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전 의원은 2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 인청(인사청문회) 당시 5천만원 자녀들한테 증여했다고 제가 공격했다고 하는 말이 돌아다닌다"며 "조국 장관이 5천만원 증여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도 공격한 적이 없고 인사청문회에서 얘기 자체가 안나왔습니다. 그것은 날조된 뉴스고요"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금태섭 전 의원이 2019년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조 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5천만원 증여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는 기사 캡처가 돌아다니고 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언론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검찰이 조국 장관과 그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중식 배달원에게 달려들어 취재하던 모습은 최근 과열된 언론 양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그림이 됐습니다. 29일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집회, 앞으로 예정돼 있는 20대 국회 국정감사까지 언론의 ‘조국 앓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국 장관과 관련한 ‘단독’ 보도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보고서
지난 9월 3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광장 코너에 '낙태죄 폐지 청원글'이 올라오면서 낙태죄가 조명받고 있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 사이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가고 있다. 낙태죄 폐지 청원글에는 1달 만에 23만 여명이 참여했고,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청원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최초 낙태죄 폐지 청원글에 부정확한 내용이 담겨 있어 낙태죄와 관련된 오해가 널리 퍼져있다. 낙태죄와 관련한 여러 쟁점들에 대해 이 팩트체크했다. 1. 현행법상 낙태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여성에게만