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9주차에 이어 40주차(2020년 9월 28일부터 2020년 10월 4일)에도 방송 뉴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지난 설날 연휴가 있었던 4주차 온라인에 업로드 된 방송 뉴스 총 조회수는 3090만9020회였고 뉴스 보도 수는 2,465개로 이전 주차보다 뉴스 보도 수가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추석 연휴가 있었던 40주차 온라인에 업로드 된 방송 뉴스 총 조회수는 3651만6433회, 뉴스 보도 수는 1,872개로 이전 주차보다 뉴스 보도 수는 2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가운데에서
“북한의 사과문 발송은 이례적”, “개천절 집회 1인 시위 금지”,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법원 반대?” 지난 주 논란이 된 주장들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북한의 사과문 발송 이례적 맞나?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과문을 내놓자 정부와 여당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직접적으로 사과를 표시한데 대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신속하게 답변하고, 이례적으로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 사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주경제에서
시사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즐어들고 있다. 집계 이후 최다 뉴스 조회수(5771만1836회)를 기록한 8월 넷째 주 이후 방송뉴스 온라인 조회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39주차(2020년 9월 21일부터 2020년 9월 27일)에는 3996만5832회로 조회수 4천만회 이하를 기록했다. 왜 뉴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낮아진 것인지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9월(36주차~39주차) 저녁메인뉴스의 조회수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MBC는 굳건히 조회수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반면 지난 8월 조회수 점유율 2위를 줄곧 유지했던 J
일부 보수단체가 추진 중인 개천절 차량 집회와 관련해 “차량 집회를 제한하는 나라는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중국이 경남 양산에 바이러스 연구소를 세워 한국에 바이러스를 유출하려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차량 집회’ 제한하는 나라 없다?일부 보수단체들이 추진 중인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개천절 집회를 두고, "차량 집회까지 막는 나라는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경욱 전 의원은 SNS에 “드라이브 스루를 막는 독재국가는 없다”고
중국 출신의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현황 발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중국연구소에서 코로나19 제조’ 논문 논란중국 출신 바이러스 학자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입니다. 연합뉴스, JTBC, 경향신문, 동아사이언스 등이 확인했습니다.옌리멍(Yan Li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송 뉴스가 온라인에서의 소비, 즉 클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누리꾼이 온라인에서 뉴스를 찾아 시청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네이버, 다음, 유튜브가 있다. 한 때는 네이버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면 현재는 네이버와 유튜브가 비슷하거나 해당 주간의 이슈에 따라 유튜브가 앞선다는 결과를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발견 포인트로는 3개의 사이트 별로 많이 소비 되는 뉴스의 주제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매 주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확진자는 전무하고 코로나 19 확산과 무관하다”, “서울시가 다른 집회는 막더니 다음 주 예정된 동성애 축제는 강행한다”, “앞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만 받고 나면 누구나 입건돼 피의자 신분이 된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루머와 주장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박대출 “8.15 광화문 집회 확진자 단 한 명도 없다” 확인해보니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SNS에 “광화문 집회 마녀사냥 중단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코로나19 재확산이 본
의사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는 공공의대는 박근혜 정부시절 새누리당 의원들이 추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필수가 된 마스크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루머가 일부 ‘단톡방’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공공의대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추진했다”문진석 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공공의대 법률은 2015년 새누리당 의원들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 단체 파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공공의대 신설 문제는 박근혜
지난 주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뉴스 조회수를 기록한 한 주였다. 20년 35주차 조사된 방송 뉴스 클립 조회수가 총 5771만1836회를 기록하면서 뉴클리 집계 이후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와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작, 그리고 이와 연관된 많은 뉴스들에 대한 영상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태풍 ‘바비’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13주차에 기록된 총 조회수인 5365만4286회를 넘어선 것이다. 13주차 당시에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었고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를 두고 입학시 '현대판 음서제'가 도입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이번 의사단체들의 단체행동을 두고 ‘파업’이라는 주장과 ‘집단휴업’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으로 들어간다?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를 두고 시·도지사와 시민단체 추천으로 입학이 결정돼 ‘현대판 음서제’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JTBC와 연합뉴스에서 팩트체크했습니다.우선 복지부의 해명이 논란을 키운 측면이 있습니다
