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 3,240만 달러(한화 약 5642억 원)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하게 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용산참사는 전문시위꾼들의 도심테러?’, ‘가짜 의사 허위 광고, 유튜브에서는 가능?’, ‘대폭 완화된 비대면 진료...반쪽짜리 정책?’,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2009년 용산참사는 전문 시위꾼들의 도심테러?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석기 의원이 2009년 용산참사를 ‘용산 화재 사고’로 지칭하며 ‘도심 테러’였다고 말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용산참사는 지난 2009년 1월, 용산재개발 구역 철거민 농성장에서 벌어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원도 화천군의 농업인력 구인 공고가 논란이 됐다. 화천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만 19세~55세 사이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며,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일 근무 8시간·휴게 2시간으로 총 월 208시간 근무에, 휴일은 월 4회다.논란이 된 건 임금이었다. 2024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을 적용해 월 206만 740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숙식 역시 필수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개별 농가와의 협의 사항이었다.이런 사실이
‘휴면계정 해제 안내’, 최근 이메일함에 자주 등장하는 메일제목입니다. 장기간 미접속으로 인한 휴면처리나 회원정보 삭제 안내에 익숙했는데, ‘휴면계정을 해제한다’는 낯선 안내입니다. 그런데 이런 휴면해제 안내 메일이 최근 연이어 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2000년대 초중반 인터넷과 모바일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가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자주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장기 미이용자는 유출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추가 피해가 우려됐습니다.이 같은 문제가 계속되
LG전자가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이와 관련해,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 고객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영향'에 관한 소식이 자주 전해집니다. 우리 바다에 열대 어종이 나타났다거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성 바다뱀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망고,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이 국내에서 재배된 지는 꽤 됐죠. 여름 철새들은 겨울이 돼도 월동지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한반도는 벌써 열대 또는 아열대 기후로 바뀐 걸까요? 뉴스톱과 함께 알아보시죠.◈온대와 아열대 어떻게 구분하나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
CJ문화재단이 오는 12월 9일,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제12회 스토리업 쇼츠'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CJ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영화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론칭했다.영화제 외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단편영화가 관객들과 더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우수 단편영화 감독 및 작품들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시작
롯데백화점이 29일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ᆞ중소기업ᆞ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은 대ᆞ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백화점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롯데백화점은 2001년 공정거래, 상호 발전 추구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 행동 준칙’을 마련한 이후, 업계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파트너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업계 최초 중소기업 전용 편집 매장인 ‘드림
낮은 인지능력은 ‘오정보(misinformation: 잘못된 정보)’와 ‘허위정보(disinformation)’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인지능력과 분석적 사고 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이러한 잘못된 정보를 감지하고 무시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지난 22일 공개된 영국 바스대학교 경영대 크리스 도슨(Chris Dawson)과 폴 베이커(Paul Baker)의 연구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특별한 캐럴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올해 5월부터 키즈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단원 모집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7명의 단원이 선발됐다.롯데백화점은 단순 후원을 넘어, 실제로 우리나라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편의점 GS25가 지난 27일부터 2023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의 유통업계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올해로 4년 연속 크리스마스 씰 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2023 크리스마스 씰(3,000원)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 웃고 있는 아빠, 꼬마곰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캐릭터들이 결핵 없는 내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GS25는 씰에 익숙지 않은 알파 세대의 관심
SK텔레콤이 지난 1년 동안 AI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 취약계층 4063명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SKT는 지난해 10월부터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기반으로 AI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 1인 시니어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주 1회 확인하는 서비스다.SKT는 현재 서울시 22개 구,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 개의 지자체·기관과 협약해 AI안부확인서비스를 진행 중이다.S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로, 지난 2021
정부와 여당이 지난 17일, '개 식용 종식 및 동물 의료 개선 종합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임기가 종료되는 2027년까지 개고기용 사육, 도살, 유통,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으로 이전부터 논의된 개 식용 종식을 실제화한다는 것입니다.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은 현재 국회 심사가 진행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21일 CBS 라디오 에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와 대한육견협회 주영봉 위원장의 개 식용 금지법과 관련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주요 발언들을 따져
편의점 GS25가 16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27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감할인’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 신선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자체 기술, 전용 앱을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 GS리테일은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 일어나는 식량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자원
SK텔레콤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SKT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셀 놈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
롯데시네마가 자녀와 함께 연말 극장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With KIDS’ 요금제를 신규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With KIDS’ 요금제는 롯데시네마에서 선정한 애니메이션 관람 시, 동반하는 보호자 및 자녀 모두 동일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자녀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경우 보호자는 성인 요금으로 영화관을 이용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With KIDS’가 표시된 영화의 경우 보호자 역시 자녀가 적용받는 요금과 동일한 가격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CJ가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 및 복지시설 7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 김장 김치를 전달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
‘행정전산망 마비로 피해...손해 배상 가능?’, ‘독감 예방접종, 필요 없다?’, ‘북한 관련 게시물 올리면 국가보안법 위반?’,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행정전산망 마비...손해배상 가능할까?지난 17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로 큰 불편을 겪은 국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대출 등이 제때 진행되지 않아 피해를 입었는데 배상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JTBC에서 따져봤습니다.먼저, 정부의 잘못이 있느냐 입니
지난 3분기 국내 한 가구당 월평균 약 503만 원을 벌고 387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22만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이전소득(72만9000원)은 11.7%, 재산소득(3만5000원)도 16.5% 늘었습니다. 반면에 사업소득(-0.8%)과 비경상소득(-23.0%)은 감소했습니다.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