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 상반기 결산] 전세계 728만이 클릭한 최고의 뉴스클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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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리 상반기 결산] 전세계 728만이 클릭한 최고의 뉴스클립은?
  • 원순우 데이터분석팀 PD
  • 승인 2020.07.0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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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에서 20년 상반기(2019.12.30~2020.06.28)동안 보도된 방송뉴스 클립을 분석한 결과 TOP 50내에 지상파 뉴스가 45개로 종합편성채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OP 50내에 진입한 뉴스클립 영상은 MBC 33개, SBS 10개, KBS1 2개, JTBC 5개로 지상파 뉴스는 모두 진입 했지만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유일하게 JTBC만 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1) 상반기 결산 뉴클리 TVNEWSCLIP 50

20년 상반기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클립은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하루 18시간 노역…병들어 숨지면 바다에 버려">가 117.00점을 기록하며 1위로 나타났다. 지난 5월 5일 MBC에서 단독으로 보도 되었으며, 집계 당시 조회수 234만69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중국어선에서 발생한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인권침해에 관한 내용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중국어선에서 하루에 18시간을 넘는 노역에 가까운 일을 하면서 병들어 사망한 동료 선원을 바다에 수장 해야하는 등 심각하게 인권유린을 당한 사건을 다룬 뉴스이다. 이러한 끔찍한 실태는 배가 부산항에 입항했을 때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한국정부와 MBC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7월 1일 기준 이 뉴스클립의 총 누적 조회수는 728만, 댓글 6만2천개였다.  이처럼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이 발생한 이유는 이 영상이 인도네시아와 중국에까지 알려지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시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댓글도 외국어로 작성된 내용이 상당수 올라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댓글 내용은 죽은 선원들에 대한 추모, 중국에 대한 분노, 한국에 대한 감사의 내용 들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MBC는 인도네시아어와 중국어 자막을 추가하며 영상을 수정하는 등 해외 네티즌을 위한 배려 또한 돋보였다.

 

SBS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3월 23일 보도된 8뉴스의 <[단독]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25살 조주빈>으로 집계 당시 조회수 172만8357회를 기록했으며 해당 영상은 당시 네이버에서 57만 이상, 유튜브에서 115만 이상이 발생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사건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돈을 받고 판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신상을 8뉴스에서 최초로 공개한 뉴스다. 이후 일명 N번방 사건이라는 이슈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관련자들 검거가 진행 중이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네이버에서 조회수 61만 이상에 댓글 8900여개, 유튜브에서 조회수 약 180만 회 이상에 댓글 8천400여개가 발생하는 등 온 국민이 크게 분노한 사건이다.

 

KBS1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5월 6일 보도된 뉴스 9의 <중국 바다 가르는 현수교 ‘파도치듯 출렁’…긴급 폐쇄>로 집계 당시 조회수 83만6169회를 기록했다. 특히 드물게 다음에서 42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해당 영상은 97년 개통한 4.6km 현수교인 중국 광저우 후먼대교의 흔들림 현상을 다루고 있는데 이번과 같은 흔들림 현상은 처음 발생하여 정밀조사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다음에서 조회수 43만, 유튜브에서 약 81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보도 이후엔 유튜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JTBC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3월 26일 보도된 뉴스룸의 <"코로나 옮기며 돌아다니지 마"…호주서 한국인 폭행>으로 집계 당시 조회수 88만9359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백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코로나 옮기지 말고 집에나 있는게 어때?”라며 시비를 걸자 한국 남성이 “이거 지금 인종차별 맞지? 21세기에?”라고 말하자 갑자기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다. 3월 말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확산 되면서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에 대한 악감정이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까지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던 것이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조회수 약 92만 이상, 댓글은 7천 여건 발생했다.

 

MBN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6월 8일 보도된 <[단독] 10대 여학생 성추행하던 전자발찌범..시민들이 체포>로 집계 당시 조회수 18만5279회로 다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상습 성추헹범이 지나가던 10대 여중생에서 성추행한 것을 시민들이 목격해 범인을 쫓아가 제압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조회수 약 19만 회 이상, 댓글은 1천100여개 발생했다.

 

채널A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5월 3일 보도된 뉴스A의 <[여랑야랑]北의 총격, 오발? 도발? / 김정은 손목의 이상한 흔적>으로 집계 당시 조회수 50만1585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북한이 5월 3일 오전 중부전선 우리 군 GP로 수 차례 총격을 가했는데 이에 대해 북한이 왜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분석 외에 김정은의 시술 의심, 일본 차량 구매 등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내용 3가지를 다룬 뉴스이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조회수 63만 회 이상, 댓글은 1천700여개 발생했다.

 

TV조선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은 지난 4월 5일 보도된 뉴스7의 <[포커스] 中 의료물품 각국서 퇴짜…코로나 정국에 흔들리는 중국몽>으로 집계 당시 조회수 38만3812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로 접어들자 의료물품을 각 국에 지원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품질에 대한 문제제기로 사용 중단 등의 조치를 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보도의 방향은 이러한 중국의 행동이 ‘우한 책임론’으로부터 시선을 돌리려는 외교적 접근이라는 비판을 담고 있다. 기사작성일(7월 1일) 기준 조회수 약 70만 회 이상, 댓글은 2천300여개 발생했다.

[기사작성 : 메이크뉴 정현웅 연구원]

본 조사 [뉴클리]는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www.makenew.co.kr)가 조사한 결과를 뉴스톱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이 포털에 업로드된 후 12시간 동안 누적된 조회수를 집계하는 것으로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와는 다릅니다. 뉴클리는 일간, 주간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자료에 대한 문의는 hwjung@makenew.co.kr 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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