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등장한 부정선거 음모론’, ‘민주당 승리했기 때문에 집값 오른다?’, ‘선관위 단속 않는 유세 소음 왜?’,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또 다시 등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선관위 직원이 조작?선관위 직원이 새벽에 사전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가 든 봉투를 넣는 CCTV 영상이 온라인에서 부정선거 정황 아니냔 의혹과 함께 공유됐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한 유튜버가 촬영한 서울 은평구 선관위의 사전 투표함 CCTV 영상입니다. 새벽
22대 총선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결과는 ‘여당의 참패, 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이모저모와 주안점을 2회에 걸쳐 짚어봤습니다.■ 높은 투표율과 어긋난 출구조사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7%로 1992년(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선거인수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지난 총선(26.7%)보다 4.6%포인트 오른 31.3%를 기록해, 최종투표율이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사전투표에 익숙해진 유권자들이 분산 투표를 한 것으로
‘선거 유세 소음 기준 법적 기준은’, ‘동시에 오르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왜?’, “이념 성향 강할수록 가짜뉴스 구분 못 한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선거 유세 소음 기준, 확인해보니총선이 다가오면서 유세 운동 때문에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세 때 허용되는 소음 기준치에 대해 SBS에서 확인했습니다.공직선거법상 유세 소음은 127데시벨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포공항 근처에서 측정한 착륙하는 비행기 소음 최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2024년도 2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공모에는 14개 언론사에서 총 16건이 응모했으며, 심사결과, 『‘습지’ 배출량과 ‘열회수’ 재활용 정의 팩트체킹』(SBS, 2천만원 지원),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노컷뉴스, 2천만원 지원),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한국일보, 1999만7500원 지원), 총 3건이 선정됐습니다.SBS는 습지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과 달리, 다량의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 “일본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의 코로나 사태”?, ‘유명인 사칭 리딩방 왜 못 막나’,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875원 대파’ 논란, 사실은?윤석열 대통령이 마트를 찾았다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정치권에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한국일보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윤 대통령이 마트를 방문했던 지난 18일 기준, 대파 한 단의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이었습니다. 8
최근 온라인 ‘숏폼 영상(짧은 분량의 영상)’ 과다 시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등에서는 마약 중독 수준의 해로움이 있다며, ‘디지털 마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 등 최근 사용 급격히 늘어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숏폼 영상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이 있습니다.와이즈앱의 2023년 8월 조사에 따르면,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숏폼 플랫폼 월평균 사용 시간은 4
‘한국 양육비 부담 세계 1위?’, ‘영화 파묘 속 민족정기 끊는다는 쇠말뚝, 어디까지가 진짜?’, ‘폭주하는 과일값 못 잡는 이유’,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한국, 양육비 부담 세계 1위”... 사실은우리나라의 양육비 부담이 전 세계 1위라는 내용의 기사가 최근에 많이 나왔습니다. SBS와 TV조선에서 확인했습니다.“한국의 양육비 부담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내 매체들뿐만 아니라 미국 CNN과 영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자 다수 언론이 기사 제목으로 다룬 문구입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제 돈을 내야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게 된 거냐’는 문의가 다수 올라왔고, 일부에서는 '온라인만 유료화'라는 답이 달렸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해 봤습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CJ ENM의 OTT서비스
‘의사파업으로 정상화? 응급체계 문제점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했는데 연말정산 혜택 못 받은 이유’, ‘이강인 가짜뉴스로 유튜브서 7억 수익’,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의사파업으로 정상화? 응급체계 문제점전공의 집단이탈 사태 이후 최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응급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우리나라는 응급환자를 5단계로 분류합니다. 심정지 환자와 3대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새로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꿈의 세탁기’, ‘게임체인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높은 판매고가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이미 20년 전에도 나왔던 제품인데 왜 화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관련한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이번에 두 회사가 출시한 세탁건조기는 기존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배치했던 일체형에서 나아가 완전히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입니다.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우리나라는 의사가 많고 의료 접근성도 높기 때문에 의사를 더 늘릴 필요가 없다”, ‘의대 증원 해외는?’, “유권자들도 후보자 딥페이크 영상 만들면 처벌 받는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우리나라 의사 수 많고 의료접근성 높다?최근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우리나라는 의사가 많고 의료 접근성도 높기 때문에 의사를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가 확인했습니다.우
