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홍준표가 제기한 '윤석열 망언리스트'② 윤석열이 제기한 '홍준표 막말리스트'지난 1일 시작된 대선 경선 최종 후보 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캠프가 윤석열 후보의 ‘실언·망언 리스트’ 25가지를 정리해 발표하자, 윤석열 캠프도 곧바로 홍준표 후보의 ‘망언·막말 리스트’ 25가지를 공개하며 반격했습니다.윤석열 캠프가 공개한 '홍준표 막말 리스트'에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
① 홍준표가 제기한 '윤석열 망언리스트'② 윤석열이 제기한 '홍준표 막말리스트'지난 1일 시작된 대선 경선 최종 후보 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캠프가 윤석열 후보의 ‘실언·망언 리스트’ 25가지를 정리해 발표하자, 윤석열 캠프도 곧바로 홍준표 후보의 ‘망언·막말 리스트’ 25가지를 공개하며 반격했습니다.홍준표 캠프가 공개한 '윤석열 망언 리스트'에는 ▲내 장모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 (요양병원 불법 개설 및 요양급여 부정수급으로 징역 3년 선고 법정
기후위기 해결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제로(0)로 만든다는 큰 틀의 합의를 한 상태입니다. 구체적으로 유럽연합은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탄소국경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탄소를 기준치이상으로 배출한 제품에 일종에 관세를 매기는 겁니다. 2035년 이후로는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수입을 안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에너지 산업은 물론, 다른 산업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한국도 재생에너지 전원의 비중을 높이고 석탄발전을 줄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북한을 홍보하면 가점을 주는 방송 평가 조항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의원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북 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하면 가점 5점을 주고, 편성 시간대별로 추가 5점을 준다는 것이 신설된 평가 조항의 내용이었습니다. '방송 평가'는 방송사가 재허가·재승인을 받을 때 필요한 절차이며, 기준점에 미달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평가 조항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요소
길지 않은 경제지 기자 생활에서 처음 2년은 사회부에서 일을 했다. 첫 출입처는 서울중앙지법을 위시한 서초동 법원이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재판 일정과 다른 법조팀 선배들과 함께 하는 이른바 ‘높으신 분들’과의 점심, 저녁 약속 자리는 초년생 기자에게 버거움과 동시에, 한편으론 정신없이 이뤄진 적응의 시간이었다. 법원에 출입하고나서 가장 먼저 깨달은 건 ‘연합뉴스’의 강력함이었다. 초반에는 영문도 모른 채 사내에서 걸려오는 ‘연합에 떴는데 어떻게 됐냐’는 전화에 쩔쩔매기 일쑤였다. 당시는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연합
문재인 정부가 공언한대로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은 달성됐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추석 대이동의 여파가 감염 확산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는 국가들에서도 재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접종률을 더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섞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우리에겐 어떤 선택지와 과제가 주어져있을까? 뉴스톱이 분석해봤다. ①벤치마크 대상 싱가포르는 잘하고 있나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싱가포르 전 인
“코로나 백신에 발암 물질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있다”, “LED 조명으로 코로나 치료한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100조원 무기 놓고 갔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1. 백신에 독성 화학물질인 ‘산화 그래핀’ 들어 있다?최근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백신에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과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반복적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KBS와 동아사이언스에서 확인했습니다.영상을 보면 스
“코로나 확진 후 완치됐으면 백신 접종 필요없다”, “전자발찌 재범 방지효과 없다”, “정부가 사형을 집행하면 2015년 발효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파기될 수도 있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돼도 백신을 맞는 게 낫다?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확진 후 완치된 사람들은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백신 접종
8월 30일 KBS는 '목표물 제거 99%…미래 전쟁은 ‘드론’ 싸움?'이라는 방송을 내보냈다(그림1). 8월 27일 미군을 상대로 한 IS 자폭테러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의 IS에 대한 드론 암살작전에 쓰인 무기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방송 도중 부정확한 내용이 있어서 팩트체크 하려고 한다(아래 사진 푸른 선 박스). 이 미사일 안에는 특이하게 칼날이 들어 있습니다.모두 6개의 날카로운 칼날이 목표물에 닿기 직전 사방으로 발사돼서 목표물을 제거하는 겁니다(KBS 설명중)KBS는 위의 설명과 함께 아래 사진(그림2)을 제시했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 늘려도 된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가석방은 특혜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치명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주 화제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 논란국내에서 접종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6주로 연장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고한 코로나19 백신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화이자는 3주(21일), 모더나는 4주(28일)입니다. 