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연 입장권을 구입해 재판매 시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연법이 지난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 공연법 시행을 계기로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적발이 쉽지는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매크로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클릭 한 번으로 처리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암표상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이익
한국의 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 16개 중소기업이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2023 태국 K-박람회’에 소개됩니다.이들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 B2C 행사 주제관에 공동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사업의 일환입니다.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카카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이효진,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먼저 양측은 콘텐츠 IP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K-콘텐츠가 섬유와 가전을 제치고 지난해 11대 수출 품목에 올라섰다. 2005년 13억 달러에 그쳤던 콘텐츠 수출 금액은 지난해엔 1301억 달러로 늘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8일 "반도체 등 몇몇 소수 품목에 편중된 산업구조가 수출 부진을 심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K-콘텐츠 육성을 통한 무역수지 적자 극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한경연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영화, 방송, 출판, 음악 등 11개 부문에 해당하는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은 146조9000억원, 고용은 65만70
혹시 댁에 워크맨이나 마이마이 같은 카세트 플레이어 있으신가요? 그럼 CD 플레이어는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카세트를 이용해 음악을 들은 게 언제인가요? 그럼 CD는요? 기술 발달에 따라 음악을 담는 매체도 변해왔습니다. LP와 카세트 시대를 지나 MP3 플레이어와 CD플레이어가 한 세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즐기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음반 시장은 아직도 CD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CD는 어떻게 팔리고 어떻게 이용되는 걸까요? 한국에서 CD는 음악을 듣기위해 팔리고 있을까요. 팩트체크 주제는 ‘C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 머리맡에 찬물을 솨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드디면서 멀리 사라지는 북청 물장수. 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소리를 치며 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진다. 날마다 아침마다 기다려지는 북청 물장수.”-김동환 “북청 물장수”- 1800년 초 한국은 근대적 상수도 시설이 전무했다. 도시 전체는 불결하고 오염되지 않은 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는 컸다. 그때 한 함경도인이 서울에 와서 우물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마디로 큰 히트를 쳤다. 물장수에 대한 수요가 넘쳐났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하면서 “실업자 100만, 자영업자 폐업 100만”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두고 “SOC 구축사업은 엄청난 국가 재정이 투입되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는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일까요?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황교안 “실업자 100만·자영업자 폐업 100만” 발언 팩트체크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실업자 100만, 자영업자 폐업 1
지난 20일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이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9.9% 최고 11.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드라마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증강현실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방영 초반 시청자를 끌어 모았던 기대와 달리, 각종 궁금증을 해소시키지 못한 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특히 증강현실 기술의 특징이 현실에 가상을 섞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