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의 완전한 민주주의는대한민국이다.그러나 대한민국이세계적인 경제대국 수준의 경쟁력과기술력을 가지고도 더이상 오르지 못하는 것은다.-독일 유명 시사주간지 슈피겔위의 문구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6.16)에서 회자되는 글이다. 해당 글을 보면 '아시아 유일의 완전 민주주의 국가' 한국이 언론의 부패때문에 성장을 못하고 있는데 출처는 독일 이라고 주장했다. 뒤 이어 한국 언론의 청렴도와 공정성이 과거보다 후퇴하여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 세계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는
“문 대통령 G7정상회담 사진 노 타이에 콤비는 대형 의전 사고다”,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제는 한국에만 있다”, 최근 화제와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문 대통령 G7서 ‘노 타이에 콤비’는 대형 의전 사고?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정상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때 아닌 복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국경제는 검사 출신 한 변호사가 SNS에 올린 글을 인용한 라는 제목의 기사에
지난 6월 17일 동아일보 칼럼에서 김순덕은 "믿고 싶진 않지만 김정숙 여사한테 벨베데레궁 국빈 만찬 같은 마지막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기획한 건 아닌지, 몹시 궁금해졌다"라고 쓰며 한국 대통령의 이번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을 폄하했다. 아마 G7 정상 회담에서도 그렇고, 바로 이어진 오스트리아-스페인 순방에서도 특별하게 흠 잡을 만한 상황이 연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혐오의 감정을 표현할 길이 없어 좀 억지를 부린 것 같다.김순덕은 명백하게 '동아일보 기자'라는 언론인 타이틀을 걸고 칼럼을 쓰는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 공보 라인이 지속적으로 잡음을 생산하고 있다. 번번이 '실무자의 실수'라며 넘어가고 있지만 끊이지 않는 공보 라인의 실수는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톱이 분석해봤다. ①'센터' 욕심? 남아공 대통령 삭제한 G7 사진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대한민국 정부'에는 '사진 한 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G7 정상회담 확대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기념촬영을 한 사진에 "이 자리 이 모습이 대한민국의 위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유승민 의원이 G7공동성명을 거론하며 "G7은 '한반도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 비핵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좀 억지스럽다. 뉴스톱이 팩트체크 했다. ◈유승민 "G7 정상 북한 비핵화 분명히 했다"유 의원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북한 비핵화' 대신에 북한과 중국이 원하는대로 '한반도 비핵화'란 말을 고집해왔고 지난 한미정상회담에도 그렇게 썼다"며 "그러나 G7 정상들은 이를 다시 뒤집고, '북한 비핵화'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 중국에 끌려다
*목수정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 게재 과정뉴스톱은 6월 7일 [팩트체크] 목수정의 허위정보 '솔잎차'는 어디서 나왔나 기사를 게재했다. 작가 목수정씨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오며 백신 접종자로부터 스파이크 단백질 전염을 막기 위해 솔잎차를 마시라는 등 황당한 주장을 해왔다. 그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언론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전문가들을 인용했다. 하지만 뉴스톱 확인 결과 그들은 비전문가나 음모론자였다. 실제 전문가를 인용했더라도 엉뚱한 내용을 취사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목수정씨는 8일부터 뉴스
프랑스에 거주하며 주로 프랑스 소식을 전해온 내가 영국 얘기를 쓰게 된 것은 정세균 총리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안전하다”는 공언이 계기였다. 거의 모든 한국언론을 통해 전해진 이 말은 나를 경악하게 했다.-[왜냐면] 세상일을 자세히 알려 할 때 그걸 방해하는 이의 논리 / 목수정, 한겨레 프랑스에 거주하지만 프랑스 소식을 전혀 전하지 않던 내가 프랑스 얘기를 쓰게 된 것은 목수정 작가의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지 않다”는 발언이 계기였다. 일부 한국 언론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진 이 말은 나를 경악하게 했다.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사람은 괌 여행 차별받는다”, “현충원이 태극기와 애국가를 금지했다”, “모더나 백신에 치명적 독극물이 포함됐다”. 지난 주 화제와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박인숙, "AZ 백신 맞은 사람 괌 여행 못 간다"박인숙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화이자 맞은 사람은 괌 여행 갈 수 있고 AZ(아스트라제네카) 맞은 사람은 못 간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KBS, 연합뉴스, 한국일보, 채널A 등이 팩트체크했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되면서 장관 청문회 정국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외교행낭 표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이후 '반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감정이 상했다.이후 김의겸 의원 등 여권에서는 '외교행낭 거짓주장'으로 억울하게 박 후보자가 낙마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한겨레 이주현 정치부장은 사라진 '외교행낭'을 찾아서라는 칼럼을 통해 외교행낭으로 오인한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반성문을 내놨다. "국민 눈높이는 고심한 여당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 후보자는 4월 27일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아직 거래 자체를 불법이라든가 탈법의 지대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가상화폐 자체를 기존에 무슨 화폐나 금융 상품처럼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고 설명했다.이 발언이 나온 이유는 최근 달아오른 가상화폐 투자 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IGA Works)'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모은 게시물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글은 “2019년에 거짓으로 밝혀진 가짜 뉴스를 2021년에 똑같이 써먹습니다.”라며, 중앙일보가 2년 전에 이미 거짓으로 밝혀진 내용을 최근 다시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중앙일보』가 4월 23일 단독이라며 보도한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 이주 신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3년 반 동