정부는 접종 간격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터키에 승리해 4강에 진출하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 회원사로 있는 ‘SNU 팩트체크’에 제보가 들어왔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현재 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이 14위인데,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선수가 대표팀에 있었다면 5위권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다. 이 분석했다.2021년 8월 6일 현재 우리나라 여자배구 세계랭킹은 11위로, 이는 도쿄 올림픽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올림픽 이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를 반영한 듯 한일 간의 크고 작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림픽 개막식의 한 장면이 논란이 됐습니다.연합뉴스 등은 23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의 정상급 가수 미샤가 ‘군국주의 일본’을 상징한다는 논란이 있는 ‘기미가요(君が代)’를 불렀다는 내용입니다.이와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금 도쿄올림픽 개막식 보고 있는데 어떤 노래 나오니까 할머니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박탈당하고, 형집행기간 2년에 형 실효기간 5년을 더한 7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대표적인 친문 인사로서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던 김 지사의 징역형은 정치권에 큰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김 지사의 형 확정 이후, 2018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미애 전 장관이 드루킹을 고발함으로써 김 지사가 징역형을 받게 됐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노컷뉴스는
“여성가족부 성인지 예산으로만 35조원 쓴다”, “최저임금 인상률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다 낮다”, “선진국에는 여성가족부 없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여성가족부 성인지 예산 35조원 쓴다?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이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최근 “여가부가 여성들을 위해 ‘성인지 예산’으로 무려 35조를 쓴다”는 주장이 번지고 있습니다. MBC에서 확인했습니다.‘성인지 예산’은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예산을 쓸 때, 남성과 여성에 미치는 영향, 즉
“문 대통령 G7정상회담 사진 노 타이에 콤비는 대형 의전 사고다”,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제는 한국에만 있다”, 최근 화제와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문 대통령 G7서 ‘노 타이에 콤비’는 대형 의전 사고?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정상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때 아닌 복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국경제는 검사 출신 한 변호사가 SNS에 올린 글을 인용한 라는 제목의 기사에
“돌파감염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만 나온다”, “얀센 백신은 미국이 버리는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전에 꼭 타이레놀 복용해야 한다” 지난 주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화이자 백신만 ‘돌파감염’?국내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돌파감염’은 백신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뒤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국내 ‘돌파감염’ 사례자 9명은 모두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사람은 괌 여행 차별받는다”, “현충원이 태극기와 애국가를 금지했다”, “모더나 백신에 치명적 독극물이 포함됐다”. 지난 주 화제와 논란의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박인숙, "AZ 백신 맞은 사람 괌 여행 못 간다"박인숙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화이자 맞은 사람은 괌 여행 갈 수 있고 AZ(아스트라제네카) 맞은 사람은 못 간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KBS, 연합뉴스, 한국일보, 채널A 등이 팩트체크했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되면서 장관 청문회 정국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외교행낭 표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이후 '반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감정이 상했다.이후 김의겸 의원 등 여권에서는 '외교행낭 거짓주장'으로 억울하게 박 후보자가 낙마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한겨레 이주현 정치부장은 사라진 '외교행낭'을 찾아서라는 칼럼을 통해 외교행낭으로 오인한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반성문을 내놨다. "국민 눈높이는 고심한 여당은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주요 7개국(G7) 국가를 사상 처음으로 제쳤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경제를 회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에선 안 맞는 나라가 많고 접종 제한하는 나라도 늘고 있다” 지난 주 화제와 논란의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경제 관련 발언 검증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가운데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