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이 삼성과 손잡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나선다.삼성은 26일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4대 은행과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대 은행은 각 5억원씩 모두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비정
삼성전자가 정교한 색 작업이 필요한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5K 초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을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은 27형(대각선 68.4cm) 크기에 5K(5120×2880) 초고해상도로 218 PPI(1인치당 픽셀 수)의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최대 밝기는 600니트다.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인 DCI-P3기준 최대 99%의 색 표현이 가능해 풍부하고 생생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모니터 최초로 '스마트 캘리브레이션'(Smart Calibration) 기능을 탑재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버즈2 프로 포켓몬 케이스 패키지'를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케이스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버즈2·버즈2 프로 포켓몬 케이스 패키지'는 각각 해당 제품과 함께 포켓몬스터 캐릭터 중 '메타몽', '잠만보', '푸린'을 모티브로 제작된 버즈 케이스와 스티커로 구성됐다.삼성전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갤럭시 버즈2·버즈2 프로 포켓몬 케이스 패키지'를 판매하며, 이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이 다양하고 혁신적인 비대면 채널 운영 등 국내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2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공헌상' 및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고객감동 콜센터' 선정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수여된 특별 공헌상은 55개 산업, 334개 조사 대상 기업 중 콜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시중 유통 중인 동원홈푸드의 ‘닭갈비철판볶음밥’에 대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구성품 중 ‘닭갈비볶음소스’가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이란 멸균 포장된 제품이 특정 조건에 노출한 결과 세균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문제가 된 제품은 닭갈비볶음밥 유통·소비기한이 2024년 1월 13일, 2024년 1월 15일, 2024년 1월 27일로 표시된 제품의 구성품 중 닭갈비 볶음소스 (유통·소비기한 2024년 5월
2019년 6월17일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까지 3년 연속 말라리아 환자발생을 0명으로 만들고 2024년에 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는 게 목표였습니다. 이 계획은 지켜졌을까요? 뉴스톱이 분석해봤습니다.◈도전적인 목표, 코로나에 발목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은 다분히 실추된 국가적 위신을 만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2018년 당시 OECD 회원국 가운데 말라리이가 발생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멕시코 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0만명당 1명, 멕시코는
국내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사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국내 기업 100개사 ESG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ESG 평가사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응답 기업의 63%는 국내 ESG 평가사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답했으며, 85%는 평가사 내 이해 상충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60%는 국내 ESG 평가사에 대한 법적 규제 필요성에 공감해 전반적으로 ESG 평가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국내 ESG 평가사의 문제점으로는 가장
중국의 생산성 하락이 뚜렷해지고 있어 한국 경제에서 중국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6일 '중국의 정치·경제 리스크와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장기적 경제 리스크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민간·공공의 과도한 채무 부담, 생산성 저하 두 가지 구조적 리스크를 갖는다.한경연이 PWT(Penn World Table)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5∼2019년 중국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시나리오 플래닝과 글로벌 전략 재점검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 기조 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과거 경영방법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글로벌 전환기에 살고 있다”며 “미∙중 경쟁과 이코노믹 다운턴, 블랙스완으로 부를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기 변수들은 물론 기회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을 매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리테일톡은 유통시장 동향, 브랜드 전략, 신규매장 출점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전한다.또 유통 분야 리서치 기관, 해외 전문가들과 손잡고 기업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성 있는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창간호에서는 네덜란드 유통기업 알버트 하인의 '트루 프라이스' 제도, 최근 문을 연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케이행성점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Kantar)가 분석한 ‘2022년 국내 소비재 시장변화’도 소개했다. 지난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청결하고 위생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전했다.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세스코 터치센터 본사에서 앤하우스 김대영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앞으로 메가MGC커피 직·가맹점과 별도 계약을 맺고, 그에 맞는 해충방제 및 식품안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스코 통합해충방제(IPM·Integrated Pest Management) 솔루션은
흔히 열사병은 땡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야외 작업장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2023 중대재해 예방 팩트체크 시리즈 두번째 주제입니다.◈폭염 피해는 뙤약볕 내리쬐는 옥외에서만?지난해 7월1일 한 물류센터에서 컨베이어에 물건을 올리던 근로자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작업 장소를 이탈했습니다. 30분쯤 뒤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지난해 8월10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됐습니다. 폭염에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인해 30대 남성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를 계기로 언론은 낙뢰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장신구 때문에 벼락을 맞았다는 등 일부 보도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되고 있어 바로잡는다. ◈장신구가 벼락을 부른다 → 사실 아님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있을 때 천둥소리가 들리면 곧바로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바닷가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목걸이나 시계 등 금속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MBN, 2023.06.12키가 큰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
SK그룹의 사내교육 플랫폼 '써니'(mySUNI)가 대학, 협력사 등의 인재 육성을 돕고자 자체 인프라를 개방한다.12일 SK에 따르면 써니는 이날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와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중헌 고려대 교무처 부처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최영태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교수, 조돈현 써니 최고학습책임자(CLO) 등이 참석했다.써니와 3개
지난해 국내 1600여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분의 1가량 줄어드는 등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상장사 1612곳(대기업 159개·중견기업 774개·중소기업 679개)의 지난해 재무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1년에 비해 12.1% 증가하며 2년 연속 순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세는 분기를 거치며 둔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4.2% 감소했다. 코로나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7%
그런 환경으로만 주변이 바뀐다면… 요즘은 아시잖아요. 아예 학교 앞에 예전에는 유흥업종이나 뭐 이런 거 마저도 몇 미터 안에는 못생겼어요. 맞아요. 지금 그런게 없어진지가 얼마나 오래됐습니까?개그맨 정성호씨가 방송에 출연해 저출산 문제에 대해 사이다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잡는다.정성호씨는 지난 3일 JTBC 뉴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변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전에는 학교 앞 몇 미터 안에는 유흥업종 등을 못 지었는데 요즘엔 그게 없어진 지 오래됐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8일 여수 육아지원시설을 방문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아동 돌봄인프라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아동돌봄 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주요 후원사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대한상의 ERT는 기업의 역할로 인식돼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 기여를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기업의 기술과 문화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했다. 그동안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제1차, 3/1
7일 오전 11시 33분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55㎡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강한 햇볕에 비닐하우스가 돋보기 볼록 렌즈 역할을 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닐하우스가 돋보기 역할을 했다고요? 그럼 다른 비닐하우스들은 어떻게 멀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뉴스톱이 확인해봤습니다.◈비닐하우스가 돋보기로?앞서 인용한 내용은 연합뉴스의 2023년 6월 8일자 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 2021년 12월25일부터는 위반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배포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홍보지에 하라는 문구가 들어있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무색페트병과 투명페트병은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뉴스톱이 팩트체크했습니다.◈무색페트? 투명페트?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일 반상회 홍보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굉장히 분량이 많은데요. 그 중 한 페이지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이달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뷰티 품목(화장품 등) 유망 국내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내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이다.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KOTRA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 및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