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연구소ㆍ최민규 기자 팩트체커 활동

  • 기자명 김준일 기자
  • 기사승인 2018.0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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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연구소와 최민규 기자가 뉴스톱 전문가 팩트체커로 활동하게 된다.

왼쪽은 대학교육연구소가 저술한 <미친등록금의 나라> 책표지. 오른쪽은 만화가 최훈이 그린 최민규 기자의 캐리커쳐.

대학교육연구소 팩트체커는 국내 유일 대학교육전문 비영리민간연구소로 1993년 설립됐다. 개소 이후 대학의 당면 과제를 정면으로 풀어나가면서 현실적 대안을 생산하는 연구조직을 지향해 왔다. 지금까지 교육여건, 교육재정, 교육정책 등 다방면에서 대학교육의 실태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100여 권이 넘는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왔다. 특히 등록금 등 대학재정 분야에 있어서는 25년 간 한 우물을 파 그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미친 등록금의 나라>가 있다.

뉴스톱과 대학교육연구소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학교육과 관련된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팩트체크하기로 결정했다. 뉴스톱에서 개인이 아닌 단체가 팩트체커로 활동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톱은 앞으로 한국사회의 전문성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팩트체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규 팩트체커는 한국 최고 스포츠 기자 중 한명이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기자로 활동했다. 스포츠주간지 SPORTS2.0 창간 멤버였으며, 일간스포츠 야구팀장을 지냈다. 민주노동당과 청와대, 롯데 자이언츠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취재했다. <2007 프로야구 컴플리트가이드>,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2011~2017), <한국프로야구 30년 레전드 올스타> 등을 공동집필했다. 창비사의 <한국현대생활문화사> 기획에서 프로야구 파트를 맡았고, 짐 바우튼의 <볼포>를 공역했다. ‘야구는 평균이 지배하는 경기’라는 말을 좋아한다. 

최민규 팩트체커는 전문영역인 야구와 스포츠계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 독자들의 궁금을 해소하는 글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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