수도권 교회의 집단 감염과 광복절에 열린 ‘광화문 집회’ 등의 영향으로 감염자 수가 치솟으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가 크게 늘면서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도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정부의 마녀사냥’? ‘전광훈 입장문’ 확인해보니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목사가 일부 신문에 대국민 입장문이라는 전면 광고를 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사랑제일교회 탓으로 몰아가고 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줘서 고마워”, “보자마자 눈물났다.. 생명의 소중함”, “구조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8월 12일 보도된 MBC 뉴스데스크의 영상에는 현재까지 총 7000여개의 댓글과 함께 450만 이상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50여일간 지속된 장마로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을 시작했는데 이때 무너진 건물 잔해를 향해 한 마리 어미개가 계속 울부짖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번 장마에 4대강 지역 피해가 크지 않아 4대강의 홍수 예방능력이 드러났다. 4대강 사업 안 했으면 피해가 더 컸을 거다”, “일본 기상청 예보가 한국 기상청 예보보다 더 정확하다” 지난 주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 주장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이번 장마로 ‘4대강 사업’ 효과 입증됐다?정치권에서 이번 장마로 4대강 사업의 홍수 피해 방지 효과가 입증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JTBC와 KBS경남에서 팩트체킹했습니다.먼저 일부 보의 수문을 열어놓기로 한 것 때문에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이 산사태의 주범으로 증명됐다. 정부가 경제성도 없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사업 정책으로 국민에게 피해만 줬다”, “누굴 지칭한 것도 아닌데 이게 왜 장애인 비하 발언이냐. 흔히 쓰는 비유도 못 하느냐, 괜한 트집 잡는다”. 지난 주 온라인을 달군 주장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때문에 산사태 급증?전국적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르자 산비탈에 설치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이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부에서는 문재인 정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또,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트럼프도 공유한 ‘확실한 코로나 치료제’?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할 것을 촉구하는 ‘미국 최전선 의사들(America's Frontli
뉴스 보도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와 국내에서 발생한 물난리 이슈가 가장 화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고와 날씨 예보 뉴스들의 클릭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싼샤댐의 최고 수위 임박했다는 보도와 부산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 보도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0년 30주차(2020년 7월 20일~2020년 7월 26일)에 나타난 주간 공통 이슈에 날씨와 관련된 뉴스가 3건 진입했다. 특히 지상파에서 보도한 날씨 관련 뉴스의 조회수가 종합편성채널보다 비중이 높게
특별법 제정으로 행정수도 이전이 가능할까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자가 폭증할까요? ‘중국동포들이 대출규제가 없어 부동산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일까요? 지난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으로 가능할까?행정수도 이전론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한창입니다.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을 들어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 16년 만입니다.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한 뒤 다시 한 번 헌재의 판단을 들어볼 여지가
20년 상반기 동안 메이크뉴에서 진행한 뉴클리 조사 결과, 방송뉴스클립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물은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년 1~26주차(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지상파(SBS, KBS1, KBS2, MBC)4사와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4사가 네이버, 다음(카카오 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메인뉴스, 아침뉴스 클립 제목에 등장한 인물 이름을 기준으로 집계를 한 결과이다.상반기 방송뉴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연이은 성폭력 사건과 이로 인한 시도지사의 공백을 불러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7 재보궐 선거를 둘러싸고 설왕설래를 거듭하고 있다. 후보를 공천하든 하지 않든 후폭풍이 예견되기 때문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에 출연해 내년 재보궐 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는 문제를 두고 "국민한테 약속을 했으면 공당이 문서로 규정으로까지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맞고요. 무공천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고..."라고 말했다. 반면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은 상반된 입장이다. 김 전 의원은 지
지난 28주차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과 사망 소식이 뉴스 보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한 주였다.뉴클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8주차에 발생한 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의 아침뉴스, 저녁메인뉴스 클립 총 조회수는 4139만2387회로 나타났으며, 이 중 주간 공통이슈 1위를 기록한 #정치#이슈#박원순시장사망은 조회수 점유율 20.80%로 28주차 공통 이슈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즉 많은 누리꾼이 박 시장 관련 뉴스에 주목한 것을 알 수 있다.본 기사는 2020년 7월 6일부터 2020년 7월 12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