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촉법 소년 연령은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통령 당선 이후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소년법 등 관련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1월 소년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촉법소년 연령 상한을 공약보다 1년 후퇴한 만 13세로 낮추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입법예고 마지막날인 13일 몇몇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은 촉법소년 연령을 낯추는 것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쟁점은 무엇인지 양측의 주장을 뉴스톱이 살펴봤습니다. ◈촉법소년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21년 12월 1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오늘(5월 19일)부터 시행된다'는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이 게시글은 지난 19일 업로드된 이후 4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442개에 달하는 댓글을 기록했다.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오늘(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주장한 뒤, 라는 제목의 보도를 인용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게시글이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인순 의원이
'안티페미니즘'이라는 유령이 한국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4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참패에 대한 원인으로 페미니즘이 꼽히면서다. '이남자(20대남성) 쇼크'는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시작됐다. 20대 남성이 심지어 60대 이상 남성보다도 민주당에 표를 덜 준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전통적으로 2030세대는 민주당 지지성향이라고 믿었던 지지자들의 충격은 컸다. 처음에는 20대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다가 최근엔 20대 남성의 마음이 돌아선 것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선거 패배는 페미니즘 탓"이라는 민주당의 자가진단이 내려졌다.20대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 사로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48명 소속 의원이 참여하는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주로 영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호남지역 48개 지역구를 제 2지역구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의 목소리도 듣는 등 적극적인 지역관리를 통해 호남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겁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 무릎사과' 등으로 호남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
20년 상반기 동안 메이크뉴에서 진행한 뉴클리 조사 결과, 방송뉴스클립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물은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년 1~26주차(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지상파(SBS, KBS1, KBS2, MBC)4사와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4사가 네이버, 다음(카카오 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메인뉴스, 아침뉴스 클립 제목에 등장한 인물 이름을 기준으로 집계를 한 결과이다.상반기 방송뉴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40년이란 긴 세월을 지냈음에도 그 진실 하나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재난으로 40주년 기념식과 여러 기념행사가 생략되거나 연기되거나 조촐하게 치러진 탓에 마음이 많이 착잡하다. 그러는 가운데 이른바 ‘5·18 역사왜곡 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힘을 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폄훼·왜곡에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여당인 민주당이 국회에서 반드시 관련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섰다. 과연 이것은 가능한 일일까? 법리 문제를 다루기 전에 역사와 진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KBS 드라마 가 방영도 하기 전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 는 20대 취업준비생이 취직 대신 선거에 출마해 무소속 구의원으로 당선된 뒤 좌충우돌하는 내용입니다. 드라마에서 ‘다같이진보당’과 ‘애국보수당’이 등장하는데,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이 정당에 소속된 인물들 묘사가 일부 편향적으로 나왔다고 주장하며 미래통합당이 반발했습니다. 애국보수당 소속 인물은 '갑질 만렙'에 음주운전, 뺑소니, 도박, 성희롱 등 범죄전력이 있는 이들로 소개된 반면, 다같이진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원내대표직을 던지고 잠행중이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 복귀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넘어진 그 땅을 딛고 다시 일어나겠다. 내일 국회로 돌아가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원내대표로의 복귀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뜻을 물어 정하도록 하겠다"며 " 앞으로 저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 집권 여당의 폭거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9일 잠행 끝내고 국회 복귀하는 주호영,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본 기사는 2020년 5월 25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지상파 3사(SBS, KBS1, MBC)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유튜브에 업로드한 저녁 뉴스, 아침 뉴스 클립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관심 역대 최저 이유는?지난주 22주차에 기록한 방송뉴스 클립 총 조회수 3572만2541회는 코로나19 이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년 5주차 이후 발표된 결과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실제 국내 네티즌의 코로나19 보도 영상에 대한
[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빅데이터 연구소] 주간 핫 이슈(2020.5.19. ~ 5.25.) 21대 총선이 치러지고 난 후, 비례대표를 둘러싼 잡음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당은 더불어시민당 출신 양정숙 당선자 문제에 이어 윤미향 당선자의 정의연 관련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도 여전히 위기 상황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그와 관련된 이슈들이 여전히 경제 분야와 사회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정치 분야의 주요 키워드를 빈도에 따라서 살펴보면, 민주당의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하여 정의연 회계
정치권에서 뜬금없이 현충원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발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이었습니다. 이 당선인은 김병기 당선인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2020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에 참여한 뒤“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친일파를 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친일파 묘역을 파묘하는 법률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선 “반인륜적 부관참시”라며 여당이 앞장서 국론을 분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국가보훈처 직원들이 6.25 전쟁 공훈자인 백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을 했다. 그런데 이용수 할머니가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고, 이 기자회견을 기획한 것도 사실은 곽 의원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곽상도 의원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곽 의원은 지난 15일 미래통합당 '위안부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위원장을 맡은 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톱은 곽상도 의원과 관련된 3가지 의혹에 대해 검증했다. ➀ 이
식상한 말이지만 5월을 두고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아침 저녁의 냉기도 말끔히 가시고 여름 문턱의 따사로움이 세상을 덮는데, 하늘은 푸르르고 어린이는 자라며 대학가를 라일락꽃 향기에 취하고 축제의 흥에 잠기니 참으로 멋진 달이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5월은 T,S. 엘리어트가 잔인하다고 말한 4월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잔인하고 끔찍한 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40년이 흘러도 슬픔과 분노가 샘솟는 5월 광주에 이어 이 달 23일 고향 뒷산 벼랑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노무현 대통령의 아픔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고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두 가지 과거사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하나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논란', 다른 하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이다.5.18 진상규명 관련해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들을 다룬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참혹했던 40년 전 광주의 상황이 다시 회자되었다. 그리고 시민에 대한 발포 명령 책임자와 관련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진상규명조사위 발족 기사도 많이 나왔다. 정의연 논란의 경우,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을 향해 심경고백을 하는 기자회견이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통해 정의연 회계 부정의혹이 드러나면서
[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빅데이터 연구소] 주간 핫 이슈(2020.5.12. ~ 5.18.)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4차 감염까지 일으킨 상황이지만,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면서 사회 분위기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더불어시민당의 윤미향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 및 정신대대책협의회의 재무 문제 등이 이슈가 되었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이슈들이 매우 비중 있게 나타났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정치 분야의 추요 키워드를 보면, 일부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관련 의혹제기가 비중 있
[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빅데이터 연구소] 주간 핫 이슈(2020.5.5. ~ 5.11.)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휴를 계기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뉴스 역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하여 다시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증가하였다. 다만 분야별로 주요 사건 이슈들이 터지면서, 코로나19 일변도의 분위기는 나타나지 않았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코로나19가 정치 분야에서도 핵심 이슈로 자리 잡았지만, 다른 이벤트 및 논란거리도 비중 있게 등장하였다. 주요 이벤트로는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두 거대 정당의
41개. 이번 4·15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의 수입니다. 지역구선거에는 21개 정당, 비례대표선거에는 35개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소수 정당을 배려하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됩니다. 하지만 논란 끝에 두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생겨나고 소수 정당이 난립하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커녕 정당이름마저 생소한 상황입니다. 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비례대표 후보들의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