최근 군대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병사 부실급식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이 반응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은 27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이런 문제로 인해 군의 사기가 저하된 측면이 있어서 대단히 참담하다. 군인은 21세기 군인들인데 병영 문화는 여전히 쌍팔년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쌍팔년도가 몇 년도인지 정확히 언제인지 기 의원이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맥락상으로 볼 때 1988년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쌍팔년이란 단어는 지난해 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지난 23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추 전 장관은 타 언론의 '언론상업주의'를 비판하며 "자유로운 편집권을 누리지 못하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외에 눈치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입니다."고 주장했다.추미애 전 장관의 SNS 글 게시 이후 추 전 장관이 사용한 '외눈'이 장애인 비하 표현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눈' 표현은 명백한 장애 비하 발언이라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하고, 여행 권고안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에서 “미 국무부가 발표한 여행 안전국가는 총 20개에 불과. 한국,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포함. 한국 언론이 부럽다고 빨아주는 영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등은 다 빠져있음.”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습니다. 사실인지 확인했습니다.미 국무부는 자국민들에 대해 4단계의 여행 권고안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1단계인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재산비례벌금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큰 틀에선 양측 모두 경제력에 따라 벌금을 차등 부과해야 한다는 제도의 취지에는 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용어의 해석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듯하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이재명,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해야"이 지사는 지난 25일 법의날을 맞아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을 촉구하는 페이스북 글을 남겼다. 소병철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형법 개정안의 취지대로 현행 총액벌금제 대신 재산비례벌금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우리 형법
청와대 차기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주로 언론들을 중심으로 현재 ‘친문’주류와는 다르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소셜미디어 일부에서는 이 전 의원도 ‘친조국인사’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전 의원의 과거 발언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21대 총선 불출마 ‘비문’ vs 조국에 죄책감 가진 ‘친문·조빠’JTBC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에 출연하며 시사평론가로 유명해진 이철희 전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8
소극장은, 이 무렵이면 묘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시선을 두지 않는 은행꽃으로 뒤덮이는 교정 인근에 있었다.경제 관련 글을 쓰던 커리어가 『21세기 자본론』의 토마 피케티를 만나 분수령을 이루던 연구실에서 도보로 대략 20분 거리. 전형적인 공연장의 외관과는 차이가 있어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십상이던, ‘광장’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온 이름의 고마바아고라극장. 하지만 인류 지성사를 생각하든 꼬인 실타래가 몇 겹으로 얽혀있는 한ㆍ일 두 나라 연극사를 생각하든 이 공간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류근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엄연히 여성에게도 자랑스런 국방의 의무가 부여돼 있다. 다만 늘 유예되고 있을 뿐."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여성에게 국방의 의무가 부여돼 있나? 사실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다. 헌법 제39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선언한다. 헌법은 이미 남성, 여성이 아닌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지웠다.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라는 단서가 있기는 하다.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1995년 전투경찰대설치법등에 대한 헌법소원(91헌마8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직전인 지난해 7월에 임대료를 대폭 인상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2020년 9월 29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월세 상한제(5% 이내)와 계약갱신청구권(2년+2년)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박주민 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의 전세 계약은 당초 보증금 3억원, 월세 100만원이었다. 박 의원은 2020년 7월 3일 새로운 세입자에게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을 받는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이번 보궐선거 거소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 선거법 위반 여부가 논란이 됐습니다. 이 확인했습니다. ‘거소투표’는 선거를 실시하는 지역 밖에서 근무하는 군인·경찰이나, 병원 또는 요양소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 중 거동할 수 없는 이 등이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거소투표자신고를 한 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를 송부 받아 자신이 거소하는 장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도입니다. 자신이 머무는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