북한에서 일본에 대한 전향적 발언이 나오면서 향후 외교적 전망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지난 15일 조선노동당 부부장 김여정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국회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게 계기다. 김여정은 담화를 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일관계를 전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특히 담화 내에는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북일정상회담을 암시하는 대목이 들어갔다. 다만 반복적으로 납치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며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대한민국의 4대 프로스포츠란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며, 가장 가깝게 접하고 열광하는 인기 엘리트 스포츠로서, 흔히 축구, 야구, 농구, 배구를 포함한다.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대표팀의 최대 라이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이웃 나라 일본을 답할 것이다. 종목을 막론하고 한·일전은 양국 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가 된다. 한·일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국가 간 자존심의 대결로 확대되곤 하는데, 서로를 넘어서기 위한 이러한 라이벌 관계 속 선의의 경쟁은 양국 엘리트 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
“조국 전 장관, 병립형 제도하에서는 절대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다”, “의사가 많으면 진료비도 많이 든다”, ‘업체만의 비법, 어디까지가 도용일까’,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한동훈, “조국, 병립형으론 국회의원 배지 못 단다.”... 따져보니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조국 씨는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제도하에서는 절대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가
, 최근 몇몇 언론을 통해 보도된 기사 제목입니다. 언론사의 썸네일(미리보기), 링크와 유사한 형식을 빌려 ‘가짜뉴스’를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뉴스톱이 확인해 봤습니다.해당 사이트는 2021년에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됐던 곳입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후 2021년 12월 29일 채널A에서 기사로 다루었습니다.“○○뉴스라는 사이튼데 가짜 뉴스를 그럴듯하게 만들어줌” (인터넷 커뮤니티)“들어가서 보면 밑에 낚였네 뜨지만, 진짜 윗부분만 스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역대급 스쿼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2대 0으로 패퇴했다. 피파랭킹 87위 팀을 상대로 유효슈팅 하나 만들지 못한 충격적이고 처참한 패배였다. 대회 내내 무전략과 무전술로 일관하며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의존한 듯한 우리 대표팀 감독을 향한 축구팬들의 비난 여론이 매섭다.반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 8강에 불과했던 팀을 부임 7개월여 만에 결승으로 이끈 모로코 출신의 '후세인 아모타' 요르단 감독은 우리를 상대로 어떠한 전략을 구상하고, 어떠한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을지도 궁금해진다
‘이태원참사 특별 법안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 ‘여야 총선공약 이번에도 헛공약?’, ‘한국이 중국의 폭죽문화 뺏으려 한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헌법 훼손?정부가 이태원참사 특별법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면서 법안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정부가 헌법가치 훼손과 기본권 침해의 사례로 지목한 건 조사위원회에 부여된 ‘동행명령’과
“김건희 명품백은 국고귀속이기 때문에 돌려주면 횡령이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되면 식당과 카페 같은 영세자영업자가 타격을 입는다”?, “여성에게만 연금을 준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명품백 국고귀속, 돌려주면 횡령?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몰카 공작의 피해자’이고 또 명품 가방은 국고로 귀속됐기 때문에 돌려주면 횡령’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에서 팩트체크했습니다.국고로 귀속되려면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상 대통령 선
‘용산참사 15년 지났지만 여전히 “책임자 처벌” 외치는 이유’, ‘국회의원 특권 얼마나 되길래’,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랜드마크는 중국 디자인 카피?’,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용산 참사 15년... 여전히 나오는 “책임자 처벌”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15년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책임자 처벌’을 외치고 있습니다. MBC에서 알아봤습니다.용산참사 당시 현장에는 농성이 시작된 지 불과 하루 만에 경찰특공대가 투입됐습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 야당과 유가족 맘대로?’, ‘선관위, 여론조사기관 등록 취소 이유는?’, ‘지방 분해한다는 레몬 주사 효과 있을까?’,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이태원참사 특별법’ 비판... 따져보니참사 발생 1년 2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여당이 계속해서 여러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여당은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질 ‘특별조사위원회’가 야당과 유가족 맘대로 구성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