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이번 4·15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의 수입니다. 지역구선거에는 21개 정당, 비례대표선거에는 35개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소수 정당을 배려하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됩니다. 하지만 논란 끝에 두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생겨나고 소수 정당이 난립하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커녕 정당이름마저 생소한 상황입니다. 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비례대표 후보들의 기본적
혈서. 국어 사전은 '제 몸의 피를 내어 쓴 글씨'라고 정의한다. 주로 결의를 다질 때, 결기를 내보이기 위해 혈서를 쓴다.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킨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해 혈서를 쓰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세간에서 혈서 자체가 조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이용자 콩****은 “글자도 틀렸지만. 하다하다 이젠 혈서도 구라를 치네. 손가락 깨무른 척. 피색깔도 저렇게 허접할수가. 참 허접스럽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다른 이용자 한**은 “손가락 깨무는 척에 순간 눈 튀어나올 만큼 뿜었다. ㅋ ㅋ ㅋ”고
조국 법무부장관은 사퇴했지만 조국 정국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자체가 화제가 된 만큼 발언 하나하나에 많은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여야 모두 각자의 시각에서 하고 싶은 질문을 했고 윤 총장은 거침없이 답을 했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1. 짠한 총장님, 얼마나 힘들까일반적으로 검찰총장이 국감에 출석하면 야당은 공격하고 여당이 감싸는 게 익숙한 풍경입니다. 그런데 17일 국감장에선 정 반대의 상황이 나
한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중 인사이트라는 매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가 560만명을 넘는다. 언론사 팔로워수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인사이트는 스스로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와 통찰력 넘치는 시선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 상당수는 과장, 조작, 왜곡을 담고 있다. 한국 저널리즘을 망치는 주범 중 하나다. 1. 제목 조작으로 여성가족부에 대한 비난 가중인사이트는 9월 27일 "여성가족부, PC 넘어 모바일 게임도 '셧다
올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국정감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설치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이른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행정기관위원회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해체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진상조사위가 법령이 아니라 훈령에 의해 구성됐고, 훈령에 의해 구성된 위원회가 조사 기능을 갖는 것이 위법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팩트체크했다. 지난 7월 31일 출범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문체부 훈령에 의해 설치됐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