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팩트체킹은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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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팩트체킹은 개선될 수 있다.
  • 김준일 팩트체커
  • 승인 2017.06.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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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인터재단 팩트체킹 가이드

*이 글은 2016년 7월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를 운영하는 미국 포인터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팩트체킹 가이드라인을 번역한 것입니다. 다수의 의역이 있습니다.

mrdonduck on Flickr

'팩트체킹 주간 뉴스레터'에서 우리는 지금껏 보아왔던 최고의 팩트체크 기사를 검토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수의 팩트체킹 작업을 존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팩트체킹은 더 높은 기준을 필요로 합니다. 팩트체크에서 나타나는 오류에 대해선 동정할 수 없습니다. 팩트체킹의 정확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년 동안 리서치, 통계, 콘텐츠를 공부하며 팩트체킹에는 특정 요소가 포함되어야 하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것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팩트체킹 기자나 에디터는 기사를 게시하기 전에 아래의 글을 체크리스트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팩트체크 독자는 아래 목록을 사용하여 읽고 있는 팩트체크 기사가 철저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소스를 명확히 표기하라

팩트체크할 때 팩트나 데이터의 원래 출처(소스)를 알려주는 하이퍼링크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하이퍼링크조차 넣지 않은 팩트체크 기사를 보기도 합니다. 최고의 팩트체크는 문서, 비디오, 오디오, 스프레드시트, 메모, 사진, 책 페이지를 업로드하여, 사용된 모든 소스의 출처를 명확하게 표시한 것입니다. 모든 하이퍼링크는 데이터차트 혹은 PDF의 정확한 페이지로 직접 이동합니다. 필요한 경우, 작성자는 데이터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나 지시사항을 포함해야 합니다.

2.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혀라

독자가 팩트 출처를 알아야 하는 것만큼, 독자들은 당신이 팩트체크하는 진술문을 왜 선택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팩트체크 기사의 일부분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 진술이 중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모르는 경우 주제를 재고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이유를 정량화해 제시하십시오. (예: "이것은 미네소타 역사상 가장 큰 텔레비전 정치광고 구매입니다" 또는 "독자들은 이번달에 다른 어떤 기사보다 이 기사에 댓글을 많이 달았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비난과 편견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취재방식을 밝혀라

팩트체크 이유와 방법, 대상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뿐 아니라 취재 대상에게 솔직했다는 것도 독자에게 밝혀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모든 팩트체크 기사에 표준화되고 설명되어야 합니다. 정치인은 어떻게 접촉했습니까? 몇 번이나? 질문 및 후속 질문은 무엇입니까? 이메일 기록이 있으면 게시하십시오. 이메일은 물론 녹음된 전화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공개할 수 있습니다.

4. 의견과 예측은 팩트체크하지 마라

단순 의견은 팩트체크할 수 없습니다. 미래 예측도 체크할 수 없습니다. (헐리우드 배우가 아닌 누군가가 시간여행을 하기 전까지) 중요하지 않은 말투, 단정치 못한 말 또는 단순한 수사학을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팩트체크 시도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5. 기사톤에 유의해라.

최고의 팩트체크 기사는 생생하고 정보가 가득합니다. 기사가 경박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톤이 되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6. 후속조치와 수정을 등한시하지 마라.

수정과 설명을 위한 회사 방침은 팩트체크 원칙에 명시되어야 합니다. 수정 사항은 눈에 잘 띄어야 하며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기사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7. 독자와 소통해라

독자에게 피드백과 제안이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의 지적을 수용했는지 그들이 알도록 해야합니다.

8. 필자 프로필을 밝혀라.

팩트체크 과정의 단계별 방법론이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취재와 기사 출고를 위한 동일한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는 것을 독자에게 알리는 것은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기사의 편견에 대한 비난을 줄일 수 있습니다.

9. 윤리규정을 게재해라.

회사엔 기사작성 윤리 규정이 있습니다. (맞지요?) 팩트체크 기사와 함께 게재하십시오.

김준일   open@newstof.com  최근글보기
2001년부터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주로 사회, 정치, 미디어 분야의 글을 썼다. 현재 뉴스톱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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