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이 누적 관객 수 772만9268명(12월 14일 기준)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군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12·12 사태를 일으킨 반란 주역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들에게 내려졌던 법적인 판단과 군사반란 이후의 이력을 알아봤습니다.◇ 반란 주역 전두환 형량 '사형' 등... 하지만 결국 모두 사면12·12 군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인데 659톤 수입”,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비용’, “불법 전단 배포만 해도 처벌된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후쿠시마산 수산물 659톤 수입’ 보도, 확인해보니일본이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에 나선 가운데, 최근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에서 확인했습니다.“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에도 젓갈 등 수산가공물 수입 659톤.” 최근 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입
한때 먹자골목이라 불리던 을지로2가 163-3번지 일대. 이곳의 일부 상가 세입자(상인)들은 시민사회·종교 단체와 함께 70일 넘게 '24시간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과 19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구청과 재개발 사업 시행예정자인 케이씨에이치에이엠씨(KCHAMC)에 세입자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왜 농성을 시작했고 왜 이런 요구를 하고 있을까요? 이 짚어봤습니다.◆ 강제집행 대상 세입자들 명동에서 두달 넘게 시위 을지로2가 163-3번지 일대는 '명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2지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수소버스 전환과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실현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환경부, 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에 2026년까지 총 1,30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공항버스 300여 대와 서울시 시내버스 및 민간기업 통근버스 1,000여 대가 대상입니다. 또 수소버스 충전이 쉽도록 2026년까지 서울
“외국인 노동자가 일자리 빼앗고 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후에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다르다”, “도쿄전력이 준 그 자료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외국인 노동자 팩트체크대한민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공식 통계로만 84만 명이 넘고 불법체류 외국인까지 더하면 1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합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아라뱃길 연결 한강수상관광루트, 한강상공 UAM 비행관광루트 조성판정 결과: 진행 중‘아라뱃길 연결 한강수상관광루트, 한강상공 UAM 비행관광루트 조성’ 국민의힘 시도공약집 ‘서울’편에 명시되어 있다.■ 아라뱃길 연결 한강수상관광루트서울시는 2022년 11월 15일, ‘한강물길 열어 동북아 관광허브 도약…2026년 여의도에 ‘서울항’ 조성’ 자료를 통해, “무궁무진한 잠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판정 결과: 진행 중‘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공약은 ‘중앙보훈병원역~김포공항역~개화역’을 오가는 9호선 전철을 공항철도 노선을 따라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결해 운행하는 것이다. 국민의힘 20대 대선 시도공약 가운데 ‘인천’지역 공약이다. 인천 첫 번째 공약인 ‘GTX-D Y자, GTX-E 노선 신설’에 대한 세부 약속 중 하나로 ‘공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임기 중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선언 및 대체 매립지 조성 추진판정 결과: 진행 중‘임기 중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선언 및 대체 매립지 조성 추진’ 공약은 국민의힘 20대 대선 시도공약 가운데 ‘인천’지역 공약이다. 인천 지역 7대 공약 중 4번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공약의 세부항목이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는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여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을 통한 명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명동 페스티벌 2023’은 오늘(28일)부터 5월 7일까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하는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명동 지역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롯데백화점이 행사 주최에 나서 축제를 주도한다.특히 명동 관광특구의 중심에 자리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관광이 점차 자유로워지며 동남아,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 경부선(서울역~당정), 경원선(청량리~도봉산), 경인선(구로~인천역) 지하화판정 결과 :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시절인 2022년 1월 16일 수도권 정책 공약 중 하나로 '경부선(서울역~당정), 경원선(청량리~도봉산), 경인선(구로~인천역)' 철도를 지하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도심 철도는 지역의 단절, 주변 지역의 낙후, 환경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 경부고속도로(양재~한남IC 6.8㎞ 구간) 지하화판정 결과 :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시절인 2022년 1월 16일 서울시 정책공약 중 경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겠다면서 '한남IC~양재IC 고속도로 단계적 지하화'를 약속했다.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고속도로의 구간을 지하화해 교통량을 분산하겠다 안이다. 고속도로 한남 IC~양재IC 구간를 약 6.8㎞ 구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 신분당선 서북부(용산역~고양시 삼송) 연장판정 결과 :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서울시 관련 정책공약 중 '신분당선 서북부(용산역~고양시 삼송)를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공약은 국민의힘 시·도 공약집에 반영됐다.해당 공약은 서울 용산역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시 삼송을 잇는 수도권 간선 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이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시작해 정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가 훼손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라며 돌이 박혀 훼손된 묘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돌에는 ‘생(生)’, ‘명(明)’ 등의 한자가 적혀 있다.얼마 후 이 대표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묘 훼손이 일어난 곳은 경북 봉화에 위치한 부모님 묘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 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으로,
서울시가 3월 말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관을 사용한다고 공지하자, 야당은 재임 기간 공관을 사용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뒤집었다고 지적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쓸 공관은 신축 공사와 리모델링에 이미 75억 원이 투입되었음에도 지난해 안전 진단을 이유로 입주 기업을 모두 내보낸 뒤 1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했다"며 "'낭비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재임 기간 공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10월 29일(토요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3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나온 인파가 폭 3~4m 좁은 골목길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사고 직후 온라인에서는 책임 소재를 놓고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기 전에 일반 시민이 올린 의견이지만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확산됐습니다. 뉴스톱은 특히 많이 공유된 게시글(아래 그림)의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제목 라는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일부 지하철역은 침수로 운행을 중단하고, 강남 일대는 물바다로 변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은 침수로 고립돼 참변을 당했다.SNS를 중심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방 및 치수 예산을 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그리스 신화의 물의 신 포세이돈과 오세훈 시장의 이름을 합쳐 '오세이돈'이라고 풍자했다. 무상급식 정책에 반대했던 이력과 홍수 피해를 합쳐 '무상급수'라는 밈도 만들어냈다. 핵심은 오 시장이 서울시 수방 및
집중호우에 반지하 공간에 물이 들어 차면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들의 명복을 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해 대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묻고 침수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반지하 공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주목한다. 애초 반지하에서 사람이 살지 않도록 정책을 폈다면 재앙을 막을 수 있지 않겠냐는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전해져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김현정: 이런 식으로 이 집중호우의 패턴 자체가 바뀐다고 하면 반지하 거주시설에 대해서도 뭔가 대책이, 정책이
“중국동포 밀집지역만 민주당 당선됐다”, “김포-인천공항 고속철로 10분 걸린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게시물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1. 6·1 지방선거에 들어간 세금은 3691억 원선거를 치를 때마다 많은 나랏돈을 쓰게 됩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들어간 비용을 SBS에서 분석했습니다.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이 끝나면, 국회의원을 배출한 정당들 중심으로 선거 보조금을 받습니다. 총액 기준으로 지난 지방선거 458억 원, 2년 전 총선 452억 원, 지난 3월 대선
“미국에서는 응답률 15% 이하 여론조사는 발표 못 한다”, “정은경 질병청장 퇴임하면서 양심고백했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발언과 게시물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1. 지자체장 인사권 얼마나 되나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인사권은 얼마나 될까요? SBS에서 확인했습니다.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은 1만 1천여 명입니다. 이들에 대한 인사권은 서울시장에게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243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소속 공무원 29만 2천여 명에 대한
“한국 코로나 방역 OECD 최상위권이다”, “노키즈존 리스트 공유하면 영업방해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1.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 OECD 최상위권이다?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 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대비 코로나19 누적 사망률(0.04%)과 누적 치명률(0.13%)이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