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ㆍ남종석ㆍ김지석 팩트체커 활동

  • 기자명 김준일 기자
  • 기사승인 2018.12.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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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ㆍ남종석ㆍ김지석 팩트체커가 뉴스톱에 합류했다. 

왼쪽부터 김동문, 남종석, 김지석 팩트체커

김동문 팩트체커는 목사이자 이슬람 문화 전문가다. 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하였고, 1990년 이후 중동 현지에서 현실을 배우기 시작했다. 1991년 1월의 걸프전쟁과 2001년의 9.11 테러를 중동 현지에서 맞이했고, 2003년의 이라크 전쟁을 이라크 안팎에서 직접 목격했다. 지금까지도 중동 국가들을 오가며 그 현실과 문화, 사람과 이웃하며 살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중동 세계의 목격자로서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로 소개해 왔다.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우리가 모르는 이슬람사회』 『오감으로 성경 읽기』 『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 등 다수의 책을 썼다. 뉴스톱에서는 주로 아랍 이슬람 세계에 얽힌 허위정보 팩트체크를 지속할 계획이다.

남종석 팩트체커는 경제학 박사다. 부경대학교 경제사회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에서 공간의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준비했으나 여의치 않아 부경대학교에서 미시경제학으로 학위를 마쳤다. 최근 연구 분야는 산업조직론 및 노동경제학이다. 한국의 수출주도 산업들에서의 대중소기업간 관계, 가치사슬, 임금 격차 및 생산성 등을 분석한다. 정치경제학 비판의 관점과 미시경제학의 실증연구의 경계에서 공부하고 있다. 뉴스톱에선 한국 산업현장의 여러 문제점을 짚는 글을 쓸 계획이다. 

김지석 팩트체커는 에너지 전문가이자 전기차 전문가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환경학을 복수전공한 후 예일환경대학원에서 환경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과정에서 원료채취-제품생산-사용-폐기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영향을 종합평가하는 전과정평가 기법을 공부했다. 현대자동차 기획실에서 유럽 자동차 CO2 규제 준수, 친환경차 전략,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검토 등 기후변화 대응업무를 담당했다.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에너지혁신담당관으로 근무했다. 2014년에 <기후불황>이라는 책을 출간한 후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 약 500가구에 무공해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에너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톱에서는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허위 정보를 검증하고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관련 글을 게재할 계획이다.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은 "모든 전문가는 팩트체커다"라는 기조 아래 지속적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팩트체커로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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