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 이재명의 추진력에 속 시원한 네티즌?
상태바
[뉴클리] 이재명의 추진력에 속 시원한 네티즌?
  • 원순우 데이터분석팀 PD
  • 승인 2020.05.08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곡 다이빙 사고와 계곡 불법 영업 처벌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법 계곡 영업 시설 대대적 철거, 이재명의 추진력에 속 시원한 네티즌
계곡 수영장 다이빙 사고, 식당 측이 손해배상 지자체 배상 책임은 없어
네티즌은 왜 계곡 관련 뉴스 클립에 집중했을까?

온라인 여론 분석 기관인 메이크뉴 뉴클리팀에서 2020년 4월 27일부터 2020년 5월 3일까지 지상파 3사(SBS, KBS1, MBC)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 뉴스, 아침 뉴스 클립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한 주간 가장 많은 조회가 발생한 뉴스 영상 상위 5위내에 계곡 유원지와 관련된 뉴스가 2건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방송화면 갈무리
KBS 방송화면 갈무리

1위와 2위가 MBC 뉴스데스크의 <"줄 생각도 없는데"…日 "한국 진단키트 검사부터">와 <"UFO 영상 진짜?"…美 국방부 "맞다" 영상 공개>인 가운데 3위에 오른 KBS1 뉴스9의 <계곡 수영장서 다이빙하다 사지 마비…지자체는 비켜간 수억 대 배상>과 5위에 오른 MBC 뉴스투데이의 <[투데이 현장] 유원지 불법·배짱영업…"부수고 강력 처벌">이 모두 계곡 유원지 관련 뉴스였다. MBC <뉴스투데이>와, KBS1 <뉴스9>에서 다룬 계곡 관련 뉴스들의 공통점은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서 불법 영업을 한 업체 때문에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내용이었다. 해당 뉴스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를 추정해보았다.

우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 추진중인 청정계곡 복원 사업의 행정 집행이란 이슈에 네티즌들이 주목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MBC <뉴스투데이>에서 보도가 발생한지 6일 후 KBS <뉴스9>에서 경기도의 계곡에서 불법 영업을 한 식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의 재판 결과를 뉴스로 보도 했고 이 뉴스 클립 또한 많은 집중을 받았다. 비록 같은 내용에 대한 후속 기사는 아니었지만 같은 지자체에서 발생한 뉴스였기 때문에 연장 선상에서 같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 관심이 높았던 이유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과 휴가철에 현실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발생한 이슈란 점이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19만 명 이상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일상 생활의 정상화에 대한 인식이 점차 자리 잡아가면서 이 두 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해당 뉴스 클립에서 네티즌들은 어떤 의견을 표출하고 있을까? 두 개의 뉴스에 나타난 네티즌의 댓글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보았다.

 

법 계곡 영업 시설 대대적 철거… 이재명의 추진력에 속 시원한 네티즌

4월 27일 MBC <뉴스투데이>에서 보도한 이 뉴스는 업로드 12시간 만에 53만의 조회를 기록했다. 5월 6일 현재, 누적된 조회수는 80만, 댓글은 3천 여개가 발생했다. 그동안 계곡에 불법 건축물을 지어 부당 이득을 취한 식당들을 대상으로 집행된 경기도의 대대적인 철거 작업을 다룬 뉴스였다.

해당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기 댓글 중심으로 알아본 결과 가장 높은 비중의 의견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재명 경지도지사를 향한 긍정 반응으로는 최고다”, “지지한다”, “대단하다”, “잘한다” 등 일처리가 시원하고 추진력 있다는 내용 중심으로 직접적인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의 높은 비중의 의견은 영업을 이어온 업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으로 나타났다. 업주를 향한 부정 댓글의 내용으로는 처벌해라”, “구상권 청구해라”, “불법을 저지르고 양심없다”, “뻔뻔하다” 등 세금체납, 불법 영업에 대한 뻔뻔한 태도, 특히, 철거비 부담을 지지 않고 값나가는 집기만 챙겨서 도망간 업주의 이기적인 행태에 대한 분노를 담은 내용이 많았다. 그 이외에 이전의 담당 공무원들과 업주와의 뇌물수수 등 유착 관계를 의심하는 댓글도 다수 발생했다.

 

계곡 수영장 다이빙 사고... 식당 측이 손해배상 해야… 지자체 배상 책임은 없어

5월 3일 KBS <뉴스9>에서 보도한 이 뉴스는 업로드 12시간 만에 70만이 넘는 조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6일 현재, 누적된 조회수는 82만, 댓글은 3천 여개 이상 발생했다. 지난 2016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식당이 무단으로 계곡에 만든 수영장에서 한 대학생이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혀 사지 마비가 된 사고에 대한 재판 결과를 다룬 뉴스였다.

해당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기 댓글 중심으로 알아본 결과 가장 높은 비중의 의견으로는 다이빙을 한 사고자의 과실이 크다는 부정 내용이었다. 사고자의 과실이 큰 사고였다는 부정 내용으로는 계곡에서 다이빙을 왜 하는거지?”, “수심 체크도 안하나?”, “안전수칙이 없었어도 스스로 안전한지 확인했어야지” 등 계곡에서 다이빙을 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본인의 부주의가 가장 크다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업주와 불법 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주와 불법 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살펴본 결과 불법으로 만든 시설물에서 일어난 사고니 업주가 책임져야지”, “불법 행위에 대한 벌금도 내야된다”, “사고나니 시 구역이니 우린 책임 없다? 양심없네” 등 불법 영업 및 불법 시설물 설치로 인한 사고니 업주에게도 잘못이 있다, 책임을 져야 한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그 외에는 사고자가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건 것에 대해선 본인 부주의가 큰 사고인데 왜 지자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일부 나타났다.

두 가지의 기사에서 나타난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을 정리해보면 그동안 불법 영업 및 업주에 대한 처벌과 조치가 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는 공통적인 의견이 나타났다. 

[기사작성 : 정현웅 연구원, 원순우 데이터PD]

본 조사 [뉴클리]는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인 메이크뉴가 조사한 결과를 뉴스톱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이 포털에 업로드된 후 12시간 동안 누적된 조회수를 집계하고 있습니다. 뉴클리는 일간, 주간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자료 문의: james@newstof.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뉴스톱 댓글달기는 회원으로 가입한 분만 가능합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