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줄어 시청률은 오르고, 온라인 뉴스 클릭은 줄고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3300만 이상의 조회가 발생된 지난주(20년 8주차) 리포트에 의하면 총 4857개의 코로나19 관련 뉴스 클립이 네이버, 다음 그리고 유튜브에 올려졌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주에는 총 7177건으로 클립 수가 전주 대비 48% 증가했고 총 조회수도 3385만4496회에서 4092만4584회로 21%가 증가했습니다.조회수가 증가했지만 뉴스 클립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방송뉴스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도 연관이 있다
2020년 5주차부터 7주차까지 감소하던 #코로나19의 뉴스 영상 조회는 8주차에 다시 급증하였습니다. 바이러스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3300만 이상의 조회가 발생 되었으며 그 시작은 2월19일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에서 방송한 MBC의 영상이 공개 12시간 만에 20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신천지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재상승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
MBC 가 3주 연속 가장 많은 방송뉴스 클립의 조회를 이끌어낸 뉴스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 4사에서 지난 일주일간 네이버, 유튜브, 다음에 공식적으로 올린 방송 뉴스 동영상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MBC 가 전체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23.4%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저녁 메인뉴스 간의 경쟁에서는 33.9%를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JTBC 과는 7.8%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네티즌의 재생 버튼 클릭으로 나타난 최고의 관심 이슈는 #코
정부는 지난 1월 27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감염증의 공식 명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WHO의 2015년 개정된 새로운 인간 감염성 질환 명명법에 따른 것으로, WHO는 이미 1월 초 보도자료 (1/13)에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Novel Coronavirus)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도 1월 13일 보도자료 (1/13)에서부터 ‘우한시 원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채 주요 이슈가 연관되어서 나타났다. 다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비교적 분야별로 다양한 뉴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세가 남아 있지만, 정치 분야에 있어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어휘의 언급량이 줄어들기는 했다. 주요 키워드의 빈도 순위가 16, 17위 정도로 떨어졌다. ‘대표’나 ‘의원’ 등의 어휘는 당대표와 각 의원들이 총선을 대비해 활동하는 뉴스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어휘이다. ‘기자’의 경우 중앙일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뒤이어 28일까지 확진 환자가 네 명으로 늘면서 혹시 국내에서도 큰 피해를 끼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점은 질병만이 아닙니다.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 불안을 ‘우한’이라는 도시와 ‘중국’이라는 국가에게 씌우고 손가락질하는 일이 벌어지고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확산된 #신종코로나 영상 클릭2020년 1월3일 JTBC 뉴스룸에서 보도된 란 제목의 동영상이 네이버에 올려지자 12시간 동안 발생한 조회수는 1만6천여건 수준이었습니다. 같은 날 유튜브에 올려진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의 동영상도 6천회 정도 조회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 후 매일 꾸준하게 #중국#폐렴 관련 동영상이 올려졌으나 조회수가 2만 건 이상을 기록한 단일 영상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하루 총 관련 이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클리]는 '뉴스클립조사리포트'의 줄임말입니다. 뉴스톱 소속 데이터분석팀이 지상파와 종편 등 10개 방송사 영상클립 중 어떤 것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입니다. 자세한 분석 보고서는 별도로 발간합니다. 2020년 3주차(1월13일부터 동월 20일까지)에 발생한 방송뉴스 동영상 9,494개에서 발생한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조회 반응을 기록한 뉴스는 13일에 에서 올린 “때려쳐, 이XX야” 란 제목의 클립으로 나타났습니다.아주대 총장이 이국종을 향한 욕설을 하는 내용을 담은 이
지난 14일 가수 겸 배우 고 설리 씨(본명 최진리)가 사망한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자살보도권고기준을 지키지 않는 보도와 함께 고인의 죽음마저 기사로 파는 언론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언론 행태를 비판하기 이전에 민언련은 우리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은 설리에 대해 무례하고 무책임했고 잔인했습니다. 논란이 아닌 것에 ‘논란’ 딱지를 붙이기도 하고, 악성 댓글을 그대로 가져와 기사에 덧붙이는 등 논란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고인 생전에 그를 둘러싼 보도가 매우 문제가 많았음에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18기념재단과 함께 꾸준하게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된 보도를 감시해왔습니다. 2013년 TV조선과 채널A가 5·18 북한군 침투설이라는 허위조작정보를 방송하는 것을 비롯해 그동안 보수언론이 5‧18 정신을 훼손하는 보도들이 끊임없이 반복 생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언련은 2018년에는 를 만들어 온라인상의 5·18 왜곡 가짜뉴스들을 수집해 모니터보고서를 발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신심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민언련은 언론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주한일본대사관(이하 주일대사관)은 지난 9월 24일부터 서울과 도쿄, 그리고 후쿠시마의 방사선량 수치를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방사능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문제는 이 측정치가 왜곡되어 있다는 겁니다. 주한일본대사관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수치에 따르면 서울과 후쿠시마 방사선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이 내용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쳤고, 지상파 3사와 JTBC는 저녁종합뉴스에서 이 수치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서울과 도쿄 방사능 수치 비슷하다고
