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최근 벌어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한군 귀순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응사격도 없고 우리 군대 믿어도 되냐”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류 최고의원의 주장이 타당한지 뉴스톱에서 확인했다. 류 최고위원의 페이스북 게시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믿어지나요? 대한민국이 미스터리한 국가로 바뀌고 있네요. 흥진호도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더니. 대응사격 없이 포복? 군대 안다녀온 내가 봐도 이상하네요! 우리 군대 믿고 잠자도 되나요? 당나라 군대인가요? 아니면... 주적이 누구인지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점검 공약: 음주운전자 면허 결격기간 강화판정 결과: 변경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2월 7일,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자 면허 결격기간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영상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재범 비중이 45%를 넘는다”며 “운전면허 정지 이후 결격기간을 늘리는 식으로 면허 재취득을 더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후 국민의힘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자리와 나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선량한 기업들이 앞으로 그 역할을 계속할 수 있으려면 상속세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락앤락, 유니더스, 농우바이오, 쓰리세븐은 국내 또는 해외 시장을 재패한(편집자주:제패의 오기로 보임) 1등기업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경영권이 모두 해외자본에 넘어갔다. 이유는 상속세였다"라고 지적했다. 사실일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①락앤락 - 대표의 건강 때문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17년 8월25일 최대주주인 김준일 회장이 특수관계인을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내용 가운데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칼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적 노동가치론’이라고 주장했다. 보수우파 정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를 저지하겠다면 나온 주장이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정말 사회주의 이론인지 뉴스톱에서 확인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를 열고 김 의원과 이재오 당 상임고문, 김문수 전 의원 등 3명을 투쟁본부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은 “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 속에 숨
*이 기사는 CBS '김준일의 행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행간'은 매일 중요한 이슈 하나를 선정한 뒤 그 배경과 주목할 사안을 설명하는 코너입니다.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지만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가 열렸는데 일본의 보복조치에 대해 아예 논의를 안했습니다. 청와대는 대응창구를 산업통산자원부로 일원화하고 청와대나 개별 부처차원의 대응은 자제한다는 방침입니다.문 대통령은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에 대해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만났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3개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를 풀기로 했고, 한국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유예를 철회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양국 간의 대화가 재개되는 성과는 있었지만, 이를 위해 일본에 강제동원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언론의 윤 대통령 ‘하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1면 기사 사진을 두고 ‘하대당했다’라는 취지의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습
이번 6.13 선거는 유달리 정책적 논쟁이 드물다. 우리나라 지방선거가 언제는 정책선거였나 싶지만 지난 2010년 지방선거는 ‘무상급식’이라는 첨예한 정책적 논쟁이 있었다. 2014년에도 안전공약이 주된 선거 캠페인이었다. 이번 선거에 그나마 있는 정책적 논쟁은 ‘채무 제로 선언’ 정도다. 그런데 채무 제로 선언 논쟁은 무상급식처럼 가치판단 논쟁이 아니라 팩트 싸움이다. 이에 경남도, 경기도 채무 제로 선언의 팩트체크를 해보도록 해보자.지자체 채무제로 선언의 진실은?결론부터 말하면, 경남도와 경기도 '채무 제로 선언'
최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정치적 공방이 있는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법 시험에 올인하지 않았던가”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의 주장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1980년 당시 정말 사법시험에 '올인'했는지 사료를 통해 팩트체킹했다. 홍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 4·3 사건과 자유롭고 싶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도 자유롭고 싶다”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해당 게시 글은 “해난사고에 불과한 세월호 사건에서도 자유롭고 싶고 나와 아무런 해당사항 없는
2차 컷오프를 앞두고 어제(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방송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최근 ‘위장당원’, ‘무속인’, ‘고발사주’ 등 연이은 논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게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이 다시 등장했습니다.유승민 후보는 윤 후보에게 역술인 등의 이름과 함께 관계를 캐물으며, “윤석열 후보나 부인, 장모가 역술인이나 무속인을 굉장히 자주 만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부인도 운세와 관련해 (논문을) 썼지 않나”라고 묻자 윤 후보는 “제 처가 쓴 논
