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트렌드] 안철수 '단일화' 이슈로 검색 1위

2월 3주 대선 후보 검색 화제성 조사 결과

  • 기사입력 2022.02.21 12:43
  • 기자명 정선희 아하트렌드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아하트렌드에서 실시한 2월 3주 대선 후보 검색 화제성 조사에서 전주 대비 3배 가까운 140만 건의 검색량으로 1위에 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26만 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재명 후보는 96만 7천 건으로 3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2만 3천 건 검색량으로 4위에 올랐다. 

2월 3주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안철수 후보의 연관어를 살펴 보면 '단일화' 관련한 이슈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 '기자회견' 키워드에 총 16만 건 검색이 발생하였다. 또한 부인 김미경씨 코로나 확진 등 뉴스로 '부인' 키워드에 4만 2천 건의 검색이 발생하였으며 선거 운동원 사고 관련한 키워드들도 약 1만 3천 건 검색되었다. 

윤석열 후보 연관어에서는 '고향'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였으며 열차 내 구둣발 사진과 관련하여 '열차'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무속 논란 관련한 ‘굿판’, ‘털’, 본격 선거 운동 시작과 함께 ‘유세’, ‘대구’, ‘부산’ 등의 키워드가 포착된 것도 볼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또한 선거 운동과 관련하여 ‘이재명 광고’, ‘이재명 유세’ 등의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그 외 ‘지지율’, ‘갤러리’, ‘공약’ 등의 키워드에도 꾸준한 검색이 발생하고 있다.

양당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검색은 지난 몇 주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관련 검색량이 김혜경 관련 검색량보다 다시 많아져 주간 34만 6천 건이 발생하였으며, 김혜경 관련 검색량은 17만 9천 건이었다.  

각 후보의 성별 검색 비율을 살펴보면 네 후보 모두 남성 검색 비율이 높은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여성 검색 비율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아 41.2%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심상정 후보는 여성 검색 비율이 38.6% 였으며 윤석열 후보 36.9%, 안철수 후보 35.9%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였다. 

연령별 검색 비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다. 또한 안철수 후보는 30대와 40대, 윤석열 후보는 30대와 50대 이상에서 각각 높은 검색 비율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는 검색 데이터 조사 서비스 아하트렌드(www.ahatrend.com)에서 네이버 검색량을 기본으로 20대 대선 주자 관련 키워드 300개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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