국정감사장에 이 등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직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산하 tbs교통방송 출연진이 여권 편향적 인사들에 치우쳐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윤 의원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가짜뉴스 전담반’ 코너 역시 민주언론시민연합, 뉴스톱, 한겨레신문 소속 인물들이 출연해 진보매체를 옹호하고 보수 언론 비판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은 '가짜뉴스 팩트체킹' 프로그램먼저 팩트를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집회를 보도한 언론사 중에는 ‘조국 반대 집회’를 나란히 보도하며 기계적 중립을 지킨 곳들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 보고서 (10/1)에서 지적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집회 참가 인원이 모든 것을 설명하진 않지만, 검찰 개혁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만큼 크다는 것과 비교하면 조국 반대 집회를 ‘맞불집회’라며 보도하는 것은 오히려 언론이 이들 세력을 부풀려주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조국 반대 집회를 단순하게 보여주면서 생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언론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검찰이 조국 장관과 그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중식 배달원에게 달려들어 취재하던 모습은 최근 과열된 언론 양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그림이 됐습니다. 29일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집회, 앞으로 예정돼 있는 20대 국회 국정감사까지 언론의 ‘조국 앓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국 장관과 관련한 ‘단독’ 보도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보고서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는 요구를 하는 청소년들의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뉴욕에서 10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대신 거리에 나온데 이어 베를린에서도 10만 명이 쏟아져 나왔다. 호주에서는 2003년 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 이후로 최대 규모의 시위였다고 전해진다.그런데 이번 시위를 전하는 뉴스들은 거의 예외없이 한 아이의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berg)라는 16살 짜리 스웨덴 소녀다. 툰베리는 어떻게 기후위기에 대해 무책임한 세계를 꾸짖는 상징이 되었을까? 툰베리의
조국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한 달여가 넘었고 지난 9일 임명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은 ‘조국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법적‧윤리적 문제와 업무 내용에 대해 감시하는 것은 언론의 주요한 역할임을 국민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최근 조국 관련 보도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언론을 통해서 쏟아진 수없이 많은 의혹들 중 무엇이 공직자의 전문성‧도덕성과 관련 있는지도 의심될 뿐 아니라, 아직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을 뿐인데도 이미 조국 가족은 온갖 혐의로 연신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 이 글은 김준일 팩트체커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9월호에 커버스토리 중 하나로 기고한 글입니다. 이달의 커버스토리는 '국익과 언론'입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이 촉발한 한일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언제 해결될지 짐작하기 힘들다. 언론 보도에 대한 평가는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한일 갈등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먼저 ‘국익 보도’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기사가 수십만건이 쏟아졌습니다. 너무 많은 의혹이 제기되니 헷갈립니다. 어떤 의혹이 나왔는지, 그 의혹은 제대로 소명이 된 것인지, 해명 이후에도 남은 의혹은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이에 뉴스톱은 조국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조국 후보자 딸 장학금, 논문, 사모펀드, 웅동학원, 위장전입 등 큰 주제별로 묶어 하나씩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의 목적은 국민들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도록 돕는 겁니다. 기사 내용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내가 합의했습니다. 한국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습니다. 관계는 매우 좋아요”라고 방위비 증액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 내용
2019년 7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한일 간의 갈등에서 나오는 특징 중 하나는 이번 사건에서 직접 관련된 논점인 강제징용 문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도 일본을 비난하기 위해서 활용한다는 점이다. 그중 하나가 가미카제 특공대로, 과거 일본이 보여준 잔혹성과 모순, 퇴행성을 다시 나타낸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중에는 상징적인 의미에 치중한 끝에 실제적인 사실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 인터뷰 :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 “자국 기업의 피해마저 당연시하는 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