2000년 인천 계양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생활을 시작한 5선(16~18, 20~21대) 국회의원이다. 중간에 비는 기간은 인천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021년 4월 재보궐 참패 이후 쇄신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5대 당대표로 선출됐다.송영길(58) 민주당 대표 이야기다. 수차례 돌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이력이 있지만 여당의 당대표가 되고 나서도 그의 발언은 끊임없이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송 대표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천한 인식을 표출하며 다시 한번 논란을 빚었다. 뉴스톱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직전인 지난해 7월에 임대료를 대폭 인상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2020년 9월 29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월세 상한제(5% 이내)와 계약갱신청구권(2년+2년)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박주민 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의 전세 계약은 당초 보증금 3억원, 월세 100만원이었다. 박 의원은 2020년 7월 3일 새로운 세입자에게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을 받는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 등록임대사업자 지원제도 재정비 (종부세 합산과세 배제, 양도세 중과세 배제 등)판정 결과 : 진행 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은 후보시절 부동산 공약 중 하나로 '등록임대사업자 지원제도 재정비'를 약속했다.국민의힘 대선 공약집에 따르면 해당 공약은 ▲매입 임대용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신규 등록을 허용하고 종부세 합산과세 배제, 양도소득세 중과세 배제 등 세제 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이전 과정에 '천공'이 개입했다고 주장하자, 대통령실은 6일 김종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전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한 방송인 김어준씨도 함께 고발됐습니다.김종대 전 의원은 지난 2일 온라인 정치경제미디어 가 진행하는 방송 '왁자지껄'에 출연해,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대통령실 이전 TF 단장이 현 김용현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군 복무 경력 인정 법제화판정 결과: 진행중군 복무 경력 인정 법제화는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보상책을 공약으로 내건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 9월 22일 외교·안보 공약 발표 당시 군 복무 경력을 인정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군 복무 경력 인정은 직장을 얻을 때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 임금과 처우에서 경력을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핵에 대한 공포심을 일으키기 위해 근거 없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사 3건와 블로그 글 1개를 링크하며,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 가운데에는 “국민의 재산을 지켜주긴 커녕 근거없는(대통령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1000명 넘게 죽었다고 했다가 일본정부의 항의에 바로 사과했지요. 유엔보고서에 의하면 그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도 없는 거였는데 말입니다ㅜㅜ) 거짓말로 사기핵공포를 일으켜 탈원전으로 에너지
지난 2일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 나타난 일부 언론과 기자들의 질의 수준과 취재 행태를 두고 소셜미디어 등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를 민주당 출입기자들만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톱에서 확인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이준석 최고위원, 서울대 커뮤니티 등서 주장강용석 변호사, 김세의·김용호 전 기자가 진행하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기자간담회 당일 진행한 유튜브 영상에서,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아니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1위 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2위 주자인 이낙연 후보 간 경쟁이 이어지며, 지지자들 간의 견제 강도도 높아지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팩트 검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졌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진영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 게시글은 두 후보자가 △‘전두환’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박근혜’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재난지원금에 대해 어떤 입장에 있는지 △시도지사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지난해 11월 28일, 김순덕 대기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을 “군소야당 특히 위성 정당 같은 정의당 의석을 늘려줌으로써 좌파 독재를 꾀하는 ‘야만의 트랙’ 또는 트릭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게 유리한 선거법을 민주당과 정의당이 협잡하여 통과시켰다면서 정의당을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현실은 준연동형 비례제에 그토록 반대하던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도 위성정당 만들기 시나리오가 흘러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시행될 준연동형 비례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일부 지하철역은 침수로 운행을 중단하고, 강남 일대는 물바다로 변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은 침수로 고립돼 참변을 당했다.SNS를 중심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방 및 치수 예산을 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그리스 신화의 물의 신 포세이돈과 오세훈 시장의 이름을 합쳐 '오세이돈'이라고 풍자했다. 무상급식 정책에 반대했던 이력과 홍수 피해를 합쳐 '무상급수'라는 밈도 만들어냈다. 핵심은 오 시장이 서울시 수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