참석인원수 집계, 지난 주 논란이 됐던 사안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화물차 안전운임제 쟁점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핵심은 안전운임제입니다. 실제로 화물차 기사들의 안전에 도움을 줬는지를 놓고 정부와 노조의 해석이 다릅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정부 자료에 따르면, 사고는 2019년에서 제도가 시행된 2020년에는 줄었고 2021년에는 다시 늘었습니다. 그런
“국정조사에서 실질적으로 진상규명한 사례 없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으로 석탄발전 늘었다”?, “코로나 신종 XBB변이 이전보다 5배 치명적이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발언과 온라인 글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국정조사서 실질적 진상규명 사례 없다?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사례를 보면 국정조사는 정쟁 공방의 장”이라며 “실질적으로 (국
‘전직 대통령 예우도 과잉?’, ‘특정 언론 취재 거부 사례 과거에는?’, ‘부재중 전화 계속와도 스토킹 아니다?’, ‘10분 일찍 출근 지시는 갑질?’, 지난 주 논란이 됐던 사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이번엔 전직 대통령 과잉 예우 논란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 간 ‘풍산개 반환’ 논란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잉 예우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일보에서 따져봤습니다.①문 전 대통령,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법 개정했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과 권성동 의원은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다”, “주최자 없는 행사여서 선제적 개입 권한 없다”, “경찰과 소방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다”, 이번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논란의 발언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사고 당일 이태원 우려할 정도 인파 아니었다?‘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에)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JTBC, 채널A, 세계일보에서 확
10월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약 3시간 40분전인 오후 6시대부터 경찰 112로 다수의 '압사 우려'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러 신고자들이 이태원 곳곳에서 '압사'를 우려하는 내용의 신고를 했으며, 특히 오후 6시 34분에 신고한 최초 신고자는 "압사당할 것 같다", "큰 사고 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망 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후 10시 15분 경이었습니다.뉴스톱이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112센터에 접수된 압사 우려 신고 녹취록 11건을 입수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녹취록 전문
“시정연설에 대해 추가 조건을 붙인다는 것은 헌정사에서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국감장 제기 의혹 법적 책임 묻겠다”? 최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사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국회 시정연설에 야당이 추가조건 붙인 적 없다?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민주당이 보이콧까지 시사하며 ‘대장동 특별검사 수용’과 ‘야당 탄압 사과’를 요구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대해 추가 조건을 붙인다는 것은 헌정사에서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군부독재 이후 제1야당 압수수색 없었다?”, “마약 검출 피하는 방법이 있다”?, “샤인머스켓이 성조숙증 유발한다”? 최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사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야당 당사 압수수색’ 관련 발언 검증지난 19일 검찰의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둘러싸고 여야가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한겨레, 연합뉴스, 쿠키뉴스 등이 팩트체크했습니다.먼저, 이원석 검찰총장은 20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2016년 10월 청와대를 압수수색할 당시
최근 방송된 유명 육아예능프로그램에서 장기 모유수유에 대해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발언들이 방송되었다. 장기 수유를 하는 가정에서 혼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므로 사실 여부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방송에 나온 발언을 중심으로 팩트체크했다.■ “6살에 모유수유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다. 끊는 게 맞다. 아이의 발달 면에서 -1000점이다.”: 사실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를 비롯한 보건의료기구들은 모두 2년 이상의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으며, 반면 정해진 단유 권장 시기는 없다. 전세계의 다양한 사회에서 단유 시기는 3~5세
“한국에 전술핵 들여올 수 있다?”, “여성가족부 폐지는 독일식모델이다?”, “박수홍 가족 친족상도례로 처벌 안 받는다”? 최근 관심을 모은 발언과 사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한국에 전술핵 들여올 수 있을까?한국에 전술핵 배치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 전술핵 들여오면 핵확산금지조약 위반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 반드시 위반은 아닙니다. NPT 핵확산금지조약을 보면 핵무기를 국가 간에 주